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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7급 수석 합격수기] “세종대왕 말씀 되새기며 어려움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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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7급 수석 합격수기] “세종대왕 말씀 되새기며 어려움 극복”
  • 법률저널
  • 승인 2019.07.02 15:0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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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정
2019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
전주 유일여고 졸업/전북대 행정학과 졸업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지역인재 7급 행정직 합격자 최하정입니다. 지역인재라는 제도가 다른 공직 선발 경로보다 다소 생소하여 정보를 얻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격수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2. 수험생활 전반

1) 학교 제도 활용

제가 재학했던 학교의 경우 지역인재반이 개설되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학교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기본 강의 수강, 모의고사, 멘토링, 스터디 등의 프로그램들을 기본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재학 중인 학교에 지역인재 혹은 행정고시를 위한 프로그램 및 전문반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참여하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수험기간

저는 17년 8월을 시작으로 19년 3월 지역인재 필기시험 전까지 PSAT와 헌법 공부를 했습니다. 다른 수험생들에 비하면 긴 시간을 투자한 편입니다. 학교의 선발과정이 워낙 치열하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지역인재는 학교에서 우선적으로 선발되어야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학교의 선발 조건을 알아보시고 만족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는 17년 8월경 지역인재 진입을 결심하고 기출문제를 프린트하여 풀어보았습니다. PSAT 시험이 성적이 잘 오르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을 경우 진입을 추천한다는 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최근 기출인 17년, 16년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총점이 당시 지역인재 카페에 기록된 그 해 지역 커트라인을 넘은 것을 확인하고 진입을 다짐하였습니다.

그 후 학교 지역 인재반의 입실시험이 17년 9월에 있어 시험을 치르고 들어갔습니다. 초반에는 자료해석 강의와 헌법 강의를 들으면서 기본 베이스를 쌓았습니다. 언어의 경우 논리 체계가 전혀 잡혀있지 않아 논리 특화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스터디를 구성하여 기출문제 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09년부터 17년도까지의 기출문제를 오래된 것부터 순서대로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의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험기간 전반을 걸쳐 두세 번 정도 반복하여 학습하였습니다.

18년도 초에는 각 과목 모의고사를 풀이하였습니다. 워낙 문제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점수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 후 18년 3월에 18년도 행정고시에 응시하였습니다. 지역인재 시험장과 분위기가 완전 같다고는 할 수 없으나 장시간의 시험 시간으로 인한 피로도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보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좋은 경험이 되어주었습니다. 몸 컨디션이 무척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본시험에서는 반드시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8년 행정고시의 경우 언어 95 자료 70 상황 82.5의 성적으로 1차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다시 지역인재반의 입실시험을 치르고 학교의 멘토링을 병행하며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주로 모의고사를 풀이하였습니다. 6월에 헌법 기본 강의를 다시 한 번 수강하였고 헌법 조문을 외우는 등의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학교 선발시험 전까지 전국 모의고사를 최대한 많이 구입하여 풀었습니다. 많은 양의 문제를 풀고 오답정리를 한 것이 실력 향상에 가장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18년 말부터는 법률저널의 PSAT 전국모의고사 등 전국모의고사를 응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 일주일 전 지역인재 시험장과 일치하는 시험장에서 법률저널 파이널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본 시험에 합격한 후 면접 학원에 다니면서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학원과 스터디를 통하여 면접 대비에 집중하였고 결과적으로 최종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3) 기타

모든 수험생활이 그렇겠지만 저는 시험을 준비하며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학교 지역인재반에서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했기 때문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부가 너무 안 되는 날에는 친구들과 긴 시간 이야기를 하고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습니다. 또한 일주일 모두 공부를 하기 보다는 주말에는 확실히 쉼으로써 저 스스로 다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준 것 같습니다. 정신적 여유가 없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지만 너무 몰아치기 보다는 스스로에게 적당한 여유를 주시면서 공부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3. PSAT 공부 방법

1) 전체적인 공부 방향

PSAT는 푸는 사람에 따라 성향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문제를 풀려고 하는 사람과 몇 문제 이상을 버려서 푼 문제를 확실히 맞히는 사람 두 가지입니다. 저는 모든 문제를 풀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각각 장, 단점이 있기에 많은 문제를 풀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풀이법이 무엇인지 찾아보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문제를 풀고자 하는 경우 실수가 없다면 많이 맞을 수 있지만 실수가 잦을 수밖에 없고, 몇 문제 이상을 버리는 경우에는 얼핏 보고 버린 문제가 풀기 쉬운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선택에 따라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는 모든 문제를 풀고자 했기 때문에 한 문제를 풀 때 드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따라서 언어논리의 경우 빠르게 속독하는 것을, 자료해석의 경우 3번 선택지부터 보는 등의 방법으로 저만의 문제 풀이 습관을 길렀습니다.

2) 헌법

개인적으로 헌법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았고 본 시험에서도 상황판단을 풀 때까지도 헌법 과락이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헌법이 60점을 기준으로 P/F 형식의 시험이며 조문위주의 출제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쏟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들도 있지만 저는 헌법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헌법은 기본 강의를 수강하여 기초를 쌓았습니다. 또한 스터디 내에서 조문에 빈 칸을 뚫어 놓고 채워 넣는 식으로 조문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이 다가와서는 정지문 정리 문제집을 가지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다른 모의고사를 풀이한 후 정지문들을 그 문제집에 정리하여 단권화 하였습니다. 어느 정도 자주 출제되는 선지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대략적으로 파악하기에는 좋은 방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헌법은 헌법 조문과 판례, 부속 법률에서 문제가 출제됩니다. 이 모든 정보를 법제처에서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인 ‘국가법령정보’를 통해서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잘 활용하시면 더 편하게 공부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제집의 해설지의 경우 판례의 일부분만을 짧게 실어놓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내용을 알기 위해서 다양한 판례를 찾아 읽어보고 익숙하지 않은 법률을 찾아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시험의 경우 부속 법률에서 많은 출제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처음 보는 법률이 많아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헌법 공부를 빠르게 시작하여 헌법뿐 아니라 이런 부속 법률까지 공부하신다면 저처럼 본 시험에서 헌법에 대한 걱정으로 집중력을 잃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 언어논리

저는 언어논리를 공부할 때 논리를 먼저 잡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독해 부분과는 다르게 언어에 약하신 분이라도 일정 부분 논리의 구조를 학습하고 반복한다면 일정한 정답이 보이는 유형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선 논리특화 강의를 통하여 논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했습니다. 그 후 <논리퀴즈 매뉴얼>(이해황 저) 책을 통하여 개인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해하기 쉽고 활용하기 쉽게 만들어진 책이기 때문에 이 책을 학습한 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을 느꼈습니다.

독해의 경우 속독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90분의 시간 동안 40문제를 다 보는 사람과 보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평소 독해실력을 위해서 사설이나 책을 빠르게 읽으면서 논지 파악을 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언어 문제를 풀이할 때 선지부터 보는 사람과 지문부터 보는 사람이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지문을 먼저 보았습니다. 빠르게 지문을 읽고 무슨 내용인지 파악한 후 선지를 보고 선지와 지문을 비교하며 답을 골랐습니다.


그러나 너무 어려운 과학지문이나 유난히 이해가 가지 않는 철학지문의 경우에는 지문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단순히 선지와 지문을 비교하여 문제를 풀었습니다. 올해 언어논리의 경우 다양한 소재의 지문이 등장하였고 앞으로도 이럴 추세라고 예상됩니다. 따라서 여러 문제를 풀어보시고 본인이 약한 소재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답정리를 할 때에 피키캐스트, 네이버 지식백과 등을 통하여 해당 소재에 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배경지식을 가지고 푸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 지식을 적용해서 푸는 것은 위험한 접근이지만 소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 언어논리 영역의 강사 평가를 보면 가 책형과 나 책형 모두 1,2번 문제가 어려웠다는 평이 있습니다. 언어논리가 1교시의 첫 시험이기 때문에 큰 긴장과 두려움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1,2번 문제가 어려우면 다음 문제로 넘어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그 문제만 보면서 시간을 뺏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는 1,2번 문제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우선 넘긴 후 다시 돌아와서 마킹 전에 한 번 더 보면서 검토하는 방법으로 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4) 자료해석

자료해석은 제가 진입할 때에 가장 점수가 낮게 나온 과목이었습니다. 또한 가장 많은 성적이 오른 과목이기도 합니다. 저는 처음에 기본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강의를 수강함으로 시너지를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는 과목이 자료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내용뿐 아니라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법과 팁들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비타민 문제집을 통하여 계산연습을 하였습니다. 비타민을 여러 번 푸는 것도 좋지만 저는 비타민을 반절 정도만 풀이하였습니다. 초반에는 계산이 익숙하지 않아 서툴렀기 때문에 시간을 줄이는 것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자료해석 문제를 풀면서 하게 되는 계산 연습만으로도 충분히 계산 실수가 줄어들고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따로 비타민으로 계산연습은 하지 않았습니다.

분수를 활용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6=0.167, 1/7=0.143, 1/8=0.125 등의 분수들을 확실히 외우고 기억하고 있다면 문제 내에서 비슷한 숫자가 나왔을 때에 바로바로 활용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모의고사를 볼 때에는 쉬는 시간에 이 분수들을 외워 확실히 하였습니다.

자료해석의 경우 주어진 자료를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자료의 제목과 각주를 제대로 살피지 못해서 틀린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선지 문장을 주의 깊게 보지 않아 틀린 것도 많습니다. 제가 오답정리 노트에 반드시 확인해야한다고 적어놓은 키워드는 각, 단, 다만, 매년, 전체, 전 세계, 전국입니다. 이와 같은 키워드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실수로 틀리는 문제들 또한 많았기 때문입니다. 자료해석은 적당한 텀을 둘 경우 문제가 다시 생각나는 일이 적기 때문에 많게는 같은 문제를 3번까지도 풀이하였습니다. 반복했을 때도 계속 틀리는 문제들을 위주로 정리하여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오답노트는 본 시험장에도 가져가서 쉬는 시간에 읽어봄으로써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5) 상황판단

상황판단은 오르긴 하지만 떨어지기도 쉬운 과목입니다. 문제를 1~10, 11~20, 21~30, 31~40으로 나누어 1,2,3,4 영역으로 구분한 후 1-3-4-2 순서대로 풀이하였습니다. 2,4에 퀴즈형 문제가 주로 주어져있기 때문에 비교적 점수를 얻기 쉬운 일치부합형과 법조문형 문제를 우선 풀이한 후 퀴즈형 문제를 풀었습니다. 상황판단은 40문제를 모두 풀이하기가 정말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모든 문제를 보기는 보되 풀이하지 못할 것 같은 문제는 빠르게 포기하고 넘어간 후 시간이 남으면 다시 보는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일치부합형은 언어논리와 비슷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따로 공부하기 보다는 언어논리에서 공부한 감을 유지하며 풀이하려고 하였습니다. 법조문형의 경우 언어의 어려운 소재 문제와 비슷하게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으면 선지를 우선적으로 보고 조문과 비교하여 문제를 풀었습니다. 법조문의 경우 예외조항이 뒤에 나와 있는 경우도 많아서 그런 것들을 파악하지 못하고 많이 틀려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되었습니다. 퀴즈형을 비롯하여 상황판단 영역에는 굉장히 다양한 영역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달력의 특성이나 60갑자, 조선시대의 시간, 세계시간, 소수, 단위 등에 대해서 오답노트에 정리하고 반복적으로 읽어 암기하였습니다. 퀴즈형 문제의 경우에는 어떤 감각을 타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퀴즈 문제가 나오는 예능을 보고 퀴즈형 문제만 정리된 모의고사를 풀이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지만 큰 효과를 보였다고 장담 드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상황판단은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기까지 왔을 때 체력이나 정신력을 유지하는 것 또한 정말 중요합니다. 카페인이 몸에 맞지 않아서 커피를 마시지 못했기 때문에 초콜릿이나 신 캐러멜을 먹어 정신이 들도록 하였습니다. 올해 시험의 경우 일치 부합형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 굉장히 당황스럽기까지 하여 문제 푸는 것이 더 힘이 들었습니다. 상황판단 문제의 구성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 해의 문제로는 단언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다양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4. 면접 

필기시험이 끝나면 지역인재 카페에서 성적 투표가 열립니다. 비공개 댓글로 투표가 끝나면 운영진분들께서 성적을 집계하고 투표한 사람 내에서의 등수를 알려주십니다. 그 결과를 보고 합격 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은 주로 면접학원에 등록하게 됩니다.

면접학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저는 조금 더 많은 학생들이 다니는 면접학원에서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면접은 크게 개별면접과 개인발표로 나뉩니다. 총 3가지의 문제에 대한 답을 작성한 후 40분의 발표 및 면접을 보게 됩니다. 우선 개인발표의 발표와 관련 문답이 15분, 개별면접 및 기타 인성 질문이 25분으로 구성됩니다.

1) 개별면접

개별면접은 경험 제시형과 상황 제시형 문제로 나뉩니다. 각각의 문제를 12줄씩 총 24줄로 20분 내에 작성하여야합니다. 경험제시형의 경우 예를 들자면 조직 구성원과 함께 협동하여 하나의 목표를 이룬 경험에 대해 작성하시오. 와 같은 문제입니다. 20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내 경험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고 작성하기 보다는 그 전에 경험을 3개에서 5개 정도 정리해두고 각 경험을 기계적으로 적을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여기서 만약 시간이 있다면 다양한 경험을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정부 부처에서 진행 중인 대외활동이나 봉사활동으로 단체 활동을 하게 된다면 풍부한 소재로 경험을 작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황제시형의 경우 올해 문제를 예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시민공원 내 청년 푸드 트럭을 설치하는 것에 편의점 점주들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작성해야했습니다. 주로 이런 민-민 갈등과 관-민 갈등, 조직 내 갈등 등이 주요 주제가 됩니다. 이는 딱히 정해진 정답이 있기 보다는 면접을 준비하면서 본인이 공부한 다양한 정부의 정책들과 연관 지어서 정당한 본인의 논리를 펼쳐 설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장에 들어가서는 순탄한 질문도 있지만 당황스러운 질문도 있습니다. 저는 ~~하여 설득하겠습니다. 하고 말을 했을 때 면접관님께서 그래도 설득이 안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 때에 너무 당황하거나 그 방법을 고집하지 않고 겸손하게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장에 들어가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겸손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방법에 자신감을 가지고 제시하지만 그 부분이 옳지 않다는 것을 면접관님께서 말씀해주시면 겸손하게 그것을 수긍하고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면접 시뮬레이션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원에서 구성해준 스터디를 통하여 스터디원들과 스터디를 하면서 그런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2) 개인발표

개인발표는 하나의 주제가 주어주고 그에 대한 내용과 문제점 대처방안 등을 제시해준 후 그것을 한 장의 보고서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21줄의 NCR용지에 작성해야 하며 한 장을 본인이 갖고 면접장에 들어가 6~8분 정도의 발표를 하게 됩니다. 그 후 8~9분 정도의 문답이 이어집니다. 저는 이 문제를 해결 하는 것에 있어 예상되는 장애요인과 해결방법은? 개선되어야 할 법률은?, 사전예방과 사후조치 중 무엇이 중요한가? 등과 같은 해당 소재에 대한 파악이 제대로 되어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이 많았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소재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학원 및 스터디를 통해서 20문제 내외의 문제를 풀고 모의면접을 진행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면접의 경우 학원의 도움을 받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3) 기타

저는 면접과 같은 상황에서 심장이 무척 뛰는 편이어서 이를 위해 ‘인데놀’이라는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청심환의 경우 효과가 확실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졸리거나 쳐지는 느낌이 들어 더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학원 시뮬레이션이나 스터디 내 면접을 진행할 때에 우선 먹어보시고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 시기에도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아 스터디원들이나 같은 지역에서 올라온 친구들과 함께 주말을 활용하여 친목을 도모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습니다.

5. 맺으며 

불확실한 미래만큼 큰 스트레스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공부하기만 하면 합격한다는 보장만 있다면 아무 걱정 없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을 텐데 꼭 앞이 깜깜하고 불확실하기만 했습니다. 그 때마다 읽으며 힘이 나게 해주었던 글귀를 마지막으로 합격 수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수험생 분들께서 꼭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세종대왕께서 말씀하시길,

“그대의 자질은 아름답다. 그런 자질을 가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해도 내 뭐라 할 수 없지만, 그대가 만약 온 마음과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무슨 일인들 해내지 못하겠는가.” -세종 22년 (1440) 7월 21일

※최하정 씨는 2019년도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행정분야에서 1차 필기시험(PSAT) 총점 262.5점(평균 87.5점)으로 수석을 차지했다. 그의 필기시험 PSAT 점수는 2019년도 5급 공채 행정직 전체에서도 상위 1.5% 이내에 드는 최상위권이다. 또 그는 2018년도 5급 공채 PSAT에도 합격했으며, 2019년도 법률저널 주최 PSAT 적성시험에서도 4번의 응시 모두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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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11:44:59
5급 하셔야 될 거 같은데요

감사 2019-07-02 22:08:07
노력으로 피셋 성적 많이 올린 케이스네요.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축하 2019-07-02 18:38:32
부럽네요.5급도 도전해보셔도 되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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