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고시 1차, 서울공고 등 7곳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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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고시 1차, 서울공고 등 7곳서 실시
  • 법률저널
  • 승인 2008.01.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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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험장 대부분 교체

 

2008년도 입법고시에서 역대 최다인 8천여명이 몰려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오는 26일 시행되는 1차시험 장소는 서울공업고등학교,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여의도여자중학교 등 7곳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본지가 확인했다.

 

올해 출원자가 지난해보다 1천여명 늘어났지만 시험장의 수는 7곳으로 같다. 하지만 서울여자중학교, 당산서중학교, 동도중학교 등 지난해 시험장은 대부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시간도 지난해와 같이 전면적으로 PSAT(공직적성평가)만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같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교시는 오전 10시부터 80분간 언어논리영역을 치르고 점심시간 후 오후에는 2시부터 자료해석영역과 상황판단영역이 각각 2, 3교시로 80분간씩 실시되고 시험종료 시간은 오후 4시 40분이다.

 

구체적인 시험시간 및 시험장소 공고는 오는 18일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008년도 제24회 입법고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개 직렬 23명 선발예정에 모두 8099명이 출원, 35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74.4대 1의 경쟁률보다 껑충 올랐으며 1998년(15회) 412.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던 2006년도 347.8대 1에 비해서도 높았다. 

 

특히 7명을 선발할 예정인 일반행정직의 경우 4697명이 지원, 671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나타내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보다 더 어렵게 됐다. 이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388.9대 1보다 배 가까이 치솟은 셈이고 98년 66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역대 최고의 기록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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