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수험생, 시험부담 완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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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수험생, 시험부담 완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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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2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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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시력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에게도 특수답안지 제공




    올해 8월 9일 실시예정인 7급 공채시험부터 저시력 시각장애나 지체장애를 가진 수험생의 시험 응시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권오룡)는 중중장애를 가진 수험생이 보다 편안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뇌병변 장애인에 한해 제공하던 특수답안지를 저시력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특수답안지 추가제공 대상자는 ‘지체장애인 또는 두 눈의 교정시력이 0.04이상0.3미만인 시각장애인으로서 통상의 OMR 답안지 작성이 어려운 수험생’이다. 특수답안지는 통상의 OMR 답안지를 2배 크기로 확대한 답안지이다.


 


   특수답안지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7.25~7.27일 내에 원서접수사이트(http://gosi.kr)에서 특수답안지 제공신청을 하고, 8월 3일까지 장애인 증명서와 의사소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장애인 수험생에 대한 편의제공은 2005년 7급공채에 특수답안지를 시범도입한 이후, 2006년부터는 논술형 시험에 노트북을 추가로 제공하고, 훨체어이용자에게는 별도 시험실을 배정하는 등 모든 공채시험에 확대 시행한 바 있다.



     ■ 장애인 편의서비스 제공실적 (행․외시, 7급 및 9급 공채)
























구    분


2005년

(시범도입)


2006년


2007년

(*7급공채미실시)


특수답안지 제공


3명


25명


26명


노트북 제공


-


2명


1명


별도시험실 배정


-


59명


44명




   중앙인사위진영만인재채용과장은“공개경쟁채용시험의근간인 평등원칙과 공개경쟁의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중증 장애인에 대한 편의제공 시책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인사위원회가 선발하는 7․9급 공채시험의 장애인 모집인원은 2001년 122명에서 올해 207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이에 출원인원도 2001년 1,791명에서 올해 4,73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 7․9급공채 장애인 모집단위 선발현황
























구  분


2001년 


2006년


2007년


모집인원


122명


195명


207명


출원인원


1,791명


5,214명


4,733명


경쟁률


14.6:1


26.7:1


22.8:1




    올해 7급 공채시험의 장애인 모집인원은 44명이며, 1,463명이 출원하여 평균 경쟁률이 33.2: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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