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최초 가상 융합기술 기반 교육훈련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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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최초 가상 융합기술 기반 교육훈련 개발 추진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3.07.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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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확장현실 등 활용 재난 대응 훈련시스템 구축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해양경찰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육훈련 플랫폼의 개발에 나선다.

지난 27일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경찰 현장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 융합기술 기반 교육훈련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에 최초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양에서의 다양한 단속 및 구조 상황은 공간적, 물리적으로 구현하기 어렵다. 이에 가상공간이라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해양경찰에 필수적인 초실감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가상 융합기술 기반 교육훈련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

지난 27일 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이명준 기획조정관과 14개 산학연 관계자가 모여 해양경찰청 최초 가상 융합기술 기반 교육훈련 플랫폼 연구개발 회의를 가졌다.
지난 27일 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이명준 기획조정관과 14개 산학연 관계자가 모여 해양경찰청 최초 가상 융합기술 기반 교육훈련 플랫폼 연구개발 회의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해양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간 다부처 협업으로 추진되는 연구개발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 총 5년이며 총사업예산은 288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은 중소조선연구원 주관의 컨소시엄으로 14개의 산·학·연이 함께 협력해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연구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해양 재난 대비 현장 임무형 훈련 콘텐츠 제작 및 초 실감형 시뮬레이터 개발 △가상 융합기술을 이용한 1인 1 아바타 부여 및 인사, 교육, 훈련 및 성과 시스템의 통합 플랫폼 구축 △범부처 재난 대응 교육훈련 플랫폼 활용 추진 등이다.

특히 미래형 교육훈련 플랫폼을 이용한 훈련을 반복 시행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한다. 또 범부처 재난 대응 기관의 공동 활용 및 대국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재난 대응 요령 숙지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청 교육훈련담당관은 “해양경찰은 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 및 미래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연구사업의 완결한 성공을 목표로 연구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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