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2차 직렬별 일정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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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2차 직렬별 일정을 보니...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8.04.25 18: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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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시행하던 외교관후보자 올해는 행정직과 함께
시험 기간 4일로 늘어나고 시험 시간 90분→120분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인사혁신처가 2018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2차시험의 직렬별 일정을 24일 공개했다.

지난해까지 2차시험의 별도의 일정으로 진행하던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행정직군과 동시에 진행되도록 변경된 점이 눈에 띈다.

기존에 외교관후보자 2차시험은 국제정치학, 경제학, 국제법 등의 전공과목과 학제통합논술Ⅰ·Ⅱ 시험을 이틀간의 일정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시험 일정이 총 4일로 늘어났으며 시험장소도 국립외교원에서 성균관대 퇴계인문관으로 바뀌었다.

행정직군과 함께 오는 6월 23일 일정을 시작, 학제통합논술Ⅰ·Ⅱ 시험을 치른 후 25일부터 27일까지 국제정치학, 경제학, 국제법 시험이 매일 한 과목씩 시행된다.

시험시간도 과목별 90분이었던 것을 행정직과 동일하게 120분으로 늘렸으며 행정직과 동시에 시험을 실시하게 되면서 2차시험을 실시하는 시기도 한 달반 가량 늦춰졌다.

행정직군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과 같이 23일 일정을 시작해 하루 늦은 28일 종료된다. 시험장소는 직렬별로 한양대 제1공학관과 고려대 법학관 신관, 성균관대학교 수선관으로 나뉘어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양대 제1공학관에서는 일반행정 전국, 인사조직, 교육행정, 사회복지직 시험이 실시되며 고려대 법학관 신관에서는 일반행정 지역, 법무행정, 교정, 검찰, 출입국관리직 시험이 진행된다. 재경직과 국제통상직은 성균관대 수선관에서 시험을 치른다.

기술직군은 예년보다 한 달가량 2차시험 일정이 당겨졌다. 이는 공무원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당기기 위한 일정 조정에 의한 것으로 예년에는 8월 초순경 2차시험이 실시됐지만 올해는 7월3일부터 7일까지로 변경됐다. 시험장소는 한양대 제1공학관으로 전 직렬이 동일하다.

▲ 이상 자료제공:인사혁신처

2차시험 합격자는 응시대상자가 적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8월 10일에 발표되며, 행정직과 기술직은 8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의 경우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9월 1일 실시해 14일 최종 합격자를 공개하며, 행정직과 기술직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면접을 시행하고 9월 30일 최종합격자 명단을 공개한다.

한편 올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행정직의 경우 267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1차시험의 벽을 넘어선 2차 응시대상자는 1,907명이다. 기술직은 71명 선발에 응시대상자는 461명,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최종 45명을 선발하며 293명이 2차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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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2018-04-25 18:39:31
행정 2차 응시자 2736명, 외교 2차 응시자 1130명은 오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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