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이성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올해 ‘2024년도 제1, 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510명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한다. 지난해 1,012명 대비 절반가량 줄어든 선발 예정 인원이다.
최근 부산시가 공고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 공고에 따르면,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8·9급 공채 또는 경채를 통해 17개 직렬(25개 직류) 461명을 선발한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행정직군 행정직 9급 공채는 일반 222명, 장애인 25명, 저소득층 8명을 선발, 채용한다.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7급 행정직 공채 5명과 기술직군 경채 수의직 6명을 선발하며 그 외 9급 기술직군, 기술계고 16명, 연구사 11명, 기타 5급 의무직 11명 등을 선발한다.
한편, 올해부터 7급, 연구·지도사 응시연령이 ‘18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며 특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는 졸업일과 최종시험시행 예정일 사이의 기간이 1년 이내인 경우만 응시가 가능하다.
제1회 시험은 6월 22일, 제2회 시험은 11월 2일에 각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구체적 선발인원, 원서접수 일정 등 상세한 공고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시험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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