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이론연구센터, 제2회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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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이론연구센터, 제2회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 공모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2.09.14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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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및 법학 전공 대학원생 대상…11. 14~30 신청 접수
법사학·법사회학·법철학·젠더법학 등 다양한 기초법학 논문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기초법학 발전을 위한 학술 논문 공모전이 법학을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법이론연구센터(센터장 김도균 교수)는 ‘제2회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제정되어 두 번째 공모를 진행하는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은 기초법학 분야에서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법이론연구센터가 주최하고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후원하는 학술상이다.

이번 논문상에는 전국의 법학전문대학원생(휴학생 포함) 또는 법학 관련 전공을 가진 대학원생(휴학생, 연구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기초법학(법사학, 법사회학, 법철학, 젠더법학 등)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 개인 단독 저술의 신규 연구논문이어야 한다.

심사를 통해 대상으로 선정된 1편의 논문에 대해서는 상금 300만 원, 우수상 2편에는 상금 100만원씩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투고 과정을 거쳐 센터가 발간하는 학술지 「기초법학연구」에 게재될 수 있다.

오는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참가 신청 및 논문을 제출해야 하며 심사 결과는 12월 중 발표된다. 논문 발표회 및 시상식은 내년 1월 말에 갖는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홈페이지(law.snu.ac.kr) 일반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울대 법이론연구센터는 기초법학의 발전을 위해 율촌법이론연구총서 출간,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 제정, 학술지 「기초법학연구」 발간, 정기 콜로키움 개최 등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법철학자 김도균 센터장은 “논문상을 제정하여 공모하는 과정에서 기초법학을 향한 학문후속세대의 큰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지난해 첫 논문 공모전에서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소속 장민국 씨의 “피고인의 관점에서 본 국민참여재판의 의의”라는 주제의 논문이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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