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행시·사시 합격생과의 만남
사법시험, 행정고시 등 올 국가고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합격생과의 만남을 통하여 공부방법론과 다양한 수험노하우 전수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
한림법학원(원장 박주홍)은 15일 올 행정고시 전체수석을 차지한 고상미씨(28세, 서울대 노어노문과졸)와 재경직 수석인 장의순씨(26세, 연세대 경제과4년)와 일반행정직 수석자인 양찬희씨(30세, 한양대 행정과졸)씨를 초청, 수험생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고상미씨는 "수험기간중 고독감과 체력저하,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극복이 합격의 변수"라고 밝히면서 "일반적인 공부방법에 따라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수험기간을 회고했다.
또 양찬희씨는 "중요도에 따른 문제준비와 강약조절 그리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다른 사람의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합격자들은 2차 시험에 대비한 답안작성요령, 공부시간조절 등 다양한 수험노하우를 수험생들에게 전수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림법학원관계자는 "우수 합격자와의 만남을 통해 공부방법 등 다양한 수험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수험생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춘추관은 오는 22·23일(일) 합격생이 제시하는 행·외시 및 사법시험공부방법론 특강을, 태학관은 23일(일), 한국법학원은 26일(수) 각각 사법시험합격자 초청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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