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2회 Pre-PSAT 격려장학금 수상자들의 고득점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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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2회 Pre-PSAT 격려장학금 수상자들의 고득점 비결은?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4.01.04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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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 결과, 헌법 52.1·언어 81.3·자료 67.2·상황 75.3점|
최고점 평균 95.83…상위 10% 85.83·상위 20% 82.5점

“기출의 핵심 방식 체득…불확실한 문제 체크 후 재검토”
“근육 기억을 위한 지속적인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반복”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년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법률저널 제2회 Pre-PSAT은 지난달 30일 서울의 삼성고와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전남대를 포함한 전국 10개 대학의 고시반과 온라인을 통해 약 1천 명의 수험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회차도 Pre-PSAT의 취지에 맞춰 본고사 출제경향을 철저히 파악해 관련 문항을 엄선하고, 본고사에 대한 실전 유형의 경험을 제공했다. 이는 실전에 더욱 친숙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두 번에 걸쳐 시행한 Pre-PSAT은 다양한 수준의 문제를 포함하여 수험생들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기회를 제공했다. 나아가 Pre-PSAT 결과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예측하고 어느 부분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지 가이드를 받을 수 있었다.

실제로, 이날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난이도가 2023년 기출문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응시자들은 “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2023년 기출 수준의 난이도를 보여, 합리적이고 적절했다고 느꼈다. 문제는 명확하고 오류가 거의 없어 전체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시험 경험이었다”고 반응을 보였다.

법률저널 제2회 Pre-PSAT의 채점 결과는 2023년 5급 공채 실제 응시자들의 영역별 평균 점수와 거의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올해 5급 공채 일반행정에서 언어논리 영역의 평균 점수는 77.5점이었고, 재경직의 평균 점수는 81.4점이었다.

법률저널 제2회 Pre-PSAT에 참여한 응시자들의 채점 평균 점수는 81.3점으로, 실제 기출문제의 평균 점수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Pre-PSAT이 실제 시험의 난이도와 매우 근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문제의 완성도 면에서도 호평이었다. 전반적으로 문제의 답이 명확했고, 많은 검수 과정을 거쳐서 오류가 거의 없었다는 평이다. 복잡한 과학 지문으로 난도를 높이기보다는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깊게 다루어 난이도를 조절하는 방식이 더 완성도를 높인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런 면에서 주제의 다양성과 난이도가 균형을 이루었고, 논리퀴즈는 어렵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됐다. 전후반부 난이도 분배도 적절했으며, 주제와 유형별 문제 배치도 잘 되어 있어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2교시 자료해석 영역은 기출문제 수준에 맞춰진 난이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5급 공채 일반행정에서 자료해석 영역의 평균 점수는 66.5점, 재경직에서는 74.1점이었다. 이에 비해 법률저널 제2회 Pre-PSAT의 평균은 67.2점으로, 일반행정 평균보다는 높고 재경직 평균보다는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기출문제 수준을 잘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는 Pre-PSAT이 실제 시험 환경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료해석 영역도 전반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는 평가다. 문제의 소재와 아이디어가 매우 흥미로웠고, 이는 전체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요소였다. 또한, 시험의 전반부와 후반부 사이의 난이도 및 문제 유형의 균형도 잘 맞춰져 있었다.

마지막 3교시 상황판단의 난이도 역시 기출 수준이었다. 올해 5급 공채 일반행정에서 상황판단 영역의 평균 점수는 73.8점이었고, 재경직의 평균 점수는 81.1점이었다.

이에 비해 법률저널 제2회 Pre-PSAT의 상황판단의 평균은 76.2점으로, 일반행정 평균보다는 높고 재경직 평균보다는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기출문제 수준을 잘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황판단 영역은 전반부와 후반부의 난이도 및 문제 유형의 균형이 잘 맞춰져 있었으며, 실제 풀이 시간에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퀴즈 문제 중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문제들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번 제2회 격려장학금 수상자로는 일반행정 직렬에 응시한 손모(43710010) 씨가 선정됐다. 손 씨는 헌법 60점, 언어논리 95점, 자료해석 97.5점, 상황판단 95점을 포함하여 PSAT에서 총 287.5점(평균 95.83점)을 획득하며 전체 1위에 올라 격려장학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그는 자료해석 분야에서는 단 한 문항만을 틀려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그의 자료해석 점수는 응시자 평균 67.2점보다 무려 30.3점이나 높은 점수로, 이는 주목할 만한 성과다.

격려장학금 수상 소식에 손 씨는 “정말 기쁘다. 특히 제가 약점으로 여겼던 PSAT에서 이룬 성과가 더욱 의미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2회 Pre-PSAT 문제에 대한 평가를 묻는 말에 그는 “전반적으로 2023년 기출문제와 난이도가 아주 유사했다”며 “언어논리는 답의 근거가 명확해 깔끔한 인상을 받았고, 지문 구성도 다른 모의고사들과 달리 깔끔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자료해석 문제는 기출에서 사용되는 장치들로 잘 구성되고 계산도 깔끔하여 좋았다”며 “상황판단 역시 기출에서 자주 보는 소재로 구성된 문제가 많아 실력 점검에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법률저널 PSAT을 신청한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물음에 손 씨는 “언어논리에 약점이 있었는데, 법률저널의 PSAT 언어논리 문제가 깔끔하고 난이도도 적절하다고 느껴져서 신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에 관해 그는 “과목에 관계없이 기출문제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식을 체화시키는 연습을 많이 했다”며 “이런 연습이 좋은 성적을 받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격려장학금의 두 번째 수상자로는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한 이모(10000149) 씨가 차지했다. 이 씨는 헌법에서 72점, 언어논리에서 95점, 자료해석에서 90점, 그리고 상황판단에서 92.5점을 기록하며 PSAT 총점 277.5점(평균 92.5점)을 획득, 전체 2위에 오르며 격려장학금을 수상하게 됐다.

그는 특히 자료해석에서 90점을 획득해 전체 4위에 올랐으며, 언어논리에서는 1위와 동일한 점수를 얻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격려장학금 수상의 자격을 입증했다.

이 씨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얻어 장학금까지 수상한 것에 대해 큰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자만하지 않고 실전까지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하고자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제2회 Pre-PSAT에 대한 이 씨의 평가는 상세했다. 언어논리 영역에서는 지문 난이도가 평이했으며, 문제 구성이 기출과 유사해 깔끔한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자료해석 영역은 전반적으로 어렵게 느껴졌지만, 보고서형과 그래프제시형 문제는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어 대부분 문제를 시간 내에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판단 영역에서는 법조문형 문제의 긴 지문이 난도를 높였지만, 퀴즈형 문제는 기출문제를 응용해 풀기 수월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법률저널 PSAT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법률저널 모의고사가 참가자 수가 많아 상대적 위치를 파악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이 씨는 “처음 PSAT에서 불합격한 후 PSAT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어논리는 민경채, 리트, 수능을 포함해 다양한 지문을 접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며 “논리퀴즈, 자료해석, 상황판단은 기본 개념을 익힌 후 꾸준한 연습으로 근육이 기억할 때까지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반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격려장학금의 3위는 공동 수상자가 나타났다. 공동 3위의 수상자는 김모(10000139) 씨와 이모(10000619) 씨다. 김 씨는 헌법에서 72점, 언어논리에서 92.5점, 자료해석에서 85점, 상황판단에서 97.5점을 획득하며 PSAT 총점 275점(평균 91.66점)을 기록했다. 반면 이 씨는 헌법 76점, 언어논리 92.5점, 자료해석 87.5점, 상황판단 95점으로 역시 총점 275점을 기록하며 김 씨와 같은 성적을 보였다.

김 씨는 특히 상황판단 영역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였으며, 이 씨는 자료해석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면모를 드러내며 공동 3위 수상으로 이어졌다.

일반행정에 응시한 김 씨는 수상 소식에 “자신이 선정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수상 소식에 매우 기쁘다”라며 “실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회 Pre-PSAT에 대한 그의 평가는 상세하고 구체적이었다. 김 씨는 “언어논리 영역에서는 지문의 난도가 높지 않았지만, 선지에 함정이 있어 주의 깊게 읽지 않으면 실수하기 쉬웠다”면서도 “문제의 정확한 이해가 중요했으며, 이해하면 혼란스럽지 않을 정도로 명확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자료해석 영역에서는 표의 수치 단위, 구성, 공식 변환 등을 연습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 좋았다”며 “계산도 깔끔하게 이루어져 불필요한 시간 소비를 줄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상황판단 영역에서는 전반적인 난도가 높지 않았으며, 허가-신고, 자치단체장, 재량-기속 등의 장치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전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법률저널 PSAT 신청 이유에 대해 그는 “문제의 질이 좋고 가장 많은 수험생이 참가하는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실제 시험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그의 비결은 부담 없이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가는 자세였다고 밝혔다. 그는 확신이 없는 문제는 체크해 두었다가 모든 문제를 풀고 난 뒤 다시 확인하는 방법으로 실수를 줄였다고 전했다.

재경직에 응시한 이 씨는 격려장학금 수상 소식에 “자신이 이 정도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수상 소식을 듣고 큰 기쁨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제2회 Pre-PSAT에 대한 이 씨의 평가는 통찰력이 담긴 것이었다. 그는 “언어논리는 문제들이 전반적으로 무난한 난도를 보였지만, 선지를 꼼꼼히 읽지 않으면 쉽게 실수할 수 있는 함정이 있었다”며 “문제의 명확한 이해가 성공의 열쇠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료해석은 연습에 적합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계산이 깔끔해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되었다”며 “상황판단도 난도가 높지 않았으며, 다양한 장치를 활용해 실전과 같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법률저널 PSAT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문제의 퀄리티가 있고, 표본이 가장 커서 실제 시험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역시 성적 향상의 비결로는 차분하게 문제를 풀며 실수를 줄이는 태도를 꼽았다. 그는 “불확실한 문제를 체크해 두고, 나중에 다시 한번 더 확인하는 방법으로 실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2회 격려장학금의 전체 5위에는 동점자가 다섯 명이나 됐다. 이들 모두 PSAT에서 총 272.5점(평균 90.83점)을 기록했다. 동점자 수가 격려장학금 선발인원을 초과할 경우, 상황판단, 자료해석, 언어논리 성적 순으로 선발 대상자를 결정하는 원칙에 따라, 자료해석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모(32510022) 씨가 마지막 격려장학금의 수상자가 됐다.

재경직에 응시한 김 씨는 헌법에서 80점, 언어논리에서 87.5점, 자료해석에서 90점, 상황판단에서 95점을 기록하며 총점 275점을 달성했다. 특히, 그는 상황판단과 자료해석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자료해석 영역에서는 전체 4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보여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이 됐다.

마지막 수상자인 김 씨는 “채점 결과 기대 이상의 성적을 받았을 때 이미 만족스러웠지만, 장학금 수상까지 하게 되어 더욱 놀랐다”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2회 Pre-PSAT에 대한 그의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김 씨는 “언어논리에서는 매우 어렵지 않았으며, 특히 강화약화 및 논리퀴즈 유형이 평소보다 수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자료해석에 관해 그는 “계산량이 많지 않았으며, 함정 선지만 잘 걸러낸다면 쉽게 풀 수 있었다”고 평했다. 또 그는 “상황판단에서는 퀴즈 유형의 난도가 높지 않아 법조문 유형에 시간을 많이 쓰지 않는다면 고득점이 가능한 난이도였다”라고 설명했다.

법률저널 PSAT 신청 이유에 대해 그는 “응시자 수가 많고 오랜 기간 모의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기관이라 선택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성적 향상의 비결로 그는 “모든 선지를 다 풀기보다는 일부만 확실하게 풀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시간을 확보하는 전략이 중요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2회 격려장학금 수상자들의 경험과 비결은 다가오는 PSAT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귀중한 조언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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