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2024년도 대학생·경위 공채 합동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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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2024년도 대학생·경위 공채 합동 입학식 개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4.03.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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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51명·편입생 50명·경위 공채 51명 등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최일선의 치안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경찰대학 신입생과 편입생, 경위 공채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 입학식이 열렸다.

경찰대학(경찰대학장 직무대리 교무처장 이재영)은 지난 4일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2024년 경찰대학 대학생·경위 공채자 입학식을 개최했다. 제44기 신입생 51명, 제42기 편입생 50명, 제73기 경위 공채(경찰 간부 선발) 합격자 51명 등 입학생 152명과 가족 등 520여 명이 입학식에 참석했다.

경찰대학 제44기 학생들은 73.7대 1의 경쟁 속에서 1차 필기시험과 2차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의 시험 과정을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결과에 따라 선발됐다. 수석의 영광은 박상현(남, 광주 능주고) 씨가 차지했다.

경찰대학은 지난 4일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2024년 경찰대학 대학생·경위 공채자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 경찰대학(연합뉴스)
경찰대학은 지난 4일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2024년 경찰대학 대학생·경위 공채자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찰대학(연합뉴스)

제2회 편입생들은 일반대학생과 재직경찰관 전형의 구분모집으로 선발이 이뤄졌다. 필기시험, 체력·적성·신체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전형별로 25명씩 남녀 구분 없이 22대 1의 경쟁을 통해 합격자가 결정됐다.

편입생들은 2024학년도 경찰대학 3학년(제42기)으로 편입돼 기존 재학생과 함께 2년간의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일선 치안 현장에서 국민의 인권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으로 임용된다.

편입생 일반대학생 전형의 수석은 김다연(여, 동국대 졸) 씨가, 재직경찰관 전형은 김세은(여, 충남청) 씨가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

제73기 경위 공채는 필기시험과 신체·체력·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일반 40명, 세무·회계 5명, 사이버 5명 분야로 나눠 선발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71.5대 1을 기록했다. 제73기 경위 공채에서는 김가영(여, 동국대 졸) 씨가 수석을 거머쥐었다.

이재영 경찰대학장 직무대리 교무처장 경무관은 환영사에서 “급격하게 변해가는 치안 환경, 거칠과 힘겨운 근무 여건, 국민의 높은 안전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며 “경찰의 사명을 직시하는 가운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최상의 문제 해결력을 갖춘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대표의 선서도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는 “경찰대학에서의 교육을 통해 법 집행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한다”며 “우리가 모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찰대학은 첨단 기술과 법률 지식을 겸비한 경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입생들에게 실제 현장 경험과 이론 교육을 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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