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이라도 더’ LEET 실제 시험장서 실전연습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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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이라도 더’ LEET 실제 시험장서 실전연습 ‘우르르’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7.03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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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법률저널 LEET 세륜중, 성내중, 경기고, 오금중서 시행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1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이 3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한 번이라도 더’ 실전연습을 위해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에 몰리고 있다.

특히 6일 서울의 시험장소가 공개될 예정이지만, 중고교 시험장을 1순위로 신청한 수험생들은 대체로 1순위에서 확정되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배정된 시험장에서 보기 위해 시험장소 변경을 요청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송파중 시험장을 1순위로 신청했다고 밝힌 수험생 A씨는 “그동안 성내중, 세륜중, 송파중에서 실전연습했고 이번 제6회는 경기고를 선택해 다양한 시험장을 번갈아가며 실전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며 “마지막 제7회는 송파중을 신청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응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내중 고사장을 1순위로 신청한 B씨는 “이미 성내중에서 세 번이나 실전 경험을 했고 앞으로 남은 두 번의 실전연습도 성내중에서 할 예정”이라며 “줄곧 성내중에서 실전연습을 쭉 해 왔기 때문에 시험장 동선이 눈에 그려질 정도로 익숙하므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본고사에서도 고득점을 노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 다른 수험생 C씨는 “지난해 시험장소는 신청하지 않은 생소한 곳에 배정돼 힘들었는데 올해는 아예 처음부터 중학교 고사장을 1순위로 신청해 다행스럽게 올해는 원하는 곳에 배정될 것 같다”면서 “더욱이 송파중은 5급 공채 PSAT과 법률저널 LEET를 여러 차례 봤던 곳이라 익숙해져서 더욱 마음이 편해서 좋다”고 말했다.

올해 법학적성시험 고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 및 응시원서 접수인원 증가에 따라 서울과 수원지구 시험장소가 추가됐다.

특히 서울지구는 대학 시험장은 줄어든 반면 중고교 시험장이 9곳 추가됐다. 중고교 시험장은 △경기고 △성내중 △세륜중 △송파중 △신천중 △오금중 △잠신중 △잠실중 △천일중으로 5천여 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법률저널 LEET는 로스쿨 입학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메이저 대학들이 모두 참여해 본시험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

법률저널 LEET는 고난도 문제로 풀 때 힘들지만, 실제 기출에서 유사 적중사례가 다수 출제되듯이 본시험에서는 크게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게 로스쿨 합격생들의 평가다.

 

이번 제6회도 장학생 선발에 들어가는 모의고사다. 성적 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 중 제4∼제7회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8명을 선발하고, 1천5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면학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면학장학생 역시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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