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 10명 중 9명은 ‘SKY’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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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 10명 중 9명은 ‘SKY’ 출신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3.06 18: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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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66.2%‧ 연세대 15.2%‧고려대 9.9% 順
상경계 30.5%→41.1%로 쏠림…사회‧인문계 順
LEET성적, 전체 평균 57.97점→58.33점으로 ↑

LEET 강약점 가늠자, ‘GOAT LEET-모의고사’ 시행
3세트 동시 신청시 응시료 회당 4만 원 파격 할인!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학년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 대학 출신이 9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SKY’ 대학 쏠림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로스쿨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총 151명(일반전형 140명, 특별전형 11명) 중 서울대 자교 합격자는 100명으로 전체의 66.2%다. 이는 자교 출신 쿼터 규정상 사실상 최대치에 이르는 수치다.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학전문대학원은 입학자 중 당해 법학전문대학원이 설치된 대학 외의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입학자의 3분의 1 이상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학생 구성의 다양성을 위해 쿼터제를 규정하고 있다.

서울대에 이어 연세대가 23명(15.2%)으로 뒤를 이었다. 연세대는 2022학년도에는 19명(12.6%)이었지만 올해는 더욱 증가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고려대는 22명(14.6%)에서 15명(9.9%)으로 감소하며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이들 상위 대학의 합격자는 138명으로 전체의 91.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는 141명(93.4%)보다 2%포인트 감수한 수치다.

이밖에 성균관대 출신 4명(2.6%),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4명(2.6%), 경찰대 3명(2.0%), 한양대와 미국 존스홉킨스)대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는 지난해(2명)보다 다소 늘어나 강세를 보였으며 경찰대학도 1명에서 3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반해 카이스트는 지난해보다 2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명 이상 배출한 대학은 총 8개 대학으로 지난해보다 1개교가 늘었다. 지난해 배출하지 못했던 한양대와 해외 대학에서 각 1명의 합격자를 냈으며 서강대는 올해 합격자 배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출신 계열별로 보면 상경계열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상경계열 합격자는 지난해 46명(경제학과 30명, 경영학과 15명, 식품자원경제학과 1명)으로 전체의 30.5%를 차지했지만, 2023학년도에는 62명(경영학과 31명·경제학과 31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무려 41.1%에 달했으며 지난해보다 10.6%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대 상경계열 학생들이 5급 공채에서 로스쿨로 방향을 전환하는 사례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자유전공학부 등 기타 전공자도 11명(7.3%)에서 14명(9.3%)으로 증가했다.

상경계열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사회계열 학생의 비율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계열 전공자의 합격자는 28명(18.5%)으로 지난해(42명, 27.8%)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사회계열에서는 정치외교학과(부)가 13명(8.6%)으로 가장 많았다.

인문계열은 21명(13.9%)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인문계열에서는 특정 학과의 쏠림이 적었지만, 국어국문학과(5명)와 철학과(4명) 전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어 공학계열이 11명(7.3%)으로 뒤를 이었으며 지난해(12명, 7.9%)보다 소폭 감소했다. 사범계열도 7명(4.6%)에서 6명(4.0%)으로 줄었다. 자연계열 역시 9명(6.0%)에서 5명(3.3%)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법학과 3명, 의학과 1명, 농업계열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86명(57.0%)로 지난해 81명(53.6%)보다 3.4%포인트 증가한 반면 여자는 70명(46.4%)에서 65명(43.0%)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40명, 특별전형 11명이었으며, 일반전형에서는 남자가 76명으로 54.3%를 차지했으며 지난해(73명, 52.1%)보다 증가했다. 여자는 67명(47.9%)에서 64명(45.7%)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량평가 요소별 합격자 평균 점수의 경우 법학적성시험(LEET)은 60점 만점(백분위)에 전체 58.33점으로 지난해(57.97점)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전형의 평균은 58.44점, 특별전형 56.84점이었으며 일반전형은 지난해보다 0.42점 상승했으며 특별전형은 오히려 0.54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5% 지점의 합격자 전체 평균은 59.10점이었으며 일반전형 59.22점, 특별전형 58.83점이었다. 상위 50%는 전체 평균 58.54점이었으며 일반전형 58.54점, 특별전형 56.82점 등으로 나타났다.

학업성적도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성적은 전체 58.25점(60점 만점)으로 일반전형 58.29점, 특별전형 57.73점 등이다. 상위 25% 지점에서는 전체 58.92점이었으며 일반전형 58.92점, 특별전형 58.56점 등으로 나타났다. 상위 50%는 전체 58.32점, 일반전형 58.32점, 특별전형 57.72점 등이다.

영어성적은 원칙적으로 지원기준으로 활용된다.

LEET 58.33점(60점 만점)은 백분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언어(0.4)와 추리(0.6) 백분위 평균 97.21점에 해당한다.

학업성적 58.25점(60점 만점)은 백분위 100점 기준으로 학점 평점 평균의 백점 환산점수 97.08점에 해당한다.

2024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은 오는 7월 23일에 실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5월 23일 오전 9시부터 6월 1일 오후 6시까지다. LEET 성적 발표는 오는 8월 22일 예정이다.

한편, 법률저널이 법학적성시험(LEET) 전국모의고사 누적 응시자 수 3년 연속(21∼23학년도) 1위 달성을 기념해 ‘역대급’ LEET 전국모의고사를 진행한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은 경쟁이 치열하고, 고학력 지원자들이 몰리는 만큼 합격을 위한 우위 전략이 필요하다.

이 같은 전략에 맞춰 본시험에 강한 법률저널 LEET가 예년과 달리 2024학년도에는 두 단계로 나눠 시행한다.

우선 1단계 LEET 전국모의고사로 ‘GOAT LEET-모의고사’를 3월 26일부터 3회에 걸쳐 시행한다.

시행됐던 문제은행 중 역대급 문제로 구성될 ‘GOAT LEET-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의 조건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고안된 시험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LEET 공부를 했지만, 어느 정도 실력인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싶은 로스쿨 준비생,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준비생, 파악된 강점과 약점을 근거로 학습 계획의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 준비생, 실제 시험장에서의 적응력이 필요한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응시할 필요가 있다.

‘GOAT LEET-모의고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여러 가지지만, 우선 자신의 약점 영역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시험의 조건을 시뮬레이션하도록 설계돼 응시생들이 성적 향상을 위해 어떤 영역에 집중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간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응시생들이 출제될 문제의 유형과 시험의 형식, 직면하게 될 시간적 제약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적이 좋을 때는 자신감도 높여준다. ‘GOAT LEET-모의고사’는 응시생들이 더 자신감을 느끼고 실제 시험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물론 성적이 좋지 않으면 반면교사로 삼아 약점을 극복할 기회를 제공한다.

‘GOAT LEET-모의고사’는 그 자체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응시생들은 자신의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고 실제 시험에서 자신의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응시생들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데 필요한 페이스와 시간 관리 기술을 익힐 수 있다.

‘GOAT LEET-모의고사’는 시험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시험 불안은 로스쿨 준비생들 사이에서 흔한 문제이며, 시험 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GOAT LEET-모의고사’는 응시생들이 시험 형식과 내용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 불안감을 줄이고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시간 관리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시간 관리는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모의고사는 응시생들이 시간 관리 기술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준다. 정해진 조건에서 시험을 봄으로써, 응시생은 어떻게 자신의 페이스를 맞추고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다.

게다가 ‘GOAT LEET-모의고사’를 통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 피드백을 통해 강점과 약점 영역을 파악하고 실제 시험을 위한 학습 계획도 수립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GOAT LEET-모의고사’는 로스쿨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도구다. 취약 영역 파악, 자신감 제고, 학습 기회 제공, 시험 불안감 감소, 시간 관리, 피드백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GOAT LEET-모의고사’의 일정은 제1회 3월 26일, 제2회 4월 23일, 제4회 5월 7일이다. 접수는 21일부터 선착순 마감한다. 시험장별 각 500명씩 마감한다.

시험장소는 본시험이 치러질 ▲한양공고 ▲경기고 ▲용산고 ▲선린인터넷고 ▲삼성고다. ‘GOAT LEET-모의고사’는 지방에서는 시행하지 않으며 지방의 수험생들은 온라인으로 응시하고, 문제지를 신청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나 결시자는 문제지를 신청하면 매주 월요일 문제책과 OMR 답안지, 해설지를 택배로 발송한다. 택배비도 법률저널이 부담한다.

‘GOAT LEET-모의고사’는 더욱 많은 수험생이 경제적으로 부담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응시료를 낮췄다. 모든 시험 집행 비용이 크게 상승했지만, 수험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법률저널이 흡수했다. 특히 3세트를 동시에 신청하면 회당 응시료가 4만 원으로 할인돼 더욱더 경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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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3-03-07 05:40:07
이것이 노무현이 만든 로스쿨인가

macmaca 2023-03-07 02:45:58
수천년 역사를 기록한 正史인 세계사와 한국사를 조합하여, 학교교육을 받아온 한국이라, 학교교육의 제도권이론은 대중언론.입시지의 새로운 도전을 반영해오지 않았습니다.교과서(국사,세계사), 헌법, 국제법을 못이기는 대중언론.입시지의 한계를 알아야 함. Royal 성균관대,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귀족사제 이나시오의 예수회(교황청의 실세)산하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성균관대와 서강대만 Royal대며, 일류.명문으로 지속적 제한을 하는게 옳습니다. 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

https://blog.naver.com/macmaca/22284250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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