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들 “적절한 난도와 높은 문제 완성도에 호평”
가채점, 헌법 69.2‧언어 78.8‧자료 69.4‧상황 71.2점
2일 17시 30분 ‘가채점 및 합격예측 서비스’ 오픈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적절한 난이도와 뛰어난 문제 완성도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마치 2023년 기출문제를 다시 푸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제 치러진 입법고시에서 언어영역은 매우 쉬웠던 반면 상대적으로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은 어려웠습니다. 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인 이번 법률저널의 마지막 PSAT도 크게 만족스럽게 느껴졌으며, 문제에 오류가 없다고 생각되어 좋았습니다.”
이처럼 2024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그리고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을 위한 제1차 시험 대비 법률저널 ‘2024년 5급 PSAT’의 마지막 모의고사가 응시자들로부터 호평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본시험 1주일 전에 치러진 이번 마지막 PSAT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5개 시험지구 8개 시험장과 일부 대학고시반 그리고 온라인 등 전국적으로 1천 500며 명의 수험생들이 참여했다.
법률저널 ‘2024년 5급 PSAT’은 2023년 12월 23일 첫 스타트를 끊은 후 올해 2월 25일 마지막 제10회 Final PSAT을 끝으로 2개월간의 여정이 끝났다.
이번 ‘Final PSAT’ 모의고사는 본시험을 1일 앞두고 최종 컨디션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일부 시험장은 본시험의 시험장소와 같아 실제 시험장의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시험장 환경에 익숙할 수 있도록 해 심리적 안정으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Final PSAT’은 기출문제와의 유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형과 난이도를 세심하게 고려하여 엄선된 문제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응시자들은 ‘Final PSAT’을 활용하여 본시험에서 예상되는 성적을 대략 예측할 수 있는 준거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응시자들도 이번 ‘Final PSAT’ 모의고사에 관해 난이도와 퀄리티에서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장에서 만난 A 응시생은 “입법고시를 치른 후라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었지만, 본시험의 시험장이라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응시를 통해 시험장까지의 이동 경로와 시험 환경을 재확인할 수 있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모의고사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응시생 B 씨는 “실제 시험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모의고사를 치르게 되니, 실제 시험과 유사한 분위기 속에서 집중력을 더 잘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험장까지의 이동 경로와 시험 환경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서, 실제 시험 당일의 불안감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응시 후기를 공유했다.
응시생 C씨는 “문제의 적절한 난이도와 퀄리티에 특히 만족스러웠다”며 “실제 시험에 나올 법한 문제 유형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각 문제의 난이도가 적절하게 조절되어 있어 실전감각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경험은 실제 시험에 임할 때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Final PSAT’의 난이도는 앞서 치러진 9회차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일부 응시생 대상으로 가채점한 결과, 헌법은 69.2점으로 전회(64.5점)보다 5점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헌법은 올해 시행했던 모의고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지난해 기출보다 약간 어려운 수준으로, 가장 적절한 난이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언어논리의 가채점 평균은 78.8점으로 전회(73.9점)보다 약 5점 상승하며 지난해 기출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를 보였다는 반응이었다. 응시자들은 언어논리의 경우 난이도는 무난한 편이었으며 독해 문제에서 지문을 세밀하게 살펴 지문에만 근거해 판단하도록 유도하는 점은 좋았다고 평했다. 논리퀴즈 또한 나름 참신한 문제가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료해석의 난도는 세 영역 중 가장 높았다. 자료해석의 가채점 평균은 69.4점으로 전회(70.2점)와 비슷했다. 자료해석은 지난해 난이도와 유사하여 본시험에서도 지난해의 난이도가 유지되면 실전 적합한 것 같다는 평가였다. 최근의 기출 난이도를 고려했을 때, 가장 적절한 난이도라는 것.
상황판단도 지난해와 유사한 난이도를 보였다. 응시자들은 전반적으로 운영하기에 무난했던 난도였다는 평가였다. 상황판단의 가채점 평균은 71.2점으로 전회(70.4점)보다 1점 가까이 상승했으며 지난해 기출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Final PSAT’은 본시험이 임박한 관계로 채점을 더욱 앞당겨 최대한 빨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024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의 합격선 예측을 위한 ‘2024년 가채점 및 합격예측’ 서비스가 또 한 번의 정확성 도전에 나선다.
최근 법률저널 예측시스템을 통한 예상합격선은 비교적 정확했으며 대부분 직렬은 오차범위 내에서 적중해 상당한 신뢰를 쌓았다.
지난해 입법고시를 시작으로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서도 법률저널의 예측 시스템이 적중하여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법률저널의 예측 시스템에 대해 높은 신뢰를 보이며 앞으로의 시험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률저널 예측은 주요 직렬뿐 아니라 지역모집에서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지역모집에서 예측 결과를 통보한 13개 지역 중 11개 지역이 ‘합격 유력’에서 적중했다. 행정직 소수 직렬인 국제통상, 교정, 검찰, 출입국관리직 등의 직렬도 ‘합격 유력’에서 합격선이 결정됐다.
법률저널 예측은 단순히 예상 합격선이 목적이 아니고 예측시스템 참여자 개개인의 당락을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참여자 개개인의 공부 방향과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철저히 개별적인 예측 판단이므로 통상적인 ‘합격선’이 기준이 아니다.
수험생들은 법률저널의 예측시스템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내며 앞으로의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반응을 바탕으로 법률저널의 예측 시스템은 앞으로도 수험가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비교적 정확한 예측의 결과를 보인 것은 ‘가채점 서비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법률저널 ‘가채점 서비스’는 시험종료 직후부터 응시자들이 본인의 답안을 입력하면 바로 채점할 수 있도록 해 예측시스템에 참여하는 모집단이 균질한 편이다.
또한, 인사혁신처의 정답가안이 공개되기 전에 입력하게 되고, 성적 통계도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모집단의 성향이 일정한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당락을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합격선 예측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적인 변수를 최소화하고 있다.
법률저널 합격예측시스템 운영 방식은 ‘채점’과 ‘예측’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목표로 운영하면서 수험생들의 참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모집단이 커지면서 예측의 정확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올해도 3월 2일 시험종료 후 인사혁신처의 정답가안 공개 이전에 예측시스템에 참여해 자신의 답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채점이 이루어지도록 해 수험생들의 수기 채점의 불편을 덜도록 했다.
무엇보다 인사혁신처의 정답가안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하면 법률저널이 확정한 정답가안을 알 수 있어 정답에 목말라 하는 수험생들의 갈증이 해소됐다. 특히 지난해 법률저널 정답가안이 인사처의 최종정답과 완전히 일치했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형식은 예측시스템 분석을 토대로 ‘합격 확정’ ‘합격 확실’ ‘합격 유력’ ‘판단 유보’ ‘다음 기회’ 등으로 예측한다. ‘다음 기회’를 제외하고 시험 직후 1주일 만에 당락을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예측시스템은 1차시험 끝나는 오는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비스에 들어가 8일경 마감할 예정이다. 다만, 참여자의 수 등 사정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곧이어 분석을 통해 최다한 빨리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르면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적으로 통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