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2천706명 중 830명이 최종 합격한 이번 시험의 합격점수는 61.2점으로 1천7명이 합격한 지난해(52.0점)에 비해 9.2점 높아졌다.
이번 시험에서 전체 수석은 전 과목 평균 83.8점을 얻은 우현철(29.남.서울대 졸업)씨가, 최연소 합격은 올해 만 20세인 윤보령(남.연세대 재학)씨가 각각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올해 만 51세인 이종우(남.연세대 졸업)씨였다.
이번 시험에서 여성 합격자는 184명으로 전체의 22.2%를 차지해 2005년(27.9%)과 2006년(23.3%)에 비해서는 비중이 감소했다.
합격자 명단은 6일 재정경제부 홈페이지(www.mofe.go.kr)나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에서는 시험성적을 조회할 수 있다.
합격증은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가 한국공인회계사회(☎ 02-3149-0293)에서 나눠주며, 신분증과 인장, 사진(3X4) 1매를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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