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내변호사회 제4대 집행부 출범, 신임회장에 이완근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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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내변호사회 제4대 집행부 출범, 신임회장에 이완근 변호사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8.01.24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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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로스쿨 교수・사내변 등 경력 갖춰
이병화 전임회장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한국사내변호사회(이하 한사회)가 지난 23일 저녁 7시, 중구 을지로의 롯데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갖고 4대 집행부를 선출했다.

신임 회장으로는 한사회 문화분과 부위원장을 맡았던 이완근 (주)KCC 준법지원팀장이 선임됐다. 이로써 이완근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1,860명에 달하는 사내변호사들의 권익보호 및 교류 증진에 앞장서게 된다.
 

▲ 23일 저녁 7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국사내변호사회의 2018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 사진 김주미 기자

이완근 신임 회장은 사법연수원 33기로, 법무법인 우현지산, 법무법인 율촌 등을 거쳐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지난 2014년부터 KCC로 자리를 옮겼으며, 로펌, 로스쿨, 사내변을 두루 거친 연륜에다가 열정 및 패기까지 갖춘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화 전임회장에 따르면 한사회는 지난해 10월 20일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 등 추천위원회를 발족, 한달 뒤인 11월 20일 유일한 회장 후보로서 이완근 변호사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이완근 변호사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는 설명이다.
 

▲ 이병화 전임회장

이병화 전임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2년 동안 참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회장이 아닌 개인이었다면 교류하기 힘들었을 많은 훌륭한 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웠다. 한사회가 발전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볼 수 있는 영광도 얻었다. 앞으로도 한사회의 발전을 뿌듯한 마음으로 늘 지켜보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완근 신임 회장은 주요 사업계획으로서 대내적으로는 ‘회 내부 운영의 유기성 강화’ 및 ‘회원 유대와 교류 강화’를, 대외적으로는 ‘후원법인・후원단체와의 협력 강화’, ‘변협・변호사 단체・언론 등 외부 기관과의 연계 강화’,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발표했다.
 

▲ 이완근 신임회장

이완근 신임 회장이 이끄는 4대 집행부는 백승재, 신우철, 채주엽, 박종찬, 김민교, 최준우, 이지은 변호사를 부회장으로 하고 양종윤 변호사를 사무총장으로 하며 그밖에 22인의 이사를 둔다.

특별히 이번 집행부의 이사는 전임 집행부의 각종 분과나 동호회, 소위 등에서 장이나 부위원장 등 책임을 맡았던 사람들로 선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는 1,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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