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법고시 23명 선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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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입법고시 23명 선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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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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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장애인 응시자, 확대문제지 등 편의제공

 

국회 소속기관의 내부 인력운영과 관련한 여러 변수로 인해 인력 충원계획이 확정되지 못해 시험시행계획 공고가 늦어졌던 내년도 입법고시 선발인원이 확정됐다.  


국회사무처는 20일 2008년도 입법고시 시행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공고안에 따르면 입법고시 총 선발예정인원은 올해보다 2명이 줄어든 23명이며 △일반행정직 7명 △법제직 7명 △재경직 9명 등이다. 일반행정은 지난해(10명)에 비해 3명이 줄었고 재경직도 1명이 감축된 9명이다. 반면 법제직은 5명에서 7명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인터넷 접수만 실시된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25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원서 기재사항 수정은 원서접수 기간에만 가능하다. 또한 선택과목 및 직류변경도 원서접수 기간에만 가능하다. 단, 직류변경시에는 원서접수를 취소한 후 다시 접수를 해야 한다.


제1차시험은 내년 1월 26일 토요일 실시되며, 2차시험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차 면접은 5월 7일부터 양일간 시행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2월 14일, 2차는 5월 2일 이며 최종합격자는 5월 10일이다.


응시연령은 20세 이상 32세 이하('75. 1. 1∼'88. 12. 31)이며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해 복무기간에 따라 1년 미만은 1세, 1년 이상 2년 미만은 2세, 2년 이상은 3세로 연장된다. 또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해 중증장애인의 경우 3세, 그 밖의 장애인의 경우 2세 연장된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인정은 2006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 제1차시험 전일(2008. 1. 25)까지 점수 확인이 가능한 시험 중 기준점수 이상이어 한다. 시험의 종류 및 기준점수는 토플(TOEFL) PBT 530점, CBT 197점, IBT 71점 이상이며, 토익(TOEIC) 700점, 텝스(TEPS) 625점, 지텔프(G-TELP) Level 2의 65점, 플렉스(FLEX) 625점 이상이다.


특히 내년에는 장애인 응시자의 대한 편의도 제공된다. 뇌병변 장애, 지체장애로 인한 손떨림 등 필기능력 장애가 있는 자 및 저시력자(교정시력 0.04이상∼0.3미만)로서 통상적인 OMR 답안지로는 정상적인 답안표기가 어려운 자에게는 확대문제지와 답안지가 제공된다. 또한 2차시험 응시자에게는 논문형 필기시험 노트북이 제공된다. 다만,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신청을 해야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일반행정직 합격자의 근무예정기간은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등이다. 종래에는 국회도서관에는 배치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1명 정도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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