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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마지막 법률저널 LEET 모의고사 점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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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마지막 법률저널 LEET 모의고사 점수 상승
  • 이상연
  • 승인 2019.07.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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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 평균 41.1 소폭 상승…언어 18.2·추리 23.3
표준점수 최고점 총점 155.0…언어 68.4‧추리 93.3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0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을 1주일 앞두고 지난 7일 시행된 법률저널 제6회 파이널 LEET 전국모의고사가 2천여 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6회는 장학생 선발을 겸하는 마지막 시험으로 장학금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이번 마지막 제6회는 본고사와 가장 유사한 난도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제1∼5회는 기출보다 다소 어려운 난이도로 멘탈 관리와 고난도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마지막 Final은 기출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로 실제 시험과 같은 효과를 내는데 방점이 찍혔다.

제6회의 경우 난이도 측면에서 언어이해의 난도는 다소 하락한 반면 추리논증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언어이해는 제3회 모의고사와 가장 유사한 난도를 보였으며 원점수 평균도 비슷했다. 추리논증은 제4회와 비슷한 난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추리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언어와 추리를 합한 점수는 시행 모의고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6회 시험의 채점 결과를 보면, 1교시 언어이해 영역의 경우 응시자의 원점수 평균은 18.2로 지난 5회(14.8)보다 3.4점 상승했으며 실제 본시험과 비슷한 난도였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그동안 난도가 높았던 모의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도가 낮았다.
 

언어이해 영역에서 원점수의 절반인 ‘15 이상’은 전체의 82.5%에 달했으며 지난 5회(56.2%)보다 무려 26.1%포인트 증가했으며 제3회(83.5%)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언어이해 원점수 최고점도 25에서 29로 껑충 뛰었으며 모의고사 시행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반면 추리논증의 평균은 23.3으로 지난 5회(25.1)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리논증 역시 지난 4회(23.2)와 비슷한 난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추리논증의 절반인 ‘20 이상’은 전체의 78.8%였으며 지난 5회(85.3%)보다 6.5%포인트 감소했지만 지난 4회(72.6%)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합계 원점수 평균은 41.1로 여섯 차례 모의고사 중 가장 높은 점수였으며 지난 5회(39.7)보다도 1.4점 상승했다. 이는 언어이해의 난도가 낮아진데다가 응시자들의 실력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체 최고점도 63점으로 지금까지 모의고사 중 가장 높았다.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합계 원점수 분포는 ‘40이상 45미만’의 구간이 25.8%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 5회(27.5%)보다는 약 2%포인트 감소했다. 하지만 한 구간 더 높은 ‘45이상 50미만’의 구간은 19.9%에서 2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이상’의 최상위권도 7.6%에서 14.6%로 약 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35이상 40미만’에서는 21.2%에서 18.3%로 감소했고, ‘30이상 35미만’ 역시 14.8%에서 11.1%로 줄었다. ‘30미만’의 하위권도 9%에서 8.2%로 감소해 이번 성적분포가 우상향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역별 원점수 분포를 보면, 언어이해는 역시 ‘15이상 20미만’이 44.1%로 가장 많이 몰렸지만 지난 5회(47.8%)보다는 감소했다. 반면 ‘20이상 25미만’에서는 8.1%에서 32.6%로 무려 24.5%포인트 증가해 점수 상승폭이 컸다. ‘25이상’의 상위권도 0.3%에서 5.6%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10이상 15미만’은 36.3%에서 14.7%로 ‘뚝’ 떨어졌다. ‘10미만’의 최하위권도 7.5%에서 3%로 감소해 이번 시험의 난도가 지난 회차보다 낮았음을 보여줬다.

추리논증은 난도가 상승하면서 성적분포 역시 하위권이 증가했다. 지난 5회에서는 ‘25이상 30미만’이 37.6%로 가장 많았지만 이번 6회에서 34.8%로 감소했다. 반면 ‘20이상 25미만’의 구간은 26.9%에서 35.6%로 껑충 증가했다. ‘15이상 20미만’의 중하위권도 10.1%에서 15.6%로 증가한 반면 ‘30이상’의 상위권은 20.9%에서 8.4%로 급감해 이번 시험의 난도가 높았음을 뒷받침했다.

언어이해 영역의 표준점수는 ‘5.7이상 68.4미만’의 구간에 분포하였으며, 가장 많은 응시자가 분포한 구간은 ‘40.0이상 45.0미만’으로 26.6%를 차지했으며 지난 5회(19.5%)보다 다소 증가했다. ‘40.0미만’의 구간도 24.3%에서 25.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회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던 ‘45.0이상 50.0미만’은 25%에서 19%로 감소했다. ‘65.0이상’의 고득점자는 0.2%에 불과했다.
 

2교시 추리논증 영역의 표준점수는 ‘3.2이상 93.3미만’의 구간에 분포하였으며 지난 5회보다 점수가 상승했다. 가장 많은 응시자가 분포한 구간은 ‘70.0이상’이며 19.1%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 5회(20.9%)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지난 5회에서 가장 많이 몰렸던 ‘55.0이상 60.0미만’은 22.9%에서 16.2%로 크게 감소했다. ‘60.0이상 65.0미만’은 16.8%로 지난 5회(16.5%)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이처럼 상위권 비율이 증가한 것은 이번 추리논증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표준점수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언어이해와 추리논증을 합한 표준점수 분포를 보면 지난 5회와 마찬가지로 ‘100.0이상 110.0미만’이 21.4%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지만 5회(23.4%)보다는 감소했다. 이어 ‘110.0이상 120.0미만’은 14.9%에서 20.8%로 크게 증가했다. 다음으로 ‘90.0이상 100.0미만’ 16.8%, ‘120.0이상 130.0미만’ 13.8%, ‘80.0이상 90.0미만’ 1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30이상’의 고득점자는 5.8%에서 6.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합계 표준점수 최고점은 155.0으로 5회(157.3)보다 하락했다. 반면 상위 10%의 표준점수는 124.7에서 126.8로 2.1점이 상승했으며 상위 25%에서도 116.6에서 117.6으로 올랐다.

지난 제3회부터 장학생 선발 시험에 들어갔다. 성적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8명을 선발하고, 1천5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면학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면학장학생 역시 총 6회 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면학장학금 희망자는 신청 및 관련서류를 이달 31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성적우수자 및 면학장학금 수상자는 8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식도 8월 중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의 마지막 시험에서 전체 1위(표준점수 기준)는 이모(24)씨에게 돌아갔다. 그는 지난 5회에서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울대 사회계열 재학 중인 이 씨는 원점수 63(언어이해 27, 추리논증 36)으로 표준점수 155.0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1지망과 2지망 모두 서울대 로스쿨을 택했다. 그는 LEET 응시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며 학점은 4.3만점에 3.92였으며 영어(TEPS)는 969점이었다.

2위의 주인공은 이모(27)씨가 차지했다. 그의 성적은 원점수 63(언어이해 29, 추리논증 34)으로 1위와 같았다. 언어이해는 1위보다 2점이 더 높은 반면 추리논증에서 2점 떨어져 1위와 같았다. 하지만 표준점수에서 1위와 0.6점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의 주인공은 강모(24)씨가 차지했다. 서울대 상경계열에 재학 중인 그는 원점수 62(언어이해 26, 추리논증 36)로 2위와는 1점차였으며 표준점수는 152.8이었다. LEET 응시 경험이 없다고 밝힌 그는 제1지망으로 역시 서울대 로스쿨을 희망했으며 제2지망은 고려대 로스쿨을 선택했다. 학점은 4.3만점에 3.95였으며 영어(TEPS)는 548점이었다.

한편, 마지막 Final 전국모의고사 성적은 10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제1∼6회 LEET 전국모의고사는 시중의 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문제지 인쇄 잔여 분량만 판매된다. 개인 사정으로 미처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문제지를 구입해 풀어봄으로써 어느 정도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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