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헌법 한 권으로 끝? ‘헌법 기출백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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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헌법 한 권으로 끝? ‘헌법 기출백서’ 출간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11.1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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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시험의 최근 기출 총망라…충실한 해설
개정된 법령과 최신판례 맞춰 해설 업데이트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7급 견습직원 선발 시험에 헌법이 도입되면서 수험생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헌법이라는 과목 자체가 분량이 방대하고 추상적인 개념이 많으며 암기할 사항도 많은데다 아직 시행 횟수도 3회 밖에 시행되지 않아 출제경향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이 수험생들의 부담과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

헌법 시험을 도입한 취지를 달성하면서 수험생들의 공부 부담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60점 이상을 맞으면 합격하고 헌법 점수는 당락을 결정짓는 평균 점수에 포함하지 않는 방식의 P/F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1교시 언어논리영역과 동시에 치러지기 때문에 헌법이 PSAT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간과할 수 없는 과목이다.

하지만 PSAT이나 2차시험 준비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들이 마냥 헌법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는 없다.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목 특성에 맞춰 최소한의 투자로 헌법을 통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제2판 ‘5급 헌법 기출백서’는 효율적인 헌법 공부를 위한 최적의 동반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5급 헌법 기출백서’는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1차시험 헌법의 특성과 기출 경향에 맞춰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으로 합격선을 넘길 수 있는 교재를 목표로 집필됐다. 이를 위해 단편적인 단답식보다는 해설만 읽어도 당해 쟁점과 관련된 응용문제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쟁점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는데 공을 들였다.

이번 제2판은 최근 3년간(2017년∼2019년)의 5급 공채, 입법고시, 법무사, 9급 법원직, 9급 국가직, 법원행시 등의 기출문제를 진도별로 소개하고 충실한 해설을 붙였다. 특히 종래 기출문제에 대한 해설도 개정된 법령과 최신판례의 태도에 맞춰 수정, 보완을 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직접 확인해야 하는 부담을 덜었다.

또한 기출문제의 경우 필수 지문만을 선별해 OX문제로 소개하면서 정확한 암기를 하도록 돕고 있다.

책의 말미에는 판례색인, 기출된 헌법조문 색인, 기출된 부속법령색인, 기출된 헌법연혁사 관련색인을 꼼꼼히 정리해 수험생들이 필요할 때마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들 색인은 시험에 임박한 상황에서 마무리 정리를 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5급 공채 헌법 출제경향을 “2020년도 5급 공채 헌법은 판례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도 “헌법조문, 헌정사, 헌법부속법률의 중요성이 여타 다른 시험보다는 매우 높다”며 이러한 출제경향에 소홀하지 말고 충실히 대비해 줄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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