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로스쿨 2021학년도 지원자, 대학·나이별 합격률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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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로스쿨 2021학년도 지원자, 대학·나이별 합격률 어땠나?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1.12.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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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3개 학부에서 495명 지원…31개 대학 83명 합격
31세 미만 입학 87%…35세 이상 52명 지원·합격 6명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본격적인 2022학년도 로스쿨 입시 시즌을 맞아 지원하고자 하는 로스쿨의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는 각 로스쿨별 지원자 및 합격률 현황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이 각 로스쿨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1학년도 전북대 로스쿨 입시에서는 국내 및 해외의 63개 대학에서 총 495명이 지원했으며 그 중 31개 대학이 8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학명과 인원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은 해외대학과 기타 대학과정 및 기타 4년제 대학은 편의상 해외대학, 기타로 각각 1개의 학부로 다뤘다.

각 대학별 지원자는 △가천대 1명 △가톨릭대 3명 △강원대 1명 △건국대 16명 △경기대 1명 △경남대 2명 △경북대 1명 △경상대 3명 △경인교대 1명 △경희대 23명 △계명대 3명 △고려대 36명 △광운대 2명 △학점은행제 2명 △국민대 14명 △군산대 2명 △기대 16명 △단국대 15명 △대구대 2명 △덕성여대 3명 △동국대 16명 △동신대 1명 △명지대 6명 등이다.

또 △목포대 2명 △부산대 5명 △삼육대 1명 △상명대 2명 △상지대 1명 △서강대 12명 △서경대 2명 △서울교대 1명 △서울대 8명 △서울시립대 4명 △성공회대 1명 △성균관대 22명 △성신여대 4명 △수원대 2명 △숙명여대 19명 △순천대 1명 △순천향대 1명 △숭실대 9명 △아주대 4명 △연세대 29명 △영산대 1명 등이 지원했다.

△원광대에서는 1명이 지원했으며 △이화여대 32명 △인하대 8명 △장로회신학대 1명 △전남대 3명 △전북대 41명 △전주대 2명 △조선대 3명 △중앙대 24명 △총신대 1명 △충남대 5명 △한국외대 23명 △한국해양대 3명 △한남대 2명 △한동대 5명 △한림대 1명 △한양대 9명 △홍익대 18명 △해외대학 12명 등도 전남대 로스쿨에 도전장을 냈다.

이 중 합격자를 배출한 곳과 인원수는 ▲가천대 1명 ▲가톨릭대 1명 ▲건국대 2명 ▲경남대 1명 ▲경희대 3명 ▲계명대 1명 ▲고려대 12명 ▲광운대 1명 ▲국민대 1명 ▲군산대 1명 ▲기타 2명 ▲단국대 7명 ▲동국대 4명 ▲동신대 1명 ▲부산대 1명 ▲서강대 2명 ▲서경대 1명 등이다.

▲서울대 출신 지원자 중에서는 2명이 입학했으며 ▲성균관대 5명 ▲숙명여대 2명 ▲숭실대 1명 ▲아주대 2명 ▲연세대 1명 ▲이화여대 4명 ▲장로회신학대 1명 ▲전북대 7명 ▲중앙대 2명 ▲한국외대 7명 ▲한동대 1명 ▲한양대 1명 ▲홍익대 5명 등이 합격했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의 비중은 18.1%였으며 이들 SKY 출신의 합격률은 평균 합격률(16.8%)을 상회하는 20.5%였다. 자교인 전북대 출신을 포함하면 비율은 26.5%로 높아진다. SKY와 자교 출신의 합격률은 19.3%로 확인됐다. 타 로스쿨에 비해 SKY와 자교 출신의 비중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서울 소재 대학과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의 경우 열의 일곱, 열의 여섯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83명의 입학자 중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은 총 57명으로 68.7%의 비중을 차지했다.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인 입학자는 51명으로 61.4%를 기록했다.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의 합격률은 18.1%,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은 18%로 전체 평균에 비해 다소 높았다. 다만 다른 로스쿨에 비해 여러 대학에서 합격자를 배출하며 학부 다양성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의 합격률을 살펴보면 △가천대 100% △가톨릭대 33.3% △건국대 12.5% △경남대 50% △경희대 13% △계명대 33.3% △고려대 33.3% △광운대 50% △국민대 7.1% △군산대 50% △기타 12.5% △단국대 46.7% △동국대 25% △동신대 100% △부산대 20% △서강대 16.7% △서경대 50%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대 출신 지원자의 합격률은 25%였으며 △성균관대 22.7% △숙명여대 10.5% △숭실대 11.1% △아주대 50% △연세대 3.4% △이화여대 12.5% △장로회신학대 100% △전북대 17.1% △중앙대 8.3% △한국외대 30.4% △한동대 20% △한양대 11.1% △홍익대 27.8% 등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나이는 31세 이하가 399명, 32세 이상이 96명이었다. 입학자는 31세 이하 72명, 32세 이상이 11명으로 각각 86.7%, 11.5%의 비중을 차지했다. 학부에 비해 연령대의 다양성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35세 이상의 경우 52명이 지원했으나 6명이 합격했으며 40세 이상은 26명의 지원자 중 3명이 합격하는 데 그쳤다. 51세 이상에서도 5명이 지원했지만 합격자가 나오지는 않았다.

구체적인 연령별 지원 현황은 ▲22세 이하 1명 ▲23~25세 120명 ▲26~28세 178명 ▲29~31세 100명 ▲32~34세 44명 ▲35~40세 26명 ▲41~50세 21명 ▲51세 이상 5명 등이었으며 입학자의 경우 △23~25세 21명 △26~28세 39명 △29~31세 12명 △32~34세 44명 △35~40세 3명 △41~50세 3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합격률은 ▲23~25세 17.5% ▲26~28세 21.9% ▲29~31세 12% ▲32~34세 11.4% ▲35~40세 11.5% ▲41~50세 14.3% 등이었다. 31세 이하의 합격률은 18%, 32세 이상은 11.5%로 6.5%p의 격차를 나타냈다.

한편 2022학년도 로스쿨 입시를 위한 원서접수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됐다. 이어 가군 면접시험이 10월 25일 시작돼 11월 7일까지, 나군은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시행됐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뤄졌으며 내년 1월 3일부터 4일까지 등록이 진행된다. 1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며 추가 합격자에 대한 등록은 1월 10일부터 11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1차 추가 합격자 등록 이후에 결원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별 일정에 따라 충원을 진행하며 학생선발일 완료되는 결원인원 확정일은 2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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