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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피티윤의 면접팩트 11-국가직 9급 면접 세부 진행방식은?
피티윤  |  pt.yunsse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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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0  18: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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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윤의 면접팩트 #11]

국가직 9급 면접시험 세부 진행방식

국가직 면접시험의 구체적인 세부 진행방식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 그러다보니 수험가에서는 여러 가지 사실과 다른 정보가 많아서 응시생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7월 11일~16일 열리는 올해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을 맞아서 면접시험 상세 진행방식을 소개한다. 다른 국가직 면접시험에서도, 일부 7급의 경우는 집단토론 및 자기기술서 작성 등 면접과목이 차이가 있지만, 기본 진행방식은 비슷하다.

① 면접장 도착 & 면접 ‘조’ 및 ‘번호’ 확인

9급 공채면접인 경우 대기장 입구에 본인의 면접 조 및 번호가 붙어있는 ‘방’이 붙어 있다. 여기서 “조”는 같은 면접위원 팀(면접실)을 말하는 것이고 “○번”이라는 것은 순서를 말한다. 본인의 조와 번호를 확인하고, 비치된 이름표를 작성해서 패용한 뒤 응시생 대기장으로 입장한다.

② 오리엔테이션

먼저 참석인원을 확인 한 뒤 응시생 대상으로 면접시험 진행 방식 및 주의사항을 세밀하게 안내한다. 그리고 작은 비닐백을 나눠주고 핸드폰을 넣고 수험번호를 적은 레이블을 붙여서 걷어간다. 가방 등 소지품은 걷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이때까지 가져간 자료는 볼 수 있다.

③ 자기기술서 작성

자기기술서 작성용지 및 질문지가 배부되고, 20분간 작성시간이 부여된다. 질문은 대개 2개 문제가 나오며, “평소했던 노력”(직무형)이나 “조직원과의 갈등을 해결한 경험”(경험형), “~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의 직무 중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한 판단을 묻는 질문(상황형) 등이 출제된다. 이때 자료 등은 일절 볼 수 없다. 작성한 자기기술서는 바로 면접위원들에게 전달되어 사전에 검토하게 된다.

④ 평정표 작성

자기기술서 작성이 끝나면 면접 채점표와 같은 개념의 ‘면접평정표’ 양식지를 나눠주고 면접위원수만큼(9급은 2장, 5·7급은 3장) 본인 자필로 빈칸에 이름 등을 쓰고 응시생이 갖고 있는다.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평정표 양식에는 생년월일 등을 쓰지 않으며, 면접위원에게도 나이나 필기성적 등 응사자에 대한 일체의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무자료 면접).

이 면접평정표는 면접장으로 가서 면접위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부정 방지 차원에서 이런 식으로 직접 전달하게 된다.

⑤ 5분발표 준비

10분간 휴식시간 후 각조 1번이 별도로 마련된 ‘5분발표 준비실’로 이동한다. 이동 시에는 자기 소지품을 모두 들고 간다. 2번부터 나머지 응시생들은 대기장소에 대기하게 되며 외부로 나갈 수만 없을 뿐 자료를 보거나 지인과 담소를 나눌 수 있다. 대기 중 30~40분 간격으로 2번, 3번… 순으로 5분발표 준비실로 이동하게 된다. 이때 가방 등 소지품은 모두 소지하고 간다.

5분발표 준비실에 들어가면 당일 오전/오후조에 배정된 5분발표 문제지가 배부되고, 10분간 준비시간을 준다. 문제지 하단에 마련된 ‘메모’ 공간이나 뒷면 백지에 본인이 발표할 요지를 메모하며, 실제 면접에서는 이를 보면서 발표한다.

⑥ 개별면접(40분)

5분발표 준비 후에는 면접장으로 이동, 인사혁신처 진행요원 안내에 따라 각 조별로 마련된 면접실로 입장한다. 9급의 경우는 개별면접은 총 40분간 진행된다.

개별면접에서는 먼저 준비한 ‘5분발표’를 5분 이내로 하고, 이어서 관련 후속질문이 5분 정도 이어진다.

그 다음에는 미리 작성해 제출한 자기기술서의 내용에 관한 후속질문이 이어진다. 주로 작성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 연관된 후속질문 등이 이뤄진다. 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략 10~20분 정도가 자기기술서 및 관련 질문이 이어진다.

이어서 개별질문이 10분 정도 이어진다. 지원동기 등 개인적인 질문부터 지원 직렬(부처) 정책이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질문, 시사현안 등을 묻는 등 다양한 질문이 가능하다. 예년에는 주로 ‘애국관’이나 공직가치’류의 질문이 많았지만, 새 정부 들어서 ‘전문성’을 강조하는 분위기에 따라 질문 양상도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⑦ 설문지 작성 & 귀가

이렇게 면접을 마무리하면 소지품을 찾아서 귀가하면 된다. 면접위원들은 각 조별 응시생의 면접을 모두 마친 뒤에 서로 협의해 ‘우수’, ‘보통’, ‘미흡’ 셋 중 하나로 각 응시생을 평정하게 된다. ‘우수’는 필기성적과 무관하게 우선 최종합격되고, ‘보통’은 당초 모집정원 중 ‘우수’를 뺀 숫자만큼 필기성적순으로 합격하게 된다. ‘미흡’을 받을 경우엔 필기성적과 상관없이 불합격된다. 이런 최종 평가는 면접 당일 모두 이뤄진다.
 

   
▲ 피티윤 (아모르이그잼+공직역량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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