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장비·기술 발전 위한 기술 자문 실무협의회 등 구성
소방 과학기술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인재 양성 힘 모아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소방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청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협력을 약속했다.
소방청(청장 남화영)과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은 29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첨단 과학기술의 소방 분야 적용 활성화 및 소방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급격한 첨단기술 발전에 따른 재난 환경 변화에 발맞춰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과학기술 개발 등 소방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방 장비·기술 첨단과학화를 위한 기술 자문 실무협의회 구성 △소방현장에서 민·관 공동 활용이 가능한 과학기술 과제 발굴 및 연구 △소방 과학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과학 소방 인재 양성 협력 등이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재난의 양상도 복잡·대형화 되고 있어 현장 대응력 강화가 절실하다”며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소방 장비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신종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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