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22개 개방형 직위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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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22개 개방형 직위 채용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1.12.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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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부처·22개 실·국·과장 직위 이달 16일까지 접수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22개 개방형 직위의 공개모집 접수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12월 개방형 직위 등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 9개 직위와 과장급 13개 직위 등 14개 부처, 총 22개 직위다.

고공단 직위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고용노동부 경기 및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공정거래위원회 감사담당관,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장, 외교부 국제법규과장,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장 등이다.

이 중 고용노동부의 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극장장,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협력과장 등 7개 직위는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다.

자료: 인사혁신처
자료: 인사혁신처

과기부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문화 전시 인프라 구축, 과학교육 프로그램 및 과학문화 관련 행사, 전시·교육 관련 연구 및 협력 등을 총괄하는 기관장급 고공단 직위로 과학기술정책 및 행정·교육,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등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가진 지원자를 찾는다.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은 관할구역 내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심판, 노동쟁의 조정·중재, 비정규직 차별적 처우 시정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고공단 직위이며 노사정책, 산업재해 예방 등 고용노동정책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노동위원회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기술규제 정책 수립, 무역기술장벽 조정 등을 총괄하는 고공단 직위로 산업기술, 산업표준, 기술규제 등의 분야에서 일정한 경력을 가진 민간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장은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조정 업무를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이며 인구·사회복지, 아동·가족·영육아 건강 등 관련 분야의 경험과 풍부한 전문성이 요구된다.

외교부 국제법규과장은 주요 외교사안 관련 법적 자문 제공, 국제 법률기구 관련 업무, 한반도 주변 수역 해상경계 획정 대책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로서 국제법, 국제법률기구 등 관련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이 필요하다.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해상재해 방지대책, 해적피해 예방정책, 선박보안 정책의 수립 및 시행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다. 해운·항만·해상교통·물류 분야와 국가위기관리·재난안전 분야 등에서 전문성을 갖춘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의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미경 개방교류과장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과 정부혁신 문화를 확산시킬 유능한 민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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