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로스쿨 2022학년도 지원자의 대학·나이별 합격률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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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로스쿨 2022학년도 지원자의 대학·나이별 합격률 어땠나?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9.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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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개 학부에서 332명 지원…31개 대학 76명 합격
31세 미만 입학 84.2%…35세 이상 22명 지원·합격 7명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23학년도 로스쿨 입시 시즌을 맞아 수험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로스쿨의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는 각 로스쿨별 지원자 및 합격률 현황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이 각 로스쿨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2학년도 충북대 로스쿨 입시에서는 국내 및 해외의 60개 대학에서 총 332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31개 대학이 7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북대 로스쿨은 입학자를 배출한 대학의 수가 증가하고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SKY 출신의 비중은 줄어드는 등 학부 다양성이 커졌다. 서울 소재 대학 및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의 비중도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아울러 연령 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은 입학자의 비중이 커지는 등의 다양성이 확대되는 결과를 냈다.

구체적인 각 대학별 지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가천대 1명 △건국대 3명 △경기대 3명 △경찰대 8명 △경희대 18명 △고려대 34명 △고신대 1명 △공군사관학교 2명 △공주교대 2명 △공주대 2명 △국민대 8명 △단국대 7명 △대구경북과기원 1명 △대전가톨릭대 2명 △덕성여대 3명 △동국대 4명 △목원대 2명 △부산대 2명 △서강대 13명 △서울과기대 2명 △서울대 14명 △서울사이버대 1명 △서울시립대 4명 △서울여대 1명 등이었다.

또 △성공회대 1명 △성균관대 14명 △성신여대 1명 △세종대 1명 △숙명여대 3명 △숭실대 4명 △아주대 2명 △연세대 28명 △원광대 1명 △이화여대 26명 △인천대 4명 △인하대 3명 △전남대 1명 △제주대 1명 △중앙대 14명 △청주교대 2명 △청주대 4명 △충남대 12명 △충북대 4명 △학점은행제 1명 △한국과기원 1명 △한국교원대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방통대 2명 △한예종 1명 △한국외대 25명 △한남대 3명 △한동대 2명 △한밭대 2명 △한양대 11명 △홍익대 8명 △해외대학 8명이 지원했다. 해외대학의 경우 △Georgetown University 1명 △Hitotsubashi University 1명 △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 1명 △National Taiwan University 1명 △University of Minnesota-Twin Cities 1명 △University of Washington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합격자를 배출한 곳과 인원수는 ▲건국대 1명 ▲경찰대 3명 ▲경희대 6명 ▲고려대 5명 ▲공주교대 1명 ▲국민대 3명 ▲단국대 3명 ▲대전가톨릭대 1명 ▲덕성여대 2명 ▲서강대 5명 ▲서울과기대 1명 ▲서울대 4명 ▲서울시립대 1명 ▲성공회대 1명 ▲성균관대 4명 ▲숙명여대 1명 ▲연세대 4명 ▲이화여대 8명 ▲인천대 1명 등이었다.

▲중앙대 2명 ▲청주교대 1명 ▲충남대 3명 ▲충북대 1명 ▲한국교원대 2명 ▲한국방통대 1명 ▲한국외대 5명 ▲한동대 1명 ▲한양대 1명 ▲홍익대 2명 ▲National Taiwan University 1명 ▲University of Minnesota-Twin Cities 1명 등도 입학자에 포함됐다.

76명의 입학자 중 SKY 출신은 17.1%로 전국 25개 로스쿨 중에서도 매우 저조한 수준이었으며 지난해의 22.7%에 비해서도 한층 비중이 줄었다. 자교 합격자도 1명에 불과해 SKY와 자교를 포함한 비율도 18.4%로 매우 낮았다.

서울 소재 대학 또는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은 각각 75%, 65.8%로 비중이 컸지만 이 또한 지난해의 89.3%, 78.2%에 비해서는 적지 않은 규모의 감소가 있었다. 다만 이 외 대부분의 합격자는 지역인재 쿼터제가 적용되는 충청권에 소재한 대학 출신으로 충청권 외 지역에 소재한 로스쿨 비인가 대학 출신의 입학자는 단국대, 인천대, 한동대, 해외대학의 7명뿐이었다.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의 합격률은 △건국대 33.3% △경찰대 37.5% △경희대 33.3% △고려대 14.7% △공주교대 50% △국민대 37.5% △단국대 42.9% △대전가톨릭대 50% △덕성여대 66.7% △서강대 38.5% △서울과기대 50% △서울대 28.6% △서울시립대 25% △성공회대 100% △성균관대 28.6% △숙명여대 25% △연세대 14.3% △이화여대 30.8% △인천대 25% 등이었다.

△중앙대는 14.3%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청주교대 50% △충남대 25% △충북대 25% △한국교원대 40% △한국방통대 50% △한국외대 20% △한동대 50% △한양대 9.1% △홍익대 25% △National Taiwan University 100% △University of Minnesota-Twin Cities 100% 등으로 분포했다.

나이의 경우 31세 이하가 지난해 93.3%에서 84.2%로 9.1%p 감소했다. 합격률도 지난해에는 31세 이하 23%, 32세 이상 13.9%로 9.1%p의 격차가 있었으나 이번 입시에서는 31세 이하 23.2%, 32세 이상 21.4%로 차이가 줄었다. 또 지난해에는 35세 이상은 13명이 지원해 1명이 합격하는 데 그쳤지만 올해는 22명 중 7명이 합격했다. 다만 41세 이상에서는 6명이 지원했지만 입학자는 없었다.

연령대별 지원 현황은 ▲22세 이하 7명 ▲23~25세 84명 ▲26~28세 121명 ▲29~31세 64명 ▲32~34세 34명 ▲35~40세 16명 ▲41세 이상 6명 등이었으며 입학자의 경우 △22세 이하 2명 △23~25세 15명 △26~28세 33명 △29~31세 14명 △32~34세 5명 △35~40세 7명으로 집계됐다. 합격률은 ▲22세 이하 28.6% ▲23~25세 17.9% ▲26~28세 27.3% ▲29~31세 21.9% ▲32~34세 14.7% ▲35~40세 43.8% 등이었다.

한편 로스쿨 입시의 필수관문인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이 지난 7월 24일 치러졌으며 8월 24일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2023학년도 로스쿨 입시를 위한 원서접수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가군 면접시험이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나군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된다.

최초 합격자는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발표되며 내년 1월 2일부터 3일까지 등록이 이뤄진다. 1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1월 4일부터 6일까지며 추가 합격자에 대한 등록은 1월 9일부터 1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1차 추가 합격자 등록 이후에 결원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별 일정에 따라 충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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