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9급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 401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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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9급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 401명 공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3.08.22 16: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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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 시대 대응 역량 갖춘 창의적 인재 발굴”
합격자 평균 연령 30.5세…여성 합격자 61.6% 강세 보여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서울시교육청 9급 공채 최종합격자 410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2일 ‘2023년도 서울특별시 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개 발표했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4341명이 지원해 1차 필기시험에서 522명이 합격했다. 이어 지난 12일 면접시험을 거쳐 401명의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2023년도 17개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채(경채 포함)의 필기시험이 10일 전국단위에서 실시된 가운데, 국어, 영어, 한국사는 무난한 반면 교육학개론이 매우 어려워 당락에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이날 10일 오전, 서울시 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시험장이 치러진 경기고등학교 정문에 시험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 이성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2일 2023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0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6월 10일 서울시교육청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치러진 경기고 시험장.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284명 △전산 5명 △사서 26명 △보건 6명 △공업 12명(기계 3명, 전기 9명) △시설 26명(토복 2명, 건축 24명) △시설관리 42명 등이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0.5세로 지난해(31.7세)에 비해 소폭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4.9%(220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4.7%(139명), 40~49세 8.7%(35명), 50세 이상 1.7%(7명)순이었으며 19세 이하의 합격자는 없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2022년생(21세)이었으며 연령이 가장 높은 합격자는 1969년생(53세)으로 교육행정 직렬에 지원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61.6%인 247명으로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지만 지난해의 64.6%(241명)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했다.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인 경우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교육행정(일반), 사서(일반)에서 남성 21명이 추가 합격했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이번 서울시교육청 9급 임용시험은 인공지능(AI) 기술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려는 목표로 면접시험에서 관련 문제를 출제해 평가 요소에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해 서울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6일 서울시교육청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규 공무원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친 최종합격자는 올 10월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신규자 교육을 이수한 뒤 2024년 1월 1일부터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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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 2023-08-23 23:54:21
2022년생은 21살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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