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LEET 마지막 모의고사,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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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LEET 마지막 모의고사,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료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7.17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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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이해 “지문은 쉽게 읽히는데 선지 판단 까다로워”
추리논증 “논리퀴즈 많았지만 체감난도 평소보다 무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로스쿨 입시의 성패가 달린 법학적성시험을 한 주 앞두고 시행된 마지막 법률저널 LEET 모의고사가 수험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졌다.

17일 법률저널 제8회 LEET 모의고사가 서울 경기고, 한양공고, 용산고, 용산철도고, 송파중, 광남고, 방이중, 삼성고, 신천중, 부산 동아대 부민 캠퍼스, 대구 동성로 YBM어학원, 대전 충남대, 광주 윌비스 고시학원 등 시험장과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이번 법률저널 제8회 LEET 모의고사는 최근 기출과 유사한 경향을 유지한 가운데 언어이해는 선지 판단이 어려워 체감난도가 높았고 추리논증은 수험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논리퀴즈의 비중이 늘었지만 종합적인 난이도는 기존 모의고사에 비해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스쿨 입시의 성패가 달린 법학적성시험을 한 주 앞두고 시행된 제8회 법률저널 LEET 모의고사가 수험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졌다. /사진은 17일 삼성고 시험장에서 시험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
로스쿨 입시의 성패가 달린 법학적성시험을 한 주 앞두고 시행된 제8회 법률저널 LEET 모의고사가 수험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졌다. /사진은 17일 삼성고 시험장에서 시험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

삼성고 시험장에서 만난 수험생 A씨는 “언어이해의 경우 평소랑 비슷했다. 답이 명확히 떨어지는 문제도 있었지만 일부는 헷갈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리논증은 보통 기출보다 많이 어렵게 나오는데 오늘은 평소보다 평이해서 괜찮았다”고 평했다.

응시생 B씨는 “전반적으로 지난 회차랑 비슷했는데 언어는 평이했고 추리는 법률문제가 기출보다 법적인 내용이 많아서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퀴즈는 5~6문제 정도 나왔는데 너무 많았던 것 같다”는 응시소감을 전했다.

5급 공채를 준비한 경험이 있고 LEET 모의고사에는 처음 응시했다는 C씨는 추리논증이 PSAT의 상황판단과 유사한 느낌이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상황판단과 비슷하게 법조문 문제가 많았고 31~35번에 주로 나오는 논리퀴즈가 양이 많고 시간이 많이 소모됐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실전 연습에 적합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언어이해는 지문은 읽히는데 선지 판단이 어려웠다. 답을 고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언어는 기출과 유사한 느낌이었고 추리는 상판과 유사한 느낌이었지만 전반적으로 기출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응시생 D씨는 “언어이해가 어려웠다. 지문은 평이했는데 선지가 애매한 게 많았다. 기출은 2개 중 하나를 고르면 되는 경우라면 5개 지문을 모두 꼬아서 낸 문제들이 꽤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추리는 상대적으로 평이했다. 전반적으로 난이도도 그렇고 괜찮았다. 실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응시생 E씨는 “기출을 변형해서 낸 문제들도 많고 대체로 최근 기출 경향과 유사한 출제였다. 언어의 경우 지문은 평이한데 선지를 고르기 어려운 문제가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시험도 비슷했던 것 같다. 추리는 채점을 해봐야 알겠지만 풀 때는 무난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법률저널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이 치러지는 ‘내 시험장’에서 양질의 문제로 시험을 치름으로써 당일의 컨디션이 중요한 LEET 준비에 최적화된 시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수험생들의 합격 의지를 독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법률저널 제4회 LEET 모의고사부터 이번 제8회까지 총 5회에 걸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제16기 장학금은 총 2천 5백만원으로 이 중 제4회부터 제8회까지 모두 응시한 수험생 증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한 성적순으로 총 18명을 선발해 1천 5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1천만 원의 면학 장학금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해 지급한다. 면학 장학생 역시 제4회~8회까지 모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들어야 한다.

이번 제16기 성적 우수자 및 면학장학금 수상자는 8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공개 및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장학금 수여식은 8월 중순쯤 가질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면학장학금 수혜를 희망하는 응시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8월 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우편(등기)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다.

합격응원금은 매회 수상자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매회 시험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응원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제세공과금은 모두 법률저널이 부담하므로 수상자에게 지원금 10만 원 전액 지급한다.

또한 법률저널은 실전처럼 풀 수 있는 모의고사가 부족한 수험생들을 위해 LEET 모의평가 문제를 실제 문제처럼 재현된 형태로 주요 서점을 통해 판매한다. 출간되자마자 알라딘,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에서 수험서 법학적성시험 분야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 5+2’ 봉투모의고사는 지난해 5세트와 올해 2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처럼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실제 문제와 똑같이 제작해 실전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봉투판매형 LEET 모의고사는 총 7세트를 한 묶음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설과 OMR 답안지까지 함께 동봉돼 있다. 특히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7세트 패키지 모의고사를 8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실전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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