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로스쿨 2022학년도 지원자, 대학·나이별 합격률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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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로스쿨 2022학년도 지원자, 대학·나이별 합격률 어땠나?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9.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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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개 학부에서 513명 지원…25개 대학 86명 합격
31세 미만 입학 90.7%…35세 이상 51명 지원·합격 3명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23학년도 로스쿨 입시 시즌을 맞아 수험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로스쿨의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는 각 로스쿨별 지원자 및 합격률 현황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이 각 로스쿨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2학년도 전북대 로스쿨 입시에서는 국내 및 해외의 62개 대학에서 총 513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25개 대학이 8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학명과 인원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은 해외대학과 기타 대학과정 및 기타 4년제 대학은 편의상 각각 1개의 학부로 다뤘다.

전북대 로스쿨의 경우 SKY 출신 비중이 타 로스쿨에 비해 낮지만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은 열의 일곱, 로스쿨 인가 대학의 경우 열의 여덟 정도로 비중이 컸다. 입학자를 낸 학부도 지난해 31곳에서 26곳으로 줄어들며 학부의 다양성은 다소 약화됐다. 20대의 비중이 늘어나고 최고령 합격자의 나이도 줄어드는 등 저연령대의 편중도 강화된 모습이다.

구체적인 각 대학별 지원자는 △가천대 1명 △가톨릭대 1명 △건국대 3명 △경기대 2명 △경인교대 1명 △경희대 22명 △고려대 40명 △고려사이버대 1명 △공주대 1명 △광운대 5명 △광주교대 1명 △광주여대 1명 △국민대 12명 △군산대 1명 △극동대 2명 △기타 대학과정 2명 △기타 4년제 대학 15명 △단국대 10명 △대구대 3명 △동국대 6명 등이다.

또 △동아대 1명 △명지대 7명 △목포대 1명 △부산대 1명 △서강대 11명 △서울대 10명 △서울시립대 6명 △서울여대 2명 △성균관대 24명 △성신여대 7명 △세종대 1명 △수원대 1명 △숙명여대 16명 △숭실대 9명 △아주대 1명 △연세대 34명 △영산대 1명 △원광대 1명 △이화여대 37명 △인제대 3명 △인천대 4명 △인하대 3명이 전북대 로스쿨에 도전했다.

△전남대 25명 △전북대 67명 △전주교대 2명 △전주대 10명 △제주대 2명 △조선대 10명 △중앙대 8명 △진주교대 1명 △충남대 1명 △학점은행제 4명 △한경대 1명 △한국방통대 1명 △한국외대 21명 △한국해양대 2명 △한남대 1명 △한동대 6명 △한양대 20명 △호서대 1명 △홍익대 7명 △해외대학 12명 등도 지원했다.

이 중 합격자를 배출한 곳과 인원수는 ▲가천대 1명 ▲경희대 3명 ▲고려대 5명 ▲국민대 1명 ▲기타 대학과정 2명 ▲단국대 1명 ▲동국대 3명 ▲부산대 1명 ▲서강대 1명 ▲서울대 3명 ▲서울시립대 2명 ▲성균관대 7명 ▲숙명여대 4명 등이다.

▲숭실대 1명 ▲연세대 9명 ▲이화여대 13명 ▲인하대 2명 ▲전남대 8명 ▲전북대 8명 ▲전주대 1명 ▲중앙대 1명 ▲진주교대 1명 ▲한국외대 3명 ▲한국해양대 1명 ▲한양대 4명 등도 전북대 로스쿨에 입학했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의 비중은 19.8%로 지난해(18.1%)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합격률은 평균 합격률(16.8%)을 상회하는 20.2%였다. 자교인 전북대 출신을 포함한 비율을 29.1%로 지난해(26.5%)에 비해 2.6%p 늘었다. SKY와 자교 출신의 합격률은 16.6%로 확인됐다.

타 로스쿨에 비해 SKY와 자교 출신의 비중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서울 소재 대학과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의 경우 열의 일곱, 열의 여덟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 비중이 지난해 61.4%에서 81.4%로 크게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서울 소재 로스쿨 출신의 경우 지난해(68.7%)와 비슷한 69.8%를 기록했다. 서울 소재 대학 또는 로스쿨 인가 대학이 아니며 지역인재 쿼터제도 적용되지 않는 곳에서는 가천대, 기타 대학과정, 단국대, 진주교대, 한국해양대에서 6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의 합격률은 △가천대 100% △경희대 13.6% △고려대 12.5% △국민대 8.3% △기타 대학과정 100% △단국대 10% △동국대 50% △부산대 100% △서강대 9.1% △서울대 30% △서울시립대 33.3% △성균관대 29.2% △숙명여대 25% 등으로 집계됐다.

△숭실대는 11.1%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연세대 26.5% △이화여대 35.1% △인하대 66.7% △전남대 32% △전북대 11.9% △전주대 10% △중앙대 12.5% △진주교대 100% △한국외대 14.3% △한국해양대 50% △한양대 20% 등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나이는 31세 이하가 427명, 32세 이상이 86명이었다. 입학자는 31세 이하 78명, 32세 이상이 8명으로 각각 90.7%(지난해 86.7%), 9.3%의 비중을 차지했다. 35세 이상에서는 51명이 지원해 3명이 합격했다. 40세 이상의 경우 지난해 26명이 지원해 3명의 합격했지만 올해는 19명의 지원자 중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구체적인 연령별 지원 현황은 ▲22세 이하 3명 ▲23~25세 146명 ▲26~28세 187명 ▲29~31세 91명 ▲32~34세 35명 ▲35~40세 35명 ▲41~50세 18명 ▲51세 이상 1명 등이었으며 입학자의 경우 △22세 이하 1명 △23~25세 30명 △26~28세 34명 △29~31세 13명 △32~34세 5명 △35~40세 3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합격률은 ▲22세 이하 33.3% ▲23~25세 20.5% ▲26~28세 18.2% ▲29~31세 14.3% ▲32~34세 14.3% ▲35~40세 9.4% 등이었다. 31세 이하의 합격률은 18.3%, 32세 이상은 9.3%로 두 배 가까운 격차를 나타냈다.

한편 로스쿨 입시의 필수관문인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이 지난 7월 24일 치러졌으며 8월 24일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2023학년도 로스쿨 입시를 위한 원서접수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가군 면접시험이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나군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된다.

최초 합격자는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발표되며 내년 1월 2일부터 3일까지 등록이 이뤄진다. 1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1월 4일부터 6일까지며 추가 합격자에 대한 등록은 1월 9일부터 1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1차 추가 합격자 등록 이후에 결원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별 일정에 따라 충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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