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 열쇠 ]
1. 1592년 음력 5월 29일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이 일본 수군과 펼친 해전이다. 이때 일본 수군 13척이 전멸되었고 거북선이 최초로 실전에 투입되었다.
3. 흉년이나 춘궁기에 곡식을 빈민에게 대여하고 추수기에 이를 환수하던 진휼 제도. 환상(還上) 또는 환자(還子)라고도 한다.
5. 고려·조선 시대의 관청. 고려 시대에는 시정(時政)을 논의하고, 백관(百官)을 규찰하며, 기강과 풍속을 바로잡고, 억울한 일을 없애주는 일 등을 맡아보았다.
7. 1464년(세조 10), 실제로 역에 복무하는 정군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역(身役)을 편성한 군역제도의 하나. 정군으로 뽑히지 않은 장정은 봉족으로 삼아 정군의 군사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대개 했다.
9. 태음력에 태양력의 원리를 적용하여 24절기의 시각과 하루의 시각을 정밀하게 계산하여 만든 역법으로 청나라와 우리나라 등에서 사용되었던 역법이다.
[ 세로 열쇠 ]
1.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승려. 봉은사 주지로 천거됐으나 거절하고 서산대사인 휴정의 제자가 됐다. 임진왜란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3천여 명의 포로를 데리고 귀국했다.
2. 12·12 군사 정변을 일으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1981년 1월 창당된 민주정의당의 총재가 되어 2월 개정된 새 헌법에 따라 제12대 대통령에 당선된 인물.
4. 고려 광종 대에 설치된 빈민의 구호 및 질병 치료를 맡은 기관. 태의감 등이 왕실과 관리를 위한 의료기관이었다고 한다면 이 기관은 백성들을 위한 구호 및 의료기관이었다.
6. 무덤을 파고 관을 꺼내어 시체를 베거나 목을 잘라 거리에 내건 형벌. 특히 연산군 때 성행하여 김종직·한명회·정여창 등이 이 형을 받았다.
8. 속리산 아래 자리한 유서 깊은 절로 신라 진흥왕 때 지어졌다고 전해지며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 목탑인 팔상전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