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회 9급 공무원시험 필기 8월 26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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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회 9급 공무원시험 필기 8월 26일 실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3.01.0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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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22일 원서접수…9월 8일 합격자 발표
지난해 25명 선발에 2211명 출원…‘88.4대 1’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국회 9급 공무원시험 선발 일정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수험생들의 행보가 분주해지고 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2023년도 국회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6일 실시된다. 이를 위한 원서접수는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9월 8일 발표한다.

실기시험이 시행되는 직렬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시험을 치르고 9월 25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면접시험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모든 관문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10월 16일 공개한다.

직렬별 선발인원 등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국회채용시스템의 시험공고란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국회 9급 공채의 경우 매년 선발 분야와 인원이 달라져 연도별로 경쟁률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2023년도 국회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6일 실시되며 이를 위한 원서접수는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2023년도 국회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6일 실시되며 이를 위한 원서접수는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최근 국회 9급 공채의 선발 규모 및 경쟁률 등을 살펴보면 지난 2020년에는 44명 선발에 2939명이 출원해 평균 6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1명을 선발하는 전산직 일반 모집에 384명이 몰리며 38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서직 일반 모집도 202.5대 1로 매우 높은 경쟁률을 형성했다. 2명 선발에 585명이 지원한 결과다.

2021년에는 선발인원은 36명으로 줄고 지원자는 3695명으로 크게 증가하며 평균 경쟁률도 111.9대 1로 급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형성한 분야는 전년도에 선발하지 않았던 안내직으로 1명 선발에 466명이 지원하며 4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경위직이 2명 선발에 495명이 출원해 247.5대 1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선발인원이 25명으로 더 줄었지만 지원자 감소폭이 더욱 크게 나타나며 평균 경쟁률은 88.4대 1로 전년도에 비해 하락했다. 각 분야별로는 △속기 일반 49대 1(4명 선발, 196명 출원), 장애 2대 1(1명 선발, 2명 출원) △경위 190대 1(2명 선발, 380명 출원) △방호 90대 1(2명 선발, 180명 출원)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사서 일반 60.2대 1(9명 선발, 542명 출원), 장애 5대 1(2명 선발, 10명 출원) △기계 100.5대 1(2명 선발, 201명 출원) △전산 362대 1(1명 선발, 362명 출원) △방송 266대 1(1명 선발, 266명 출원) △관리 72대 1(1명 선발, 72명 출원) 등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한편 지난해 국회직 9급 공채는 경쟁률 완화에도 불구하고 필기시험 합격선이 사서직 일반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직렬에서 상승하는 결과를 냈다. ▲속기직 일반 72점, 장애 85점 ▲경위직 80점 ▲방호직 77점 ▲사서직 일반 76점, 장애 63점 ▲기계직 74점 ▲전산직 75점 ▲방송직 69점 ▲관리직 49점 등의 합격선이 형성됐다.

참고로 2021년의 경우 △속기직 일반 68점, 장애 77점 △사서직 일반 77점, 장애 58점 △경위직 78점 △방호직 68점 △기계직 62점 △통신기술직 60점 △조경직 61점 △전산직 일반 72점(지방인재 70점) △전기직 67점 △안내직 80점 등을 기록했다. 올해 시험에서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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