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이성진 기자] 법무부는 지난 24일, 전보 및 파견 36명, 신규 임용 63명 등 공익법무관 99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8월 1일자로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제1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공익법무관의 신규 임용에 맞추어 실시하는 정기 인사로, 배치 대상 기관별 업무·인력 현황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배치 인원을 조정함으로써 법률구조 제공 및 국가소송 등 사무 지원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본인의 희망 및 혼인·육아·질병 치료 등 인사 고충을 충실히 반영하되, 업무량, 전문성, 직무교육 성적, 법학전문대학원 성적 등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인사기준을 공정하게 적용했다는 것이다.
특히 근무성적 평정, 상훈, 직무교육 자세 등을 적극 고려하여 근무능률 증진 및 복무기강 강화를 기하는 한편, 근무지 순환 배치를 통하여 인사에 형평성을 도모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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