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아의 지텔프 Tip]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꼭 알고가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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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의 지텔프 Tip]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꼭 알고가자!(9)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11.14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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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아 1타에듀 지텔프 

지텔프 청취, 주제 묻는 출제 빈도 낮아
청취 어렵다고 포기 말고 끝가지 풀어봐야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1타에듀 지텔프 이현아 강사는 G-TELP(지텔프) 청취는 토익보다 어려운 편이며 파트 1, 3 남녀대화에서 이름이 언급된다는 점, 세부사항을 묻는 출제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 등을 차이점으로 꼽은 바 있다.

그는 이어 지텔프 청취는 주제를 묻는 출제 빈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봤다. 의외로 주제 찾기 출제 빈도는 조금 떨어진다는 것이다.

파트 1, 3은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한 출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주제를 묻는 출제 가능성이 적고, 단 대개 파트 2, 4의 마지막 문제 정도에서 유추문제 정도로 낼 수는 있다는 게 그의 말이다. 가령 “이 사람들이 정말 하고자 하는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는 무엇인가요?”등의 유추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두 사람 대화에서 한 사람이 자기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이 좋다고 제안했다고 할 수 있다. 왜 좋은 지 이유를 들려주면서 말이다. 왜 좋은 지 설명하면 상대방은 그 스마트폰의 가격을 묻고 가격이 괜찮으면 나도 그 스마트폰을 당장 써야겠다고 맞장구 칠 수 있다.

여기서 대화를 마치면 우리는 상대방이 스마트폰을 사러 갈 것이라는 다음 행동을 유추할 수가 있다.이현아 강사는 “이런 유추문제가 마지막 부분에도 보통 한 문제 정도는 꼭 나온다. 때문에 끝까지 대화를 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지텔프 청취에서 조심해야 할 점을 다시 짚어보면 일단 남녀대화에서는 남자, 여자, 제3자 등 사람이름이 언급되므로 이를 잘 알아둬야 한다. 사람이름이 훅 지나가서 놓치기 쉬운데 한국어로든 영어로든 적어놓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 세부정보를 묻는 출제가 60~70%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주제를 묻는 출제 빈도는 많이 떨어진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세부정보를 묻는 출제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특정한 단어를 들어야 풀 수 있다. 보기 a~d를 미리 눈으로 읽어서 어떤 키워드가 있는지 체크를 해두는 게 좋다.

파트 1이 어려우면 역시 지텔프 청취는 어렵다고 수험생들이 듣기를 포기할 수 있다. 하지만 포기해선 안된다. 이현아 강사는 “한 수강생은 지난번 청취 파트 1이 너무 어려워서 심리적으로 힘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끝까지 풀어보라는 말에 파트 2부터 풀었고 조금 쉬워서 결과적으로 점수를 잘 맞을 수 있었다”라며 “65점 이상을 목표로 한다면 청취는 버려선 안 된다. 끝까지 집중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모든 영어시험에는 페러프라이징(paraphrasing), 같은 뜻의 다른 단어를 사용 하는게 기본적으로 전제로 깔리긴 하나 듣기에서는 토익만큼 많이 되진 않는다. 그래서 들리는 키워드만 잘 잡으면 생각 외로 선발할 수 있다. 일전에 말했듯 지텔프 청취는 하나의 긴 대화를 듣고 여러 문제를 풀어야하기 때문에 노트테이킹(Note-taking) 연습을 하는 전략으로 준비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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