로스쿨 최종 경쟁률, 서울대 7.48대 1
상태바
로스쿨 최종 경쟁률, 서울대 7.48대 1
  • 법률저널
  • 승인 2008.10.10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균 6.8대 1 - 고려대 8.6, 연세대 6.17, 성대 7.13대 1 등

가군 서강대 11.35대 1, 나군 중앙대 9.60대 1 ‘최고 경쟁률’

 

내년도 로스쿨 입학을 위한 전국 25개 로스쿨의 입학원서 접수가 지난 6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결과, 평균 6.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10일 저녁 7시 각 로스쿨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결과, 총 2,000명 모집에 13,689명이 전국 25개 로스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가군의 평균 경쟁률은 일반전형이 7.50대 1(860명 선발에 6,449명 지원), 특별전형 3.84대 1(76명 선발에 292명 지원)을 기록해 평균 7.20대 1로 집계됐다.

 

나군은 일반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6.65대 1(1,016명 선발에 6,753명 지원), 특별전형은 4.06대 1(48명 선발에 195명 지원)로 나군 전체 평균은 6.53대 1을 기록했다.

 

가군에서 일반·특별전형을 포함해 가장 높은 경쟁률은 보인 로스쿨은 서강대로서 11.35대 1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이화여대 10.20대 1, 경희대 10.07대 1 등의 순위를 보이면서 제주대가 3.69대 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특히 지방 거점 국립대로서 선발인원이 많은 메이저 로스쿨인 충남대, 충북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아주 낮게 나타났다.

 

나군에서는 일반·특별전형 포함 가장 경쟁률이 높은 대학은 중앙대로서 9.60대 1로 집계됐으며 다음으로 서울시립대 9.50대 1, 고려대 8.66대 1, 한국외대 8.65대 1 등의 순위를 기록하면서 제주대가 가장 낮았다.

 

나군 역시 지방 거점 메이저 국립대학 로스쿨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10일 원서접수 종료됐지만 대다수 대학들은 적게는 1일 많게는 11일 동안의 서류제출기간을 유예하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제출해야 하는 등 쉽게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참고로 각 로스쿨들은 1단계 전형을 거쳐 오는 11월 10일부터 22일까지 면접을 실시한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