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만들기 프로젝트 kds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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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만들기 프로젝트 kds (24)
  • 심정식
  • 승인 2019.07.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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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식 신림스파르타 경찰학원 경독사 원장

2019년 제1차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채용 합격자 발표가 6월 18일에 있었습니다. 합격과 동시에 그 다음주 6월29일 여수에 있는 해양경찰교육원에서 39주 동안 신임경찰교육을 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육경과 해경을 비교합니다. 육경에 비해 해경에 대해서는 정보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19년 1차 경독사 출신 해경 합격생들의 해양경찰합격 스토리를 이번 주부터 게재해 드리려고 합니다. 해양경찰청은 5개(중부, 서해, 남해, 동해, 제주)의 지방청으로 구분됩니다. 일반육경에서 해경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일반분야를 기준으로 경찰학 과목인 해양경찰학을 변경해서 해경을 응시하는 수험생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19년 1차 중부해양경찰청 김지호 합격생의 해양경찰 면접후기입니다. 해양 경찰을 준비 하시는 모든 경시생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9년 1차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김지호 (체력부터 면접까지)

* 먼저 체력시험 준비는 노량진 아이언짐에서 준비했습니다.

푸시업 센서도 준비되어있었고 유도 선출이신 코치님과 더불어 3분의 코치님께서 정말 잘 봐주시고 학생들의 시간과 금전적 상황까지 다 이해해주시는 분이셔서

왜 노량진에서 아이언짐에 학생 수가 가장 많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 시험 때는 중부청 푸시업 센서가 잘못걸려서 가장 자신있던 과목 푸시업 8점 나오고..

윗몸은 1개 모잘라서 8점, 100미터 8점으로

25~26점을 목표로 두었던 제 점수보다 총점 23점을 맞아 많이 후회도 되고 서운했었습니다.

그리고 체력 후에는 수영시험이 있는데 생각보다 50미터 다녀올 시간이 230초로 너무 깁니다. 그냥 배영 팔동작 없이 누워서 발만차고 다녀와도 다 들어올 정도로 비효율적이었어요.

수영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겁니다. 하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또는 나의 체력을 위해서 수영은 꼭 배워두세요 정말 좋은 운동이고 체격도 많이 좋아집니다. 청소년회관에 가면 44000원인가 내고 배울 수 있어요 정말 추천해요 꼭 배우세요.

* 마지막으로 면접은 노량진에 포세이돈 면접학원을 다녔어요.

이전에 육경 면접 경험이 있어서 면접학원을 다닐 때에는 정말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선생님을 괴롭혀야 좋다는 생각이 있었고 질문을 많이한 사람은 면접학원 선생님 기억에 많이 남게 될 거라 당연히 생각했어요.

하지만 어리버리하지 않아보이게 면접 질문 무엇을 물어봐야겠다. 기출지문들과 요즘 시사 같은 것 미리 준비해서 그날 선생님 계시면 물어보고 문자로도 보내서 물어보고 덕분에 지금 선생님께서도 저를 많이 기억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것이 느껴졌었어요.

또 노량진 포세이돈 면접학원 선생님께서는 경무관 출신으로 면접관 경험이 수십 번 있으셔서

너무 전문가셨어요 그리고 저는 합격해서 언제 내가 경무관을 만나보고 사진도 찍어볼까

밥도 같이 먹어볼까 하는 생각에 정말 선생님께 인정받으려 많이 노력했었어요.

이점 꼭 기억해두셔서 질문도 많이 하시고 선생님 기억이 남게끔 많이 노력해보시면 면접 때 분명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면접 때 받았던 질문

첫 번 째 <2:2 면접 때 = 해양상식, 법률용어 질문>

식사는 하셨나요?

- 솔직히 말씀드리면 너무 긴장하고 떨려서 설사가 날까바 못 먹었습니다. 하니 웃으셨습니다.

(해경은 정말 솔직한 답변과 배운 것 같지 않은 답변 센스 있는 답변이 좋은 것 같습니다.)

VTS 가 무엇인지 아나요?

-오전 조에 이미 나왔던 질문으로 미리 동생들이 오전에 나왔던 지문을 알려주어서

저는 바로 맞출 수 있었습니다. 팁이 있다면 오후조 시라면 꼭 오전에 면접 미리 본 애들에게 물어봐서 무엇을 물어보았나 꼭 확인을 하셔야 해요.

AIS가 무엇인지 아느냐

- 역시 오전에 나왔던 지문으로 저는 잘 말을 했지만 옆에 있는 친구는 다른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면접관이 좋아하지 않는 태도가 보였어요.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잠시 쉬어도 되는 시간을 아느냐?

- 역시 오전에 나왔어서 저는 정말 편하게 답변할 수 있었고 옆 친구는 듣지 못하고 온 모양인지 말하지 못해서 제가 점수 더 얻었겠다 싶었어요.

어려웠던 것을 극복했던 사례를 실 사례를 들어 얘기해보세요.

- 군대 전역 후 6년간 핸드폰을 팔 때 실적 0에서 전국 2등까지 갔던 저의 경험담을 들려드렸더니 면접관님들께서 펜을 들고 체크하셨어요. 하지만 옆에 지원자는 군대 분대장 얘기를 하는데 정말 표정이 좋지 않으셨어요. 이게 군대얘기는 싫어하시는구나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시사 질문으로 제주도 살인사건과, 라면박스에서 7세 아이가 죽은 것을 아느냐 물어보셔서 저는 몰라서 모른다 하니 묻지마 범죄를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묻지마 범죄는 요즘 빈곤층과의 격차가 커지면서 욱하는 성격에 사람에게 폭행하거나 살인하는 것이라 말했고 바로 범죄자로 만들기 보다는 치료, 교화하여 다시 사회로 복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말했습니다.

마지막 할 말이 있나요

-해경은 마지막 할 말에 합격을 해서 어디까지 가겠는지 포부를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경 채용 상담을 받았을 때 알게 되었고 그렇게 말하니 좋아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두 번째 <1:1 면접 때 인성질문>

WTO를 아느냐

- “잘은 모르지만 아는 대로 답해보겠습니다”하고 “세계무역기구로서 무역을 할 때 도움을 주는 기구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엠바고를 아느냐

- 잘 몰라서 모른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할 말 기회 주겠다

- 어떠한 민원인이 와도 잘 응대 할 수 있다, 어떤 조직에 들어가도 잘 적응하고 융화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6년간 핸드폰을 판매한 경험을 말하며 장점을 말하고 합격만 시켜주시면 치안감까지 가서 지방청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임하겠다고 하고 끝났습니다.

세 번 째 <프로파일러 1:1 질문>

언어능력과 수리 능력 중에서 무엇을 잘한다 생각하는가, 그것이 임관했을 때 어떤 도움이 될 것 같은가?

- 언어능력이 낫다고 했고 가서 잘 융화되게 말조심하고 적응하겠다 말했습니다.

스트레스 어떻게 푸는가

- 친구랑 맥주 한두 잔 하고 코인노래방을 갑니다.

-> 역질문 : 그럼 해경이 되면 배를 타야 하는데 코인노래방 못가면 어떻게 할래요?

: 코인노래방을 좋아하기 전에는 저는 캔맥주 한두캔 사들고 한강 가서 강보면서 강바람 맞으며 캔 맥주 마시고 스트레스 풀었습니다. 이에 저가 해경이 돼서 배를 타면 바닷바람 맞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될 것 같다 말했고

마지막 질문

- 앞서 1:1 면접 때처럼 치안감까지 올라가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 했습니다.

면접을 보고 일주일을 기다리는데 참 시간이 잘 안 가긴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꾹 참고 열심히 하신다면 좋은 결과 얻으실 거라 믿습니다 파이팅!

네이버 블로그 “경독사”를 검색하시면 경찰시험에 관한 많은 정보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경찰시험관련 궁굼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상담 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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