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Ace-PSAT, 다양한 문제와 난이도로 새로운 도전 제시
“수험생들, 난도 높았지만 기출 장치·참신한 아이디어에 호평”
가채점 결과, 헌법 60.2·언어 60.5·자료 53.1·상황 54.7점 나와

본시험 한 달 앞둔 2월 3일 제7회 Ace-PSAT에 2천 명 몰려...6회보다 난도 낮아질 듯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7일 큰 추위 없이 하늘도 맑게 드러났다. 공기도 한결 부드러워진 가운데 오늘 한낮에 서울은 4도까지 기온이 올랐다. 대구는 8도, 대전 6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기온을 웃돈 포근한 날씨였다.

27일, 전국에서 큰 추위 없이 평온한 날씨 속에서 법률저널 제6회 Ace-PSAT이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의 8개 시험장과 대학 고시반, 온라인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험에는 약 2천 명의 수험생이 참가하여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열정적으로 연습에 몰두했다.

특히 현재 5급 공채, 외교관 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및 입법고시의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인 중요한 시점인 가운데, 본시험을 한 달여 앞둔 수험생들은 이번 Ace-PSAT을 통해 막바지 실전 연습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이날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을 본격적인 본시험에 대한 최종 점검의 기회로 활용하며, 집중력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고사장 내부에서는 수험생들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돋보였다. 많은 수험생이 문제를 풀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고, 일부는 빠르게 필기하며 시간과 싸우는 모습이었다.

또한, 대학 고시반과 온라인에서 참가한 수험생들도 각자의 공간에서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이들 모두 본시험에 대한 마지막 점검과 자신감을 쌓기 위해 이번 시험을 중요하게 여기며,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제6회 Ace-PSAT 언어논리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응시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이었다. 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문제의 구성과 난이도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은 지문에 대한 근거가 분명히 제시되어 있어 응시자들이 전체 지문을 꼼꼼히 이해하지 않고도 발췌독을 통해 정답을 도출할 수 있는 문제가 많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논증 문제나 논리퀴즈 부분에서는 다소 까다로운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어 고득점을 얻기는 쉽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응시자들은 생소한 지문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정보량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체감 난도가 높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또 일치부합 문제에서도 전체 지문을 조망하며 함정을 피해야 하는 난도가 있었다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논리퀴즈는 특히 까다로웠다는 반응이었다. 여러 경우의 수를 나누어 생각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아 시간 소요가 크고, 문제 수도 많았다. 그러나 고난도의 과학 지문이 별로 없어 난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논리퀴즈를 나중에 푸는 전략을 취한 수험생들은 비교적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는 분석도 있다.

언어논리의 완성도 측면에서는 기출과는 다르게 참신한 지문 선정이 돋보였으며, 실전에서 생소한 지문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된다. 문제 유형의 다양성과 논리퀴즈의 난이도 및 다양성 확보가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한 요소로 꼽혔다. 일치부합 문제의 선지 구성도 적절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결론적으로 제6회 Ace-PSAT 언어논리 영역은 난이도와 완성도의 균형을 잘 맞춘 시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법률저널에서 모의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난이도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일부 응시자 대상 가채점에서도 언어논리 평균은 60.5점으로 나타나 2023년 기출보다는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제6회에서 자료해석의 영역이 가장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자료해석 영역에 관해 수험생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지만, 전반적으로 높은 난도와 완성도를 보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수험생들은 전반부와 후반부 각 20문항에서 극도로 어려운 문제는 없었으나, 전반적으로 문제들의 수준이 높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특히, 일부 문항들에서 요구되는 섬세한 계산은 난도를 높이는 주요 요소였으며, 단순 계산을 넘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접근해야 하는 문제들도 난도를 상승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수험생들은 “요즘 자료해석의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게 설정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실제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높은 난도로 인해 많은 수험생이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계산보다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사용하여 시간을 단축하는 전략이 효과적이었다고 전했다.

자료해석의 완성도 측면에서는 수험생들은 이번 자료해석 부문이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문제들에서 요구하는 장치들은 서로 크게 겹치지 않았고 다양했으며, 문제 유형들도 실제 시험과 매우 유사하게 배치되어 있었다고 분석했다. 전반부와 후반부의 난이도 및 소요 시간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었다는 평가가 많았으며, 문제에서 요구하는 아이디어들도 매우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제6회 Ace-PSAT 자료해석 영역은 수험생들에게 실제 시험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며, 높은 난도와 완성도를 통해 실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제6회의 자료해석의 난도가 높았지만, 전회차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채점 결과 평균은 53.1점으로 전회(47.5점)보다는 다소 낮아진 난도였다.

마지막 3교시 상황판단 영역에 대해서도 수험생들의 평가가 긍정적이었다. 이번 상황판단은 전반적으로 난이도와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험생들은 이번 상황판단 영역의 난이도에 관해 매우 어려운 편은 아니었지만,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퀴즈 유형의 문제들에서 여러 경우를 고려하거나 복잡한 계산을 수행해야 하는 비중이 높아, 시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고 말했다.

시작 부분에 함정이 많았으며, 중반부에는 시간을 많이 소요하는 계산형 문제나 경우의 수 문제가 많이 나와 시간 부족을 느꼈다고 했다. 최근 기출문제와 비교했을 때, 난도가 다소 높다고 느껴졌다는 의견이 많았다.

완성도 면에서는 매우 높게 평가되었다. 문제 자체나 정오의 오류가 거의 없었으며, 전반부와 후반부의 난이도 및 소요 시간 균형이 적절했다고 수험생들은 평가했다. 퀴즈 부문에서의 아이디어가 좋은 문제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다만, 후반부에서 일치부합 문제의 비중이 다소 높았던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모의고사는 매우 높은 완성도를 지녔다고 평가됐다. 기출에 나온 장치들이 반영된 퀴즈들이 많아 연습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문제 유형이나 장치들은 기출문제를 잘 반영했으며, 시간 관리가 중요한 상황판단 과목에서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들을 잘 선별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적합한 모의고사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상황판단의 가채점 평균은 54.7점으로 전회(60.2점)보다는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렇듯 제6회 Ace-PSAT 상황판단 영역은 수험생들에게 실력 향상과 시간 관리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며, 수험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6회의 헌법의 가채점 평균은 60.2점으로 전회(50.3점)보다는 약 10점 가까이 오르며 적절한 난이도였다는 평가다.

한편,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제1차 시험을 한 달 앞둔 2월 3일에는 제7회 Ace-PSAT이 시행된다. 제7회 역시 서울을 포함한 전국 5개 시험지구의 8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2천여 명의 수험생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제7회 Ace-PSAT은 제6회보다 난도가 낮아질 예정이며 본시험 전 마지막 실전연습의 중요한 기회로, 수험생들에게는 자신의 준비 수준을 점검하고 마지막 조정을 가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되는 제7회 Ace-PSAT은 수험생들에게 본시험에 대비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본 시험 전 실전연습의 기회가 단 4회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이 이번 Ace-PSAT을 통해 최대한의 실전 감각을 익히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험생들은 각자의 약점을 보완하고, 시험 전략을 세우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본시험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수험생들은 이번 제7회 Ace-PSAT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남은 기간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험생들은 본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