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출제 총괄·연구과제 수행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새 법학적성시험 연구사업단장에 이승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이 임명됐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김순석)는 지난 19일 제49차 총회를 개최해 이승호 원장을 신임 법학적성시험 출제위원장 겸 연구사업단장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승호 신임 연구사업단장은 형사법학 전문가로서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윤리위원회 위원장,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위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를 맡고 있다.
이 연구사업단장은 2년의 임기 동안 2021~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의 출제 총괄과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법학적성시험 연구사업단은 법학적성시험이 로스쿨 교육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수학능력 및 법조인으로서의 자질과 적성을 효과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이 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법학적성시험의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과 문항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 출제 체계의 개선 방안, 논술 채점 방식 개선 방안 등도 강구하고 있다.
한편 2021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은 2020년 7월 경 전국 고사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