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법학회·입법조사처,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사)한국공법학회(회장 김대환)가 국회입법조사처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헌법적 의미와 대한민국에 남긴 유산”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오는 16일(화) 오후 1시반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신관2층)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이 개회사를, 김대환 한국공법학회장이 환영사를, 문희상 국회의장이 축사를 하는 이번 행사는 ▲헌정 100년에 대한 단상(김문현 전 헌법재판연구원장) ▲대한민국 임시의정과 제헌국회의 관계: 국가적적 계속성 개념과 관련하여(이영록 조선대 교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설립의 헌법적 의의:근대 의회제도의 도입을 중심으로(이병규 동의과학대 교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헌법적 지위와 역할: 상해시기를 중심으로(전종익 서울대 교수)의 소주제를 가지고 발표하게 된다.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에 이어서는 송기춘 교수(전북대 로스쿨, 한국공법학회 고문)가 좌장을 맡고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김대환 회장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100주년의 헌정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민의의 기관인 국회가 앞으로의 100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살펴볼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참여 등 상세한 문의는 한국공법학회(kpla2019@naver.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