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T 고수들이 밝히는 남은 기간 마무리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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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 고수들이 밝히는 남은 기간 마무리 전략 공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7.19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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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민 씨, 언어 28개·추리 36개…표준점수 169.9점 기록
격려장학금 수상자 7명 중 6명 서울대…26명 장학생 선발

23일 16시 ‘가채점 및 예측시스템’ 오픈…답 입력 채점 쫙~~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4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을 대비한 마지막 제7회 LEETBoost 실전 전국모의고사에서 7명의 수험생이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격려장학금’을 받게 됐다.

본시험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시행된 이번 마지막 모의고사는 성적 우수 및 면학 장학생 선발의 다섯 번째 회차이자 ‘격려장학금’ 선발 7회차였다. 이번 마지막 회차에서도 중복 수상자가 두 명이 나왔다.

법률저널의 LEETBoost 실전 전국모의고사는 수험생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격려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보인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이사장 오윤덕)이 후원한 올해의 격려장학금은 ‘법률저널 LEETBoost 실전 전국모의고사’ 응시자 중 제1회부터 제7회까지 총 50명을 선발했다. 매 회차 성적 순위(표준점수)를 기준으로 7명을 선발하며, 이 중 5명은 현장에서, 나머지 2명은 온라인에서 선발한다.

특히, 격려장학금의 수상은 반복 수상에 제한이 없어,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은 매 회차 중복 수상자가 나왔다. 법률저널 성적 우수 장학금이나 사랑샘재단의 면학 장학금 수상에도 제한이 없다.

성적 우수 및 면학 장학생 선발은 제3회부터 마지막 제7회까지의 성적을 누적 합산하여, 선발인원 순으로 결정한다.

이번 제7회 LEETBoost에서 전체 1위로 격려장학금을 받게 된 주인공은 민모(3660096) 씨다. 특히 민 씨는 지난 3회와 4회에서도 격려장학금을 수상해 이번이 세 번째다.

서울대 경제학부 출신인 그는 언어이해 원점수 28개, 추리논증 36개로 표준점수 총점 169.9점으로 전체 1위에 올라 격려장학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은 기간 문제풀이 감 유지와 생활패턴 유지”

민 씨는 이번 수상이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남은 기간의 마무리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이런 의미 깊은 격려장학금을 받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그는 시험 준비에 있어 자신만의 마무리 전략을 공개했다. 민 씨는 “남은 기간에는 최근 기출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실전 문제풀이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결시했던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한 세트를 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를 통해 실제 시험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그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공부 효율에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생활패턴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일정한 생활패턴을 유지하면서 고득점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민 씨는 “리트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 모두 고생 많으시고, 조금만 더 힘냅시다! 감사합니다”라며 동료 수험생들에게도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격려장학금 두 번째 수상은 안모(4370111) 씨가 차지했다. 특히 안 씨는 이번 수상자 중 유일하게 타 대학 출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출신인 안 씨는 언어이해 원점수 25개, 추리논증 33개로 표준점수 총점 154점으로 전체 2위의 성적으로 격려장학금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실전 감각 확립’을 위한 마무리 전략 공개”

안 씨는 수상 소감과 그의 시험 준비에 대한 마무리 전략을 공유했다.

그는 “마지막 주차 모의고사는 실전처럼 실제 고사장에서 응시하고 싶어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교내 단체 모의고사를 응시할 때보다 확실히 긴장감과 실전감각 면에서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이로 인해 시험 직전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의 마무리 전략은 실전 감각을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 씨는 “마지막 주간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최신 5개년 기출문제를 다시 풀고 리뷰해볼 계획으로 진행 중이었지만, 실전 감각을 위해 하루 정도는 새로운 문제를 실전처럼 풀어볼 필요성을 느껴 시험 직전일에만 모의고사 한 회차를 시험시간에 맞춰 응시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이 실제 시험을 대비한 실전 연습과 기출문제 복습을 병행하는 그의 전략은 많은 시험 준비생들에게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격려장학금 세 번째의 주인공인 박모(3660356) 씨다. 박 씨 역시 지난 1회와 2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역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출신의 박 씨는 이번 마지막 LEETBoost에서 언어이해 원점수 24개, 추리논증 32개로 표준점수 총점 148.7점을 얻으며 전체 3위의 성적으로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이 됐다.

“‘집중적 복습’으로 마무리 전략 제시”

이번 마지막 제7회 LEETBoost 격려장학금 수상자인 박 씨는 수상 소감과 함께 마무리 전략을 제시하며 다가오는 LEET 본고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 씨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다시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마지막 리트 본고사에 임함에 있어 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적인 공부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성과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본고사를 대비하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시험 준비의 마무리 단계에 대해서 박 씨는 ‘집중적 복습’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이미 기출의 경우 핵심적인 논리나 내용이 머릿속에 저절로 떠오르게 되어 오히려 시간을 재고 풀려고 하면 대충 읽는 습관이 생길 것 같아서, 시간을 측정하지 않고 기출을 다시 보며 내가 너무 자의적으로 생각했던 부분이나 이해를 힘들어했던 부분들을 점검하고, 사설 모의고사를 한두 세트 정도 풀어보면서 낯선 텍스트를 읽는 것에 대한 부분 역시 무뎌지지 않도록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즉, 그는 실제 시험 상황에서의 시간 관리보다는 본질적인 이해와 텍스트 해석 능력을 강조하며, 복습과 신중한 이해를 통해 문제를 푸는 기본적인 능력을 다지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장 응시자 중 네 번째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은 정모(3660153) 씨다.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 중인 정 씨는 이번 마지막 회차에서 언어이해 원점수 27개, 추리논증 29개로 표준점수 총점 147.8점으로 전체 4위를 차지하며 격려장학금을 받게 됐다. 정 씨는 언어이해에서 강점을 보인 반면 추리논증에서 상대적으로 약점을 보였다.

 

“기출문제 활용 전략노트 만들어 훑어보며 점검”

제7회 LEETBoost 격려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그는 장학금 수상 소감을 밝히며 본시험에 대한 자신감과 마무리 전략을 공유했다.

정 씨는 “본시험 직전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이로 인해 자신감을 얻었으며, 본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시험 마무리 전략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리트 기출 문제들을 연도별로 다시 보면서 전략 노트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정리한 내용을 시험 직전에 훑어보면서 선지에 이용된 논리들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수험생이 LEET 마지막 단계에서는 ‘마무리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정 씨도 이전 시험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점검하는 것이 그의 성공적인 마무리 전략의 일부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출 문제를 잘 활용하는 방법은 그만의 독특한 학습 전략일 뿐만 아니라, 모든 시험 준비생들이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점이다. 이런 방식을 통해, 자신들이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활용하여 시험에서 더욱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모의고사와 기출문제 복습의 마무리 전략”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재학 중인 강모(3660412) 씨가 제7회 LEETBoost 격려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강 씨는 언어이해 원점수 24개, 추리논증 31개 등으로 표준점수 총점 145.9점을 얻어 전체 5위에 오르며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장학금 수상을 계기로 그는 자신의 마무리 전략과 본 고사에 대한 준비 방식을 공유했다.

강 씨는 “본고사의 고사장과 응시장소가 같아 실제 시험을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모의고사에 응시했다”며 “이렇게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감사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의 시험 준비와 마무리 전략은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연습과 기출문제의 정오답 논리 복습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강 씨는 “모의고사로 실전 연습을 하고 기출문제의 정오답 논리를 다시 한번 훑어보면서 본 고사를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응시자 중 격려장학금의 수상자 역시 모두 서울대 출신이 차지했다. 응라인 응시자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은 최모(1000839) 씨와 김모(3660258) 씨다. 특히 김 씨는 지난 5회에서도 온라인 응시자로 격려장학금을 받았다.

서울대 경영학부 출신의 최 씨는 이번 마지막 LEETBoost에서 언어이해 원점수 24개, 추리논증 28개로 표준점수 총점 140점을 얻어 온라인 응시자 1위, 전체 응시자 23위를 기록하며 격려장학금을 받게 됐다.

김 씨는 언어논리 원점수 24개, 추리논증 26개로 표준점수 총점 129.4점을 얻어 온라인 응시자 2위로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이 됐다.

“‘기출 위주’ 마무리 전략으로 본고사 도전”

김 씨는 수상 소감을 표현하면서, 앞으로의 시험 준비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 실전까지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는 그가 공부한 만큼 성과를 보았으며, 이를 실전에서도 이어나가길 기대하는 소감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공부 계획에 대해서 김 씨는 ‘기출 위주’의 학습 전략을 선택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처럼 기출 위주로 풀이 및 정리하면서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이미 자신이 쌓아온 학습 방법을 통해 본고사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처럼 기출문제 위주의 공부는 본 시험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시험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는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김 씨의 이러한 전략은 안정적인 시험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주며, 그의 본고사에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학생 선발 마지막 회차인 제7회 LEETBoost 실전 전국모의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7명의 면면을 보면, 역시 서울대가 7명 중 6명으로 싹쓸이했다. 나머지 1명은 한양대가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4명, 여성이 3명으로 남성이 우세했다. 최연소는 2001년생이었으며 1997년생이 가장 나이가 많았다.

이번 제7회 LEETBoost에서 언어이해 원점수 평균은 19.1개로 지난 제6회(20.5개)보다 떨어졌으며, 추리논증도 22개에서 20.8개로 낮았다. 이번 마지막 회차는 지난 제6회보다 난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두 과목 원점수 최고점은 64개였으며 표준점수 최고점은 169.9점에 달했다. 지난 회차보다 난도가 높아졌음에도 원점수가 더 높아 표준점수도 10점 이상 상승했다. 상위 10%는 127.4점에서 129.1점, 상위 25%는 117.5점에서 118.5점으로 각각 상승했다.

법률저널 LEETBoost 실전 전국모의고사에는 총 2천5백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므로 수험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누가 수상자로 결정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관 기관장 상까지 신설돼 수상 경력은 이력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제18기 성적 우수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7회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8명을 선발하고, 1천5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면학 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이사장 오윤덕)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면학 장학생 역시 제3∼제7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이번 제18기 성적 우수자 및 면학장학금 수상자는 8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공개 및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장학금 수여식은 8월 중순쯤 가질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면학장학금 수혜를 희망하는 응시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8월 7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우편(등기)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다.

한편, 법률저널은 23일 시험 당일 법학적성시험 준비생들이 각자의 시험 점수를 시험 직후 곧바로 파악할 ‘가채점 및 합격예측서비스’를 올해도 제공한다.

법률저널의 이 서비스는 지난해 수험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그 반응을 기반으로 더욱 정확한 예측 시스템을 마련, 수험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가채점 및 합격예측서비스’는 법률저널 공식 LEET 네이버 카페 ‘leet & lawschool’(https://cafe.naver.com/lecleet)에서 참여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인 23일 오후 4시 자신의 답안을 입력하면 바로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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