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령·판례 독자 구축으로 수험가의 큰 도움 예상
오세오, 예스로, 로우씨콤으로 상징되던 인터넷법률시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법률포털사이트인 로티즌이 11월 1일 오픈한다.
네트워크형 사이버 로펌을 표방하는 법률포털 사이트 로티즌(www.lawtizen.com)은 법률을 의미하는 law와 시민 혹은 네티즌을 의미하는 tizen을 결합한 의미로 '법률로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시민 혹은 그런 사회'를 추구한다.
현재 디지틀고시정보신문(www.lec.co.kr)에 '평화의 습격'이란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 송희식(사시18회)변호사가 운영하는 로티즌은 유사 법률사이트와의 차별을 두기 위해 1년 여에 걸쳐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 방대한 양의 법률자료를 자체 구축하였다.
2만 개의 법률용어 색인을 결합한 검색엔진을 채용하여 법령, 판례를 독자 구축하고, 일본 판례, 교과서, 주석서, 법률단행본, 논문 등의 완벽한 독자 컨텐츠가 로티즌의 자랑이다.
송희식 변호사는 "공짜, 낮은 질의 서비스, 전문가의 위상 약화 등의 악순환을 낳았던 기존 온라인 법률서비스의 한계를 벗고, 정당한 서비스와 정당한 가격, 그리고 전문가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 등 새로운 전문 사이트의 위치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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