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장에 여성 민간 전문가 임용
상태바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장에 여성 민간 전문가 임용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3.02.20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현아 전 빙그레 인재육성팀 부장, 정부헤드헌팅 발굴
“체계적 교육을 통해 건강한 해양환경 문화 조성할 것”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인 해양환경공단의 개방형 직위에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정부헤드헌팅)으로 발굴된 여성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장에 정현아 전 빙그레 인재육성팀 부장을 임용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 의식 증진을 위해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고자 인사처의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정현아 신임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장
정현아 신임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장

정현아 센터장은 1995년 빙그레에 입사해 약 26년간 양질의 기업교육(HRD)을 기획·운영해 오면서 기업과 구성원의 동반 성장을 견인해 온 전문가다.

정 센터장은 앞으로 공단에서 해양환경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온라인 교육 운영체제(플랫폼) 관리·운영,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 운영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정 센터장은 “국내 해양환경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해양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환경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김윤우 인재정보담당관은 “기업교육 전문가를 정부 민간인재 영입으로 발굴·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민간인재 영입을 통해 대국민 해양환경 소양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공공기관의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 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발굴,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지난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총 107명의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으며 공공기관에는 현재까지 총 34명의 민간인재가 임용됐다.

인사처는 “앞으로도 공직사회 전문역량 강화 및 정부 혁신을 위해 민간 우수 인재가 공직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에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