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행정·외무고시 지원자 29.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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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행정·외무고시 지원자 29.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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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1.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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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험제도 변경 영향 줘
일반행정직 60대 1, 외교통상 63대 1

 

2005년 행정·외무고등고시의 지원자가 제1차 시험제도 변경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인사위원회는 25일 올해 행정·외무고등고시 지원자가 1만3천902명으로 지난해보다 29.3%, 5천762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행정·공안직은 221명 모집에 9,979명이 출원하여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술직은 72명 모집에 2,732명이 출원하여 38:1, 외무고시는 20명 모집에 1,191명이 출원하여 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행정(전국모집)직이 83명 모집에 4,968명이 출원하여 60대 1로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교정직의 경우 3명 선발예정에 36명이 출원하여 12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역구분모집의 경우 38명 모집에 641명이 출원, 평균 17대 1의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행정 서울지역이 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토목직 부산지역이 6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외무고시의 직렬별 경쟁률은 외교통상이 63대 1, 외교통상(영어능통)은 2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출원자가 감소한 원인은 올해부터 제1차 시험합격자의 차기 1차시험 면제제도가 폐지되는데다 행정고시의 경우 영어시험이 토익·토플 등 공인영어 능력시험으로 대체되고 언어논리와 자료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시험제도인 공직적성평가(PAST)가 처음으로 도입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중앙인사위는 설명했다.


한편 중앙인사위는 올해 처음으로 창구접수제를 폐지하고 인터넷과 우편으로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99.8%(13,850명)가 인터넷으로 원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며 내년부터 우편접수를 폐지하고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제1차 필기시험은 2월 25일(금) 실시될 예정이다.

 

◇2005년도 행시 및 외시 출원현황◇

직렬(직류)

선발예정

인원

출원

인원

직렬(직류)

선발예정

인원

출원

인원

총계

313

13,902

44:1

행정고시

(기

직)

소계

72

2,732

38:1

행정고시

(행정

안직)

소계

221

9,979

45:1

기계직(일반기계)

8

415

52:1

전기직

11

429

39:1

행정직

(일반행정)

전국

83

4,968

60:1

화공직

8

180

22:1

지역

32

557

17:1

농업직(일반농업)

4

135

34:1

행정직(법무행정)

7

312

44:1

임업직(일반임업)

2

45

22:1

행정직(재경)

65

3,078

47:1

환경직(일반환경)

5

181

36:1

토목직

(일반토목)

전국

8

351

44:1

행정직(국제통상)

14

508

36:1

지역

5

61

12:1

교육행정직

9

294

32:1

건축직

전국

6

229

38:1

교정직(교정)

3

36

12:1

지역

1

23

23:1

전산직(전산개발)

8

464

58:1

보호관찰직

2

41

21:1

통신기술직

6

219

37:1

검찰사무직

(검찰사무)

3

93

31:1

외무고시

소계

20

1,191

59:1

출입국관리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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