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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경감 채용, 도입 이래 최고 경쟁률 기록
안혜성 기자  |  elvy99@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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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7  16: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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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채용에 변호사 227명 몰려…11.4대 1 경쟁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변호사 경감 채용에 지원자가 대거 몰리며 도입 이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찰청은 최근 “20명을 경감으로 채용하는 ‘2018년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에 총 227명의 변호사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경쟁률은 11.4대 1로 지난 2014년 시작해 5년차를 맞은 변호사 경력경쟁채용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2014년 1기부터 지난해 4기까지 평균 경쟁률은 3.1대 1에 그쳤다.

경찰청은 “수사권 조정 논의 등에 따라 경찰의 역할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의 인기 상승 원인을 진단했다.

   
▲ 20명을 경감으로 선발할 예정인 2018년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에 227명의 변호사들이 지원, 도입 이래 최고인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2017년도 제4기 변호사 경감 경채 합격자들이 입교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경찰대학

아울러 법조경력 2년 미만인 변호사도 지원할 수 있도록 채용요건을 개선하고, 중요 사건 수사에 직접적인 역할 수행이 가능하도록 임용 후 3~5년차에 특수수사과나 지능범죄수사대 등 경찰성, 지방청 직접 수사부서까지 배치 부서를 확대한 점도 지원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됐다.

지난해까지는 법조경력 2년 이상인 변호사로 지원자를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법조경력 2년을 우대 요건으로 변경했다. 또 과거 임용 후 5년간 보임 기준이 경찰서 경제팀 등 경찰서 수사부서로 한정돼 중요사건 직접수사 역할이 제한적이었던 점도 개선했다는 것이 경찰청의 설명이다.

지원자들은 최종선발인원의 3배수인 60명까지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되고 이후 신체, 체력, 적성검사를 받고 마지막으로 면접시험까지 통과하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된다.

경찰청은 “많은 지원자 가운데 우수한 역량과 공직의식, 사명감을 두루 갖춘 변호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채용절차를 엄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9명이 변호사 경력채용에 합격했으며 이들의 출신 학부는 한양대와 이화여대 각 3명, 고려대, 연세대, 부산대 각 2명이었다. 건국대, 경인교대, 부산교대, 서울대, 성균관대, 전북대, 중앙대에서도 각 1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19명의 합격자 중 18명이 로스쿨 출신으로 이들의 출신 로스쿨은 전북대 로스쿨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균관대 로스쿨이 3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전남대 로스쿨이 2명, 강원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이화여대, 인하대, 한양대 로스쿨에서 각 1명이 합격했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33세였으며 최연소는 30세, 최고령은 39세였다. 전공은 전체 합격자의 47.4%에 해당하는 9명이 법학을 전공했으며 행정학, 교육학이 각 2명이었다. 지리교육, 경제학, 러시아어, 음악, 정치외교, 국어국문학 전공자 등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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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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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7 17:59:39

    다른 이유없다. 2년 경력 폐지시키고 신입변들도 경감채용지원 가능하니깐 경쟁률상승한 것임. 필드에서 2년 정도 자리잡으면 경감은 매력적인 곳은 아니지만 신입변들한테는 감지덕지이기 때문신고 | 삭제

    • 2018-08-07 16:49:23

      아..종착지는 공무원...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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