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궁금해 200여명 참여
코엑스 사전접수 마감, 29일 성대 추가 개최
(주)LEET스터디가 주최하고 법문사와 조선일보 맛있는 공부가 주관하는 로스쿨 입학 전국 순회 설명회가 18일 한양대를 시작으로 전국 일주에 돌입했다.
로스쿨 선정작업이 늦어지고 로스쿨 입학전형이 아직 윤곽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도 로스쿨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다. 18일 한양대 설명회에는 2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고 25일(토) 코엑스 설명회는 이미 사전접수 400명이 마감되었다. (주)LEET스터디는 설명회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8월 29일(수) 성균관대 설명회(오후 7시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를 추가 개최한다.
설명회는 1부 로스쿨, 2부 LEET로 주제를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는 조선대 한지영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고 2부에는 (주)LEET스터디 이시한 대표가 법학적성시험(LEET)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조선대 한지영 교수는 로스쿨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게 되는지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한지영 교수는 입학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지표로 영어점수를 꼽아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스쿨 입학시 학부성적, 적성시험(LEET), 외국어 능력, 사회활동 및 봉사활동 경력 등을 전형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데 시행 초기인 적성시험보다는 영어 점수가 좀 더 공신력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시한 대표는 법학적성시험은 지식 중심의 평가보다는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강조하여야 한다고 많은 법조인과 전문가들이 합의가 있었다며 미국LSAT, 일본법학적성시험, MEET/DEET, PSAT 등과 법학적성시험(LEET)를 비교하며 앞으로 LEET가 어떤 모습을 갖게 될지 설명했다.
전국 순회 설명회는 18일 한양대를 시작해 코엑스, 성균관대, 동아대, 전북대, 충남대, 제주대를 거쳐 연세대에서 대장정의 끝을 맺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