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직 7급 공채에 5급 수험생들 얼마나 지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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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직 7급 공채에 5급 수험생들 얼마나 지원할까?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4.05.17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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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수험생, 7급 응시의향 ‘있다’ 38.3%
행정직 39.6%·기술직 34.8%·일반외교 35.8%

25일 첫 K-PSAT 시행…격려장학금 500만 원 쏜다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4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가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얼마나 많은 5급 공채 수험생들이 도전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2021년부터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 과목이 5급 공채와 동일한 PSAT으로 변경되면서 두 시험의 연계성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5급 공채에 이어 7급 공채까지 PSAT 도입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공공기관 및 민간 부문으로의 경력 전환을 더욱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결정이었다. 이러한 시험과목의 통합은 5급과 7급 공무원 시험 간의 유연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제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5급 공채와 7급 공채 간의 ‘교차 응시’ 현상을 촉발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며, 여러 경로를 통해 공무원 시험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공무원 준비 과정에서의 유연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다.

국가직 7급 공채에 PSAT이 처음 도입된 2021년에는 7급 수험생들이 5급 공채에 상당히 많이 유입되었다. 이는 최근에 매년 감소해온 5급 공채 지원자 수가 2021년에는 큰 폭으로 증가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7급 수험생들이 5급 PSAT을 ‘모의고사’로 활용한 결과로 보인다.

이에 반해 2021년 7급 공채에는 5급 공채 수험생들이 ‘보험용’으로 대거 참여했다. 2021년 7급 공채 지원자가 3만 8947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12.2%(4244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PSAT의 난도는 예상외로 높았지만, 합격 기준선이 역시 상당히 높았던 탓에 기존의 7급 수험생 중 많은 수가 탈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최근 공무원 직종의 인기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지원자 수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도 이 같은 경향이 지속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5급 공채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지원 여부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이 얼마나 많은 지원을 할지는 공무원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도와 직결된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법률저널이 올해 5급 공채 ‘가채점 및 합격 예측 시스템’에 참여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7급 공채 응시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응답한 3149명 중 38.3%(1205명)가 응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응답자 중 거의 ‘열의 넷’이 적극적으로 응시 의향을 나타낸 셈이다. 이 같은 응답 비율은 지난해 조사 결과인 38.1%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5급 공채 수험생 중에서 7급 공채 응시를 고려하는 비율이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반면, ‘없다’고 명확히 부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34.2%로, 전년 대비 2.1%포인트 감소했다. 동시에 ‘모르겠다’라고 유동적으로 응답한 비율은 25.6%에서 27.6%로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올해 5급 공채 수험생 중 7급 공채에 응시하는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직군별 분석에 따르면, 행정직군에서 응답자 2175명 중 39.6%(861명)가 7급 공채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 비율은 전체 평균 응답 비율보다 1.3%포인트 높으며, 전년도의 40.2%에 비해 약간 감소한 수치입니다. 반면, ‘모르겠다’라고 답한 비율은 25.7%에서 27.2%로 증가했고, ‘없다’고 명확히 답한 응답자는 34.1%에서 33.2%로 약 1%포인트 감소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행정직군에서도 7급 공채 지원자 수가 증가할 것임을 시사한다.

행정직군 중에서도 일반행정직 응시자가 가장 많은데, 응답자 1317명 중 43.2%(569명)가 7급 공채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비율은 전체 응답자 평균보다 약 5%포인트 높으며, 행정직군 전체 평균에 비해서도 3.6%포인트 높은 수치다. 반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30.3%에서 28.8%로 감소했고, ‘모름’으로 답한 비율은 26.3%에서 28.0%로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에서 명확한 부정적인 견해는 감소한 반면, 유동적인 답변이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일반행정직 지원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반행정직은 행정직군 내에서도 교차 응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경직의 경우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고착 27.7%에 그쳐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행정직군 중에서 7급과의 호환성이 비교적 높은 직렬인 교정 및 검찰 직렬은 7급 공채 응시 의향이 특히 높다. 교정직에서는 응답자의 52.9%가 응시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검찰직에서는 더욱 높은 61.8%가 같은 의향을 나타내 응답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반면, 출입국관리와 보호직에서는 응답자 중 각각 21.1%와 28.6%만이 응시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없다’는 응답은 각각 42.1%와 32.7%로, 이 두 직렬은 부정적인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러한 데이터는 직렬에 따라 7급 공채에 대한 응시 의향이 크게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직군에서 7급 공채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응답자 457명 중 34.8%로, 지난해의 37.5%에 비해 2.7%포인트 감소했다. 또한 ‘없다’고 밝힌 비율도 43.9%에서 41.4%로 줄었다. 반면, 유동적인 견해인 ‘모름’은 18.6%에서 23.9%로 5.3%포인트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수치는 기술직군이 행정직군과 달리 7급 공채 응시 여부에 대해 명확한 견해를 가진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기술직군 수험생들 사이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외교관후보자 중에서는 응답자 517명 중 35.8%가 7급 공채 외무영사직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30.1%에서 5.7%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외무영사직과의 호환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응시 의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없다’고 답한 비율은 39.2%에서 31.7%로 7.5%포인트 크게 감소했으며, ‘모름’은 30.7%에서 32.5%로 소폭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를 고려할 때, 올해 7급 공채 외무영사직에 대한 지원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6일 오전 9시에 시작된 원서접수가 17일 오전 9시 현재 총 지원자는 1만 148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원서접수 인원은 전년도 지원자 수인 2만 9086명에 비해 약 40%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직군별 접수현황을 보면 468명을 선발할 예정인 행정직군은 현재 9344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38% 수준이다. 이에 반해 186명을 모집하는 과학기술직군은 현재 2143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약 45% 수준으로 행정직군보다 원서접수 속도가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법률저널이 2024년 국가직 7급 공채와 민간경력 채용시험 5급과 7급, 대통령경호처 7급, 국회 8급 공채를 대비한 K-PSAT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한다.

법률저널 7급 PSAT은 실전에 도움이 된 가장 적합한 모의고사로서, 수험생들에게 객관적인 준거로 삼을 수 있는 PSAT의 ‘바로미터’였다는 평가다.

법률저널 PSAT은 오랜 역사와 매년 5급 공채 PSAT 전국모의고사로 수험생이나 합격생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법률저널 PSAT은 본시험에서 큰 도움이 된다는 점과 실제 시험장에서 실전 연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다수의 합격생들로부터 추천받고 있다.

이러한 오리지널 PSAT의 노하우로 7급 K-PSAT에서도 여타 모의고사와는 차별화된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객관적인 자신의 위치 파악뿐 아니라 실전에 가장 적합한 PSAT으로 실제 시험장 적응과 실전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2024년도 국가직 7급 공채와 민간경력 채용시험 5급과 7급,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 대비 법률저널 제1회 K-PSAT 전국모의고사는 오는 5월 25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어 본시험 1주일 전인 7월 20일 마지막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온‧오프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올해도 7급 PSAT 준비생 대상 7급 K-PSAT 응시자 가운데 매회 6명(현장 5명, 온라인 1명)씩 총 50명에게 격려장학금을 지급한다. 매회 PSAT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상황판단-자료해석-언어논리 성적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격려장학금은 매회 수상자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합격격려금’은 중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성적 우수자는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매회 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장학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제세공과금도 법률저널이 모두 부담한다.

온라인 응시자도 ‘문제책과 해설, OMR 답안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가 문제 발송을 신청하면 시험 종료 후 매주 월요일 문제와 해설, OMR 답안지를 원하는 장소로 택배 발송해 준다. 단, 현장 신청자가 결시할 경우 문제지 신청 시 택배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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