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2차, 재무회계 150분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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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2차, 재무회계 150분으로 연장
  • 법률저널
  • 승인 2006.09.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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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일도 2일차 오후로 조정

 

내년부터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재무회계' 과목의 시험시간이 120분에서 150분으로 변경된다.


금융감독원은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재무회계 과목의 배점이 100점에서 150점으로 확대됨에 따른 조치로서 '재무회계' 과목의 시험시간을 150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간 연장으로 인해 재무회계를 2일차 오후에 실시하고, 원가회계 과목을 2일차 오전으로 배치하는 등 시험일 매 교시별 시험과목도 변경된다.


변경안에 따르면 1일차 1교시는 재무회계→세법, 2교시 원가회계→재무관리로 각각 변경된다. 3교시 회계감사는 종전대로 실시된다. 2일차 1교시는 세법→원가회계, 2교시 재무관리→재무회계로 조정된다.


이번 제2차시험 시험시간 등의 변경에 앞서 대학교수 및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수렴 결과를 참고하여 공인회계사시험위원회에서 결정되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결정으로 재무회계 과목의 배점 확대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재무회계 과목의 시험문제가 보다 다양하고 심도있게 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재무회계 과목의 시험시간 조정 등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회계학교수 20명(서울소재 대학 9명, 지방소재 대학 11명) 설문대상자 중 19명이 응답했으며 이 중 '시험시간 연장'에 대해 19명 전원이 '찬성'했다. '시험시간 조정'에 대해서는 '30분 연장'(150분)이 11명인 57.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1시간 연장'(180분)이 8명인 42.1%, '현행유지'(120분)는 한명도 없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2635명 중 '시험시간 연장' 찬성이 79.5%(2094명)로 절대적으로 많았고 '반대'는 20.5%(539명)에 그쳤다. 또한 시험시간 조정에 대해서도 '30분 연장'이 1397명인 53%로 가장 많았으며 '1시간 연장' 35.9%, '무응답' 11.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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