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정보봉사개론 로드맵’...‘숲을 보는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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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정보봉사개론 로드맵’...‘숲을 보는 공부’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9.07.09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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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급 사서직 공무원·사서교사 임용시험 대비
방대한 정보봉사개론의 전체 구조를 ‘한 눈에’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방대한 정보봉사개론의 전체 구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교재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단계에서의 수험생들은 단편적인 지식과 개념의 조각들을 머릿속에 담게 된다. 하지만 반복 학습을 통해 차곡차곡 머릿속에 쌓은 지식과 개념의 조각들을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형태로 짜맞출 수 있는 응용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정보봉사개론 로드맵’은 바로 그런 교재다. ‘정보봉사개론 로드맵’은 8·9급 사서직 공무원과 사서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정보봉사개론 공부를 함에 있어서 ‘전체적인 구조의 이해’라는 단계에 올라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험생들이 기본서를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가늠하기 어려운 정보봉사개론의 전체 구조를 파악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정보봉사개론 로드맵’에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는 MindMap이라는 브레인스토밍 도구를 접했던 경험을 전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데 있어 전체 구조를 한 눈에 보는 것이 매우 큰 힘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를 수험에 응용한다면 기본서를 무작정 반복해 읽고 암기하는 것보다 일단 기본서를 읽고 부분적인 이해의 수준에 도달했다면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는 과정에 들어가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공부방법이라는 것.

정보봉사개론 공부에서 MindMap의 효과를 끌어내기 위해 ‘정보봉사개론 로드맵’은 먼저 실제로 시험에 출제되는 문항의 출제 범위를 분석해 정보봉사론과 정보검색론, 디지털도서관론의 세 개의 장으로 내용을 구분했다.

이 중 정보봉사론은 정보봉사 일반, 정보봉사의 평가, 이용자교육, 정보봉사의 과정, 디지털정보봉사, 도서관 네트워크와 원문서비스, 참고정보원의 7개 섹션으로, 정보검색론은 정보검색과 시스템 일반, 색인, 정보의 축적, 정보탐색의 실제, 정보검색 시스템 평가, 차세대 정보검색의 6개 섹션으로, 디지털도서관론은 디지털도서관 구축, 디지털 장서관리, 메타데이터 관리, 디지털도서관 네트워크의 기술, 정보 서비스, 저작권의 6개 섹션으로 나눴다.

각각의 섹션 앞에서는 ‘한 눈에 보기’를 넣어 과목별로 전체 목차 구성을 파악하고 내용을 유추할 수 있도록 편성했으며 본문은 저자의 수험서인 ‘정보봉사개론’을 기준으로 계층구조를 잡고, 계층구조로 표현이 어려운 표나 부가 개념은 별도의 난을 만들어 설명했다.

저자는 “정보봉사개론 로드맵은 이론서의 내용이 방대하고 자세해 수험생들이 자칫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잘못을 범할 우려가 있기에 기획됐다”며 “단순한 요약 내용이 아닌 전체 구조를 파악하는 내용을 담으려 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과 지식이 있는 상황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론서를 통해 부분적 이해의 수준에 있는 사람이라면 다음 단계로 전체 구조파악을 통한 유기적 이해의 과정을 밟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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