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기업·공공기관·송무 등에서 면접 노하우 공유
선배 변호사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궁금증 해소
자기소개서 작성 ‘꿀팁’과 이력서 ‘샘플’ 등도 공유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청년 법조인들의 진로가 점점 다양화되는 가운데, 새로운미래를위한청년변호모임(‘새변’)이 이들의 진로를 돕기 위해 ‘새변 2024년 커리어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새변의 이사장 백대용 변호사가 다년간 대형로펌 면접관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대형로펌, 국내·외국계 기업, 공공기관, 송무 변호사의 면접 방법 및 노하우 공유”라는 주제로 5월 2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더갤러리138’(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38, 1층)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제1부의 「면접 방법 및 노하우」 제시와 제2부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한다.
제1부 「면접방법 및 노하우」의 첫 번째 순서로 대형로펌 전직 및 현직 변호사들의 면접 방법 및 노하우가 공유된다.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법무법인(유한) 세종, 법무법인(유한) 화우의 전·현직 변호사들이 청년 법조인들에게 로펌 입사에 어떤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어야 하는지와 서류와 면접 전형 절차에서의 노하우를 설명한다.
발표자 중 한 명은 새변의 이사장인 백대용 변호사다. 백 변호사는 법무법인(유한) 세종의 변호사이자 실제 면접관이다. 실제 면접관이 직접 면접의 기술을 가르쳐주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청년 변호사들은 면접능력도 향상하고 평소 채용전형에서의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두 번째 순서로 유수의 국내·외국계 기업 전·현직 사내변호사들의 면접 방법 및 노하우가 공유된다. 기업 법무팀에 사내변호사로 입사하기 유리한 요소들을 분석하고 제시한다.
사내변호사 입사전형은 최근 많은 청년 변호사가 지원해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실무진 면접과 임원진 면접, 대표이사(CEO) 면접 등 면접 절차가 여러 차례로 늘어났다. 최종면접까지 지원자가 통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세 번째 순서로 공공기관 및 송무 전직 및 현직 변호사들의 면접 방법 및 노하우에 대한 공유가 진행된다. 공공기관 및 송무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한 비법을 외부에서 알기란 쉽지 않지만,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년 법조인들에게 폭넓은 정보 공유의 장이 열린다.
제2부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제1부에서 패널로 참여한 변호사들과 함께 자리에 앉아 다양한 대화 및 친목을 나눈다.
자기소개서 작성 ‘꿀팁’과 샘플도 공유된다. 제1부 패널 중 한 명인 새변 이사 나인선 변호사(법무법인 세종)는 “로스쿨 졸업 후 아무런 준비 없이 취업 시장에 던져져 수십 개의 이력서를 내며 너무 막막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후배 법조인분들이 그 막막함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변이 주최하고 주관한다. 올해가 첫 번째 커리어 세미나다. 새변은 이외 올해 상반기에 법조인을 포함한 청년들의 네트워킹 데이를 비롯해 청년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