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프린시피아 장학생선발고사 실시
지난 1일 오전 8시 춘추관 305호에서 실시되었던 "프린시피아 장학시험"에서 프린시피아 영어강좌수강생 약 500여명이 영어 실력도 확인하고 장학금도 받기 위해 모여들었다.
이번 프린시피아 장학시험은 고시 영어 교재인 프린시피아 출간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총 상금 천만원이 걸린 시험이었다.
오전 7시부터 수험생들이 모이기 시작하여 8시에 시험을 실시한 후 9시에는 이번 장학시험을 주관한 성기근(춘추관 영어전임)씨의 해설강의 및 인사말이 있었다.
금번 행사를 주최한 성기근씨는 "벌써 9번째 행사로 그 동안 수험생들에게 받은 격려와 질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수험생들에게 받은 만큼은 아니더라도 항상 수험생들과 함께 하는 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많은 수험생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환원 행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에서 최고득점은 92.5점이었고 장학금 20만원을 받는 사람은 박상준(29세) 외 5명, 10만원의 장학금은 김시내씨외 10명, 5만원 장학금은 160명으로 최대한 많은 인원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