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19기 PSAT 성적우수자 13명 확정…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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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19기 PSAT 성적우수자 13명 확정…주인공은?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4.03.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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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미래상’ 홍서진…‘희망상’ 이지현‧김한별 씨
‘격려장학금’ 수상자가 절대다수…여성 61.5%
서울대‧연세대·중앙대 각 3명으로 가장 많아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률저널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고 성적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PSAT 적성시험의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19기 장학금 수상자를 15일에 확정했다.

올해도 장학생 선발 이외에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이사장 오윤덕)의 협찬으로 매회 5명씩 총 50명을 선발하여 ‘격려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 성적 우수 장학생 13명 중에서는 격려장학금을 받은 이력이 있는 수험생이 8명에 이르렀다.

2024년도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이 사실상 유일한 전국모의고사로 수험생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23일 첫 시행을 시작으로 올해 2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행됐다. 올해 10회에 걸쳐 연인원 1만 5천여 명이 참여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올해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시행 초기에는 대체로 문제의 난도가 매우 높았던 반면 막판 후반부는 전반적으로 올해 기출문제의 비슷한 난도로 출제돼 실전에서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모의고사였다는 게 성적 우수 장학금 수상자들의 대체적인 평이었다. 실전에 가장 적합한 문제였다는 것.

법률저널 PSAT 장학생 선발은 2015년 제3기부터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수험생만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예비법조인을 대상으로 하는 LEET(리트) 장학생 선발은 2017년부터 PSAT과 분리하여 실시하고 있다. 매년 5급 공채와 리트 수험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선발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들이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제19기 PSAT 장학생 선발도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총 13명을 선발했으며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2024년 법률저널 제19기 PSAT 성적 장학생 선발에서 이화여대 출신 홍서진(29·응시번호 10000701) 씨가 장학생 선발에 들어가는 총 5회(5∼9회)에 걸쳐 총점 1175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미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상은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증서가 함께 주어진다. 재경직에 응시한 홍 씨는 본시험에서도 평균 90.8점의 높은 성적을 거두는 등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실제 시험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홍 씨는 입법고시에서도 안정적인 합격권에 드는 성적을 얻으며 자신의 PSAT 역량을 입증했다. 그의 이러한 성과는 끊임없는 노력과 전략적인 시험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홍 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성적장학금의 존재를 알고 나서 목표로 임했지만, 실제로 수상할 줄은 몰랐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법률저널 PSAT 모의고사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며,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법률저널 PSAT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며, 많은 사람이 응시하는 이 시험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다음 목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PSAT의 높은 난도는 실력 향상을 위한 도구가 되었으며, 올해 실전은 예년보다 쉽게 나왔지만 PSAT은 경향성을 논하기 어려울 정도로 난이도가 급변하는 시험이므로, 어떤 난이도로 시험이 출제되더라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법률저널 PSAT은 어떤 난이도의 시험에도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대응력을 길러주었다고 강조했다.

홍 씨는 PSAT 공부의 비결로 기출문제와 새로운 문제를 무조건 많이 풀어보는 것을 꼽았다. PSAT이 운동과 비슷하다는 말에 공감한다며 뇌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실전 연습 시에는 문제를 거의 넘기지 않고 모두 풀어보는 습관을 들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시험장에서도 더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PSAT은 사람마다 맞는 공부법이 다르므로 하나의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체 2위의 ‘희망상’(장학금 150만 원)도 재경직에서 차지했다. 화제의 중심에 선 주인공은 이지현(24·10000072) 씨다. 서울대에 재학 중인 이 씨는 이번 법률저널 PSAT에서 총점 1162.5점을 얻으며 전체 2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본시험에서 평균 98.33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자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그의 역량과 노력이 돋보였다.

이 씨는 올해 입법고시에서도 89.16점을 기록해 높은 성적을 유지함으로써 소위 ‘피셋형’ 인재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적은 그가 얼마나 철저하게 시험 준비를 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이 씨는 “생각지도 못하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겸손함과 도전 정신이 그의 고득점을 더욱 빛나게 했다.

이 씨는 법률저널 PSAT에 대해, 4회부터 9회까지 시험에 응시하며 전반적으로 기출문제보다 높은 난도를 경험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험이 다가올수록 실제 시험 난이도와 유사해져 시험 대비에 매우 적합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입법고시 준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PSAT 공부 비결에 관해 그는 개별 문제 해결보다는 시험의 전반적인 운영에 더 많은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험 운영 전략을 고민하고 자신의 취약 유형을 파악하여 그러한 문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연습한 점이 성공의 비결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험의 난이도 차이를 고려한 운영 전략이 중요했다고 말하며, 그러한 전략을 잘 구축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희망상’의 두 번째 주인공은 김한별(24·10002604) 씨다. 고려대에 재학 중이 김 씨는 이번 법률저널 PSAT에서 총점 1145점으로 전체 3위를 차지하며 희망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4위 성적과 같았지만, 동점자일 경우 상황판단 성적 우선의 원칙에 따라 3위로 결정됐다.

올해 5급 공채와 입법고시의 1차 시험에서도 각각 평균 87.5점, 88.3점의 높은 성적을 기록한 김 씨는 법률저널 PSAT을 통한 준비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법률저널 PSAT이 제 수험생활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이번 수상은 저에게 남은 기간을 철저히 준비하고, 최종 합격의 기쁨을 법률저널과 함께 누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 씨는 올해 법률저널 PSAT의 성공 요인으로 난이도 조절을 꼽았다. 실제 시험보다 다소 높은 난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난도로 출제되어 실전과 같은 훈련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특히 언어논리영역에서 기출문제와의 유사성이 높아져, 실제 시험 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한별 씨는 PSAT 공부의 비결로 언어논리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 자료해석에서는 기준에 따른 계산 연습, 그리고 상황판단 과목에서는 문제 풀이의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언어논리에 관해 그는 “정독하는 때는 접속어나 부정 용언 찾기에 매진하여 강조점이 담긴 문장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발췌독하는 때는 지문 이곳저곳에 산발한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선지부터 검토하는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자료해석에 관해 그는 “기출문제나 법률저널 PSAT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출제자가 통계자료뿐만 아니라 숫자 그 자체에도 의도를 담는 경우가 많다”며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배운 계산 기준이나 방식을 문제 풀이에 적용해서 자기의 것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상황판단 과목은 문제를 하나 더 맞히기 위한 공부보다는 이 문제를 풀지 말지를 빠르게 결정하는 연습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올해 시험에서도 전반부의 고난도 퀴즈 문제들을 패스했는지가 고득점의 향방을 정했다”며 “약점이 있는 유형을 파악해서 그것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문제를 빠르게 인지하고 넘어가는 연습을 통해 시험 운영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중앙대 공공인재학부에 재학 중인 김모(25·41610007) 씨가 법률저널 PSAT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인재상’을 수상했다. ‘인재상’은 전체 4위부터 13위까지 총 10명에게 주어지며 장학금 50만 원과 장학증서가 함께 수여된다.

김 씨는 총점에서는 3위와 같았으나 상황판단영역의 점수를 기준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결국 상황판단영역의 점수 우선 원칙에 따라 순위가 갈린 셈이다. 일반행정직에 응시한 김 씨는 이전에도 격려장학금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씨는 수상 소감에서 “항상 겸손한 태도로 열심히 공부해왔다는 신념이 결실을 보아 기쁘다”며 법률저널 PSAT을 통해 단기간에 뛰어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겸손한 태도로 꾸준히 노력하여 최종 합격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씨는 법률저널 PSAT에 대해 타 모의고사에 비해 다소 높은 난도의 문제가 많았지만, 그로 인해 사고 전환을 빠르게 하고 문제 풀이 호흡을 빠르게 가져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료해석영역에서는 입법고시와 행정고시를 아우를 수 있는 계산 스킬과 사고방식을 요구하여 실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김 씨는 공부 비결로 반복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을 꼽았다. 행정고시와 입법고시 기출문제, 법률저널 모의고사 등을 통해 문제별 풀이 기술과 시간 관리 기술을 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또한, PSAT과 같은 적성시험에서는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시험과 같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는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김모(28·10002193) 씨가 법률저널 PSAT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해 두 번째 ‘인재상’을 수상했다. 일반행정직에 응시한 김 씨는 이번 시험에서 총점 1140점을 기록해 전체 5위를 차지했으며, 4위와는 단 5점 차이로 근소한 격차를 보였다.

김 씨는 “운이 좋게 따라준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얼떨떨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모의고사를 통해 쌓아온 자신감이 실제 시험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느꼈다는 그는, 이러한 성과에 관해 감사함과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 씨는 법률저널 PSAT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많은 응시자가 사이에서 자신의 상대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모의고사를 경험할 수 있어 실전 대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공부 비결에 대해 김 씨는 PSAT 준비 기간 동안 읽기 속도와 계산 속도가 느려진 점을 인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는 과목별로 공부 시간을 늘리기보다는 토요일마다 법률저널 모의고사 문제를 통으로 풀면서 전체적인 체력과 집중력 유지에 집중했다. 또한, 완벽하게 문제를 풀기보다는 모든 문제에 접근해 보는 전략을 택했으며, 문제를 빠르게 판단하고 넘어가는 기술을 익혀 실전에서의 대응력을 높였다.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에 재학 중인 류모(25·10001042) 씨가 법률저널 PSAT에서 총점 1130점을 기록, 전체 6위에 오르며 ‘인재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일반행정직에 응시한 류 씨는 일련의 도전과 노력 끝에 이룬 성과를 보여줬다.

류 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중간에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받은 시험이 있어 수상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으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 이러한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는 끈기와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메시지다.

법률저널 PSAT 모의고사에 관해 류 씨는 예년과 달리 난이도가 시험 기조에 맞춰 적절히 조정되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매 시험 격려장학금이 부여되고 최종적으로 성적우수장학금이 있다는 점이 동기부여가 되어 실전 같은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센티브 시스템은 수험생들에게 큰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PSAT 준비 과정에서 류 씨는 언어논리 영역에서 특히 일치부합 파트에서의 속도 확보를 중요시했다. 빠른 통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지속했으며, 강화약화나 추론 문제에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판단기준을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자료해석 영역에서는 다양한 모의고사 중 해설에 ‘실전 풀이’가 포함된 자료를 선택하여 그 방식을 적용하는 전략을 택했다.

인재상의 네 번째 주인공인 정모(26·38515001) 씨가 영예를 안았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정 씨는 이번 법률저널 PSAT에서 총점 1122.5점을 얻으며 전체 7위로 인재상을 받게 됐다. 특히, 정 씨는 이번 5급 공채는 물론 입법고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일반행정 서울지역에 응시한 정 씨는 몇몇 회차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받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수상 소식을 듣고는 무척 기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법률저널 PSAT 모의고사에 처음으로 도전해 보았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뿌듯하다”며 “이 기세를 몰아 최종 합격까지 꼭 이루고 싶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법률저널 PSAT에 관해 정 씨는 지난해까지 법률저널 모의고사가 어렵다는 소문만 듣고 직접 풀어본 적이 없었으나, 올해 1차시험 공부 시간을 조절하기 위해 5∼9회차 모의고사에 신청했다. 그 결과, 문제의 퀄리티에 대해 크게 만족하며, 특히 입법고시와 문제 결이 비슷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매주 모의고사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실전 연습과 자신의 위치 점검에 의미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 씨는 점수와 관계없이 1차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큰 편이라 작년 시험까지는 2월부터는 PSAT에 ‘올인’해 흔히 말하는 양치기로 문제를 많이 풀었다. 다만 올해는 PSAT 기간에도 2차 공부에 더 투자하기 위해서 2월부터 시작하되 PSAT에 투자하는 시간을 오전으로 한정했고, 대신 법률저널 PSAT 모의고사로 매주 실력을 점검해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취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접근 방식은 정 씨에게 뛰어난 성적과 수상의 기쁨을 가져다줬다.

이번 법률저널 성적 장학생 13명 중 12명이 일반행정과 재경직 응시자가 차지한 가운데 외교관후보자 응시자가 유일하게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이모(24·10000267) 씨다.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 중인 이 씨는 법률저널 PSAT 총점 1107.5점을 얻어 전체 8위의 성적으로 인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씨는 1차 시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의고사 응시에 전념한 결과 이번 장학금 수상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1차 시험은 합격을 위해 가장 먼저 넘어야 할 관문이니 응당 모의고사 응시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렇게 격려의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법률저널 PSAT에 대해 이 씨는 무엇보다 표본 수가 많아 수험생의 현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피드백할 수 있다는 점을 큰 장점으로 꼽았다. PSAT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응시생이 많은 모의고사를 통해 매주 페이스를 맞춰나가는 것이 기출문제 풀이만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씨는 또 PSAT 공부 비결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그는 언어논리 과목에서는 글 읽는 속도가 빠르다면 본문을 먼저 훑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자료해석 과목은 단기간에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유리한 과목으로, 문제풀이 스킬을 연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씨는 초시 때 자료해석 기본강의 수강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상황판단 과목에서는 빠른 결단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쉬운 문제나 어려운 문제나 같은 배점임을 항상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인재상의 여섯 번째 주인공은 중앙대 경영학부 출신의 박모(25·50000264) 씨다. 재경직에 응시한 박 씨는 베리타스 단체 접수자로 이번 법률저널 PSAT에서 총점 1105점을 얻어 전체 9위로 인재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률저널 격려장학금을 수상한 바 있는 박 씨는 “매번 부족한 저 자신과 다퉈왔던 시간이 익숙한데 예상치 못한 장학금 기회를 얻게 되어 굉장히 놀랍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남은 기간 겸손한 마음으로 정진하여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과 아울러 각오를 전했다.

법률저널 PSAT의 실전 같은 모의고사 환경이 많은 수험생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박 씨의 경험이 눈길을 끈다.

그는 법률저널 PSAT 모의고사를 통해 매주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시험장과 유사한 분위기에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실제 시험 대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특히 마지막 회차에 응시했던 시험에서의 경험이 실제 시험장에서의 운영과 유사한 느낌을 받아서 긴장감을 덜고 안정적인 문제 풀이가 가능했다”라고 전하며 이러한 경험이 실제 PSAT 시험에서도 큰 자신감으로 이어졌음을 강조했다.

박 씨의 PSAT 공부 비결에는 철저한 준비와 전략이 담겨 있다. 주중에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자주 범하는 실수와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 유형에 대한 꾸준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주말에는 법률저널 PSAT 모의고사를 통해 학습이 제대로 체화되었는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료해석과 상황판단 과목에서 모의고사의 효용을 높게 평가하는 박 씨는 기출문제와 번갈아 가며 풀이를 진행함으로써 낯선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나갔다고 전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준비 과정은 박 씨가 실제 시험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줬다.

서울대 경제학부에 재학 중인 민모(23·50000270) 씨가 법률저널 PSAT의 뛰어난 성적으로 일곱 번째 인재상의 주인공이 됐다. 민 씨는 베리타스 종합반을 통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총점 1100점을 기록, 전체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수상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추가했다.

민 씨는 성적 관련 상을 받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적 확인은 매번 했지만, 성적 관련 상을 받을 정도로 잘 보지는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길고 불확실한 수험과정에 주어진 특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기분 좋은 경험을 간직한 채 나아갈 수 있게 해준 법률저널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법률저널 PSAT에 대한 평가에서 민 씨는 언어논리 영역의 다양한 지문 접근 기회와 자료해석 및 상황판단 영역에서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자료해석 영역에서 요구되는 상세한 계산 능력이 올해의 행시 스타일에 특히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PSAT 공부 비결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부문별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유형별 풀이에 대한 방법론을 공부했고, 이후에는 하루에 5∼6개의 40문 언자상 세트를 풀면서 과중하게 피로도를 줌으로써 실전에서는 더욱 수월하게 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기출문제를 어느 정도 많이 접했다고 판단한 시점부터는 이미 풀어본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보는 대신 법률저널 PSAT 모의고사에 적용해보며 새로운 문제를 최대한 많이 접하고 유연한 사고와 실전 감각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며 공부 방법을 설명했다.

이화여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김모(24·10002465) 씨가 총점 1100점으로 공동 10위에 오르며 여덟 번째 인재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 씨는 대부분 수험생이 5급 공채와 입법고시를 동시에 준비하는 것과 달리 입법고시에만 응시해 주목을 받았다.

김 씨는 수상 소감에서 “예상치 못한 상을 받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라며 “이를 기세로 최종 합격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법률저널 PSAT에 대한 평가에서 김 씨는 매주 토요일 실전처럼 학교에서 연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매번 과목별로 달라지는 난도에 충분히 연습하여,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볼 수 있었다”며 “또한 매 시험 배울 포인트가 있어서 시험 끝날 때마다 복습할 가치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PSAT 공부 비결에 대해 김 씨는 매일 언자상 한 세트씩 풀고 오답분석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체력 훈련과 동시에 과목별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게 해주어, 모든 과목을 빠짐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복습 과정에서는 배워갈 포인트를 찾고, 자신이 반복해서 실수하는 유형을 분석하여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연세대 행정학과의 성모(24·50000158) 씨가 총점 1092.5점을 획득하여 인재상의 아홉 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베리타스 단체로 등록한 성 씨는 재경직에 응시해 최종 합격을 노리고 있다.

성 씨는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올해의 목표인 최종 합격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성 씨는 수상 소감에서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따라줘서 기쁘다”며 “올해 꼭 최종 합격까지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감사의 말은 그가 지닌 꾸준한 노력과 성공에 대한 열망을 반영했다.

법률저널 PSAT에 대한 평가에서는 회차마다 시험 난이도가 다양했던 점이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실제 시험장과 유사한 상황에서의 연습을 통해 더욱 철저한 준비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PSAT 공부 비결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성 씨는 언어논리 과목에서 독해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강의의 도움을 받고 독해 방법에 변화를 줌으로써 안정적인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가장 자신 있었던 자료해석 과목은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문제에는 강하나, 사칙연산이 느리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계산 연습을 통해 사칙연산 속도를 높여 더욱 안정적인 고득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황판단 과목에서는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시간을 맞추어 풀면서 시험 운영 계획을 세우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마지막 인재상의 주인공은 김모(24·38511025) 씨였다. 연세대 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김 씨는 이번 법률저널 PSAT에서 총점 1092.5점을 얻어 공동 12위를 차지하며 인재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그가 지닌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김 씨에게는 뜻깊은 장학금 수여의 기회가 되었다.

김 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장학금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받게 되어 기쁘다”며 “2차 공부에 더욱 정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의 학습 계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을 밝혔다.

법률저널 PSAT에 대한 평가에서 김 씨는 작년 대비 시험의 난이도가 실전에 더 부합했다고 평가하며,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연습은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에서의 긴장감을 줄이고, 더욱 안정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PSAT 공부 비결에 대해 김 씨는 “강사별 모강으로 양치기를 하고, 전국모의고사를 통해 실전연습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강사의 접근 방법을 학습하고, 전국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연습이 그의 PSAT 점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의미했다.

이번 제19기 성적 우수 수상자 13명 가운데 재경직과 일반행정 응시자가 각 6명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다른 직렬에서는 외교관후보자 1명이 유일했다. 최연소자는 00년생, 최고령자는 95년생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수상자는 지난해 91년생이었지만, 올해는 4년이나 낮아졌다.

이들 수상자의 출신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가 각 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이화여대 2명, 고려대와 성균관대가 각 1명의 수상자를 냈다. 전공은 경제학 전공자가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행정학(3명)이 뒤를 이었으며 경영학(2명), 공공인재학부(2명) 등 다양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8명(61.5%)으로 남성보다 많았다.

PSAT 장학금 수여식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다. 올해 수여식 개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수여식이 열리지 않으면 장학금 증서와 장학금은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제세공과금은 모두 법률저널에서 부담한다. 장학금 수상자는 최종 합격하면 합격수기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면학 장학생’ 선발은 제5∼제9회 총점 합산 968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면학 장학금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 종료 후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PSAT의 정석’(https://cafe.naver.com/lecps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법률저널 제19기 성적 우수 장학금 수상자 Top3

홍서진·2024년 제19기 PSAT ‘미래상’ 수상·이화여대 졸업

이지현·2024년 제19기 PSAT ‘희밍상’ 수상·서울대 재학

김한별·2024년 제19기 PSAT ‘희망상’ 수상·고려대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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