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소방공무원 4,815명 채용...원서접수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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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소방공무원 4,815명 채용...원서접수 ‘스타트’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02.13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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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서 기간 중 24시간 접수 가능
일부 지자체는 주말에 원서접수 불가
올해 시험부터 변경되는 채용제도는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올해 소방공무원은 총 4,815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다수 시도에서 이번 주부터 원서접수 일정이 시작된다.

올해 시도별 원서는 시간 관계없이 24시간 동안 접수할 수 있으나 대전, 경북 등 일부 지자체는 주말접수가 불가능하다.
 

본지 취재결과
본지 취재결과

올해 860명을 채용하며 모집단이 가장 큰 경기는 지난 12일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이어 52명을 선발하는 세종과 제주(111명 선발)는 오는 14일 18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기 때문에 해당 수험생은 서둘러 지원할 필요가 있다.

올해 지자체 대다수는 17일부터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17일부터 시작하는 곳은 △서울(170) △인천(219) △울산(141) △경남(433) △창원(100) △전북(309) 등이다. 이어 18일부터는 △강원(450) △대구(145)에서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다만 경북은 원서접수(2월 12일~17일 18시까지) 기간 중 15(토), 16(일)일에는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또한 대전(85)도 2월 20일부터 26일 18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지만 주말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2월 말에는 24일에서 26일 사이 △충남(237) △충북(211) △부산(167) △전남(530) △광주(105)에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 중 전남은 접수(2월 26일부터 3월 3일 21시까지) 기간 중 주말이 포함돼 있음에도 토·일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올해 시험부터 고교선택과목의 출제범위가 변경된다. 과목별 출제범위는 사회(정치와 법, 경제, 사회‧문화), 수학(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수학), 과학(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등으로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참고로 「소방공무원임용령 일부개정」에 따라 2022년 시험부터는 고교선택과목과 조정점수가 폐지되고 공채는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 한국사, 영어 5과목을 필수적으로 치러야 한다.

올해 필기시험은 국가직 9급, 기상직 9급과 같은 날인 3월 28일 시행된다. 다만 이번 시험은 지난해처럼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한다면 위험부담이 커질 수 있다.

앞서 지난달 치러진 제26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 필기시험은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된 탓에 △25기 인문(남) 468점 → 26기 429점 △25기 인문(여) 480점 → 26기 449점 △25기 자연(남) 453점 → 26기 421점 △25기 자연(여) 476점 → 26기 421점 등으로 전 모집단위에서 커트라인이 낮아졌다.

또한 수험가에서도 지난해 시험이 소방 시험문제가 공개된 이후 치러진 첫 시험이었기 때문에 쉬운 난도로 출제된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소방 시험은 소방간부를 포함해 소방사 공채시험도 중앙소방학교에서 문제를 출제한다. 때문에 오는 3월 28일 시행하는 소방시험도 소방간부시험처럼 난도가 올라갈 것을 대비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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