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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직 9급 공무원 면접시험 어떻게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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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직 9급 공무원 면접시험 어떻게 진행되나?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7.10 17: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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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가치‧직무관련 등 예년 정도로 나올 듯…
수험전문가 “특히 인성검증 질문 잘 대비해야”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이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올 국가직 9급 선발인원은 4,910명이고 선발인원의 140.4% 범위인 6,894명이 필기합격의 기쁨을 안게 됐다. 2014년까지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면접이 업무 전문성 위주로 진행돼 왔다. 하지만 2014년 말 인사혁신처가 출범, 2015년 인사혁신처는 면접에 5분 스피치를 도입하고 면접도 공직가치관에 크게 비중을 두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면접 질문이 공직가치관에 대한 것이 많이 나왔던 것. 2016년에는 공직가치, 전문성 등 질문이 고루 나오면서 2015년 대비 질문이 더 괜찮았다는 수험가 평을 받기도 했다. 정권의 행보에 따라 면접 방향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 모습이었다. 올해는 예기치 못한 보궐대선으로 정부가 바뀌게 됐다. 바뀐 정부에 따라 공무원 면접이 어떻게 나타나질지 수험가는 귀추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년도 국가직 9급 면접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살펴봤다.
 

면접 일정

올 국가직 9급 필기합격자는 총 6,894명이다. 이 중 49명이 면접포기 의사를 밝혀 총 6,845명이 면접에 응시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첫째날인 7월 11일에는 일반행정, 교육행정직이, 7월 12일에는 우본 행정직이, 7월 13일에는 우본 행정, 고용노동부 행정, 병무행정직이, 7월 14일에는 마약수사, 출입국관리, 철도경찰, 농업, 산림자원, 토목, 건축직이, 7월 15일에는 선거행정, 관세, 통계, 기계, 전기, 화공, 방재안전, 전산개발, 정보보호, 전송기술직이, 면접 마지막 날인 7월 16일에는 보호, 검찰, 세무직 면접이 진행된다. 교정직은 7월 26일 면접이 실시된다.
 

▲ 지난해 국가직 9급 면접시험장에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최근 3년간 타 직렬과 달리 별도로 날짜를 정해 면접을 진행했던 세무직은 올해는 타 직렬과 같은 기간(7월 16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반면 그간 타 직렬과 같은 기간에 면접을 진행한 교정직의 경우, 올해는 법무부 주관으로 7월 26일 별도로 면접이 진행된다. 이는 올 교정직 선발인원의 예년대비 3배가량 크게 증가한데 따라 좀 더 원활한 면접 운영을 위해서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면접은 aT센터에서 이뤄지나 국세청, 법무부가 주도적으로 주관하는 세무직, 교정직은 일산에 있는 킨텍스에서 이뤄진다는 게 눈에 띈다.

세무직 면접이 그간 주말에 실시됐는데 수험가에서는 면접위원을 전국 세무 과장급에서 차출해서 관광버스를 대절해 새벽에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평일에 뺄 수가 없어서 주말에 보는 것으로 풀이하곤 했다. 이번 국가직 9급 세무직 면접도 수험가 추측대로 7월 16일 주말에 보게 된 셈이다. 수험가는 교정직도 이번에 대량 공채기 때문에 면접을 주말에 실시하는 게 유력하다고 봤으나 수험가 예상과 달리 교정직은 7월 26일 평일에 보는 모습이다.

국가직 9급은 필기와 면접으로 최종합격자가 결정되나, 교정직과 철도경찰직은 필기, 체력, 면접으로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 올 국가직 9급 면접 응시자들은 직렬별 일정, 시험장소, 시간 등을 꼼꼼하게 살펴본 후에 진행토록 해야 한다.

▲ 올 국가직 9급 면접일정(교정‧철도경찰직은 면접 전 체력시험 진행)

면접 진행

올 국가직 9급 면접은 지난해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4년까지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개별면접으로만 진행해왔으나 2014년 말 안전행정부가 해체하고 인사혁신처와 행정자치부로 나뉘게 돼 2015년에는 국가직 면접을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하게 됐다. 2015년 4월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공채 면접시험을 기존 틀에서 벗어나 공직가치관과 분야별직무능력을 심층 검증하는 방향으로 강화했다. 스펙 위주의 채용 관행을 지양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공직가치관과 직무능력을 갖춘 유능한 공무원을 선발키 위함이었다.

이에 기존 면접에 비중이 적었던 공직가치관(국가관‧공직관‧윤리관)과 인성을 심층적으로 검증키 위해 국가직 모든 공채 면접시험에 공직가치관 및 인성면접 비중을 확대하게 됐다. 또 국가직 7급 면접에는 집단토론을, 9급 면접에는 5분 스피치를 도입해 특화된 다양한 유형의 면접질문과 평가체제를 개발‧시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면접시간도 더 늘어나게 됐다(7급 70분→120분, 9급 30분→50분).
 

▲ 올 국가직 9급 면접 진행 절차/출처:인사혁신처

아울러 면접 응시대상(필기합격 인원)을 예년대비 넓혔다. 기존에는 필기합격자를 선발인원대비 130% 범위에서 결정했으나, 2015년부터는 선발인원대비 필기합격자를 140% 범위로 기존보다 10% 정도 범위를 늘리게 됐다. 선발인원대비 필기합격 범위가 넓어질수록 면접 탈락인원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응시자 입장에서는 면접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2015년부터 국가직 면접 운영 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뀌었고 더 강화됨에 따라 면접대상자는 물론 수험생들도 필기시험 때부터 면접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준비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공무원 수험가에서도 필기시험 못지않게 면접 비중을 두면서 유능한 강사를 위촉, 면접강의를 개설하는 모습이다.

2015년에는 이 같은 인사혁신처의 방침으로 5분 스피치 및 개별면접으로 면접이 진행됐고 5분 스피치 주제 및 개별면접에 나온 질문들은 대부분이 공직가치관에 관한 것이었다. 이 추이는 2016년에도 이어졌다. 하지만 공직가치관이 면접 질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2015년과 달리 2016년에는 직렬별 업무전문성 등을 파악하는 질문도 다수 나와 공직가치와 업무 전문성 질문이 이전보다 고르게 나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공직가치관이 주로 나왔던 2015년 국가직 면접, 공직가치관과 업무전문성 질문이 이전보다 비교적 고르게 나온 2016년 면접이었던 것으로 일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떻게 진행될까. 일단 인사혁신처가 지난 5월 23일 발표한 올 국가직 9급 면접 응시요령을 보면 5분 스피치, 개별면접으로 진행하는 방식은 예년과 다를 게 없다.

▲ 본 면접장으로 향하는 응시자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국가직 9급 면접은 5분 스피치(10분 내외), 개별면접(30분 내외)으로 진행되고 면접위원은 2인 1조로 구성된다. 5분 스피치는 시험당일 주어진 주제에 대해 5분 내외 발표 후 후속 질의‧응답(5분 내외)이 이뤄지고, 개별면접은 시험당일 작성한 자기기술서를 바탕으로 30분 내외로 질의‧응답하게 된다. 외형상 면접 방식은 예년과 유사하게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면접 내용

눈 여겨 볼 건 면접 내용이다. 앞서 언급 했듯, 2015년, 2016년 면접 내용 방향성이 미묘하게 달랐기 때문에 올해는 어떤 방향으로 주로 면접 질문이 나올지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수험가는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면접 응시요령 안내문에서 면접 방법을 언급한 부분을 주목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면접방법 안내에서 ‘응시분야 관련 교과목 수강(전문도서 자기학습 등 포함), 각종 활동 등 해당분야의 직무수행능력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해 평소 준비한 노력과 경험 등을 평가’한다고 돼있기 때문. 이제껏 면접 응시 안내에서 이러한 글이 적시된 적이 없는데 올해는 인사혁신처가 이 같은 문구를 안내문에 넣었다는 게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즉 인사혁신처가 이런 문구를 면접 방법 안내문에 넣은 것을 볼 때, 공직가치관 질문이 다수 나왔던 예년대비 올해는 업무전문성에 보다 비중을 두고 면접을 진행할 것이라는 예상인 것이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탄핵정국을 거쳤고, 5월 정부가 조기에 바뀌는 상황이 벌어진 것을 볼 때도, 올해는 면접에서 공직가치보다는 업무전문성을 묻는 질문 비중이 더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인사혁신처 측은 면접 방향은 지난해와 비슷한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봤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응시 직렬 관련 업무개선, 업무수행에 있어 평소 한 노력들, 응시자 경험‧사례를 통한 질문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난해와 다를 바 없다. 공직가치, 업무전문성 등 질문이 같이 갈 것”으로 봤다.

수험가에서는 지난 4월 29일 실시된 지역인재 7급 면접을 예로 들며 그때와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올 지역인재 7급 면접은 조별 공직가치관 질문이 나오지 않았거나, 일부 1,2문제 정도 나온 것으로 수험가는 파악하고 있었다. 한 수험전문가는 “이번 국가직 9급 면접도 공직가치관련 질문이 나오긴 해도 일부에 그칠 것이며 직렬별 응시자 전문성, 관심도 등을 파악하는 질문이 다수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면접을 마치고 나오는 응시자들.

반면 공직가치관 질문 비중이 적잖게 있을 것이며 공무원들이 무엇보다 중시하게 여기는 게 인성이기 때문에 인성을 보는 질문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수험전문가도 있었다.

다른 수험전문가는 “공직가치 관련한 질문은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나 올해까지는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최근 들어 이제 막 임용한 자들이 상사에게 대들거나 화를 내거나 하는 일이 적잖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면접 시 면접관들이 인성을 검증하는 부분에 중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응시자들은 인성 측면을 고려해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필기합격 할 정도면 학원이나 스터디 등을 통해 준비한 면접내용을 말하는 것에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을 것으로 봤으며, 단 인성같은 것은 달달 외우거나 연기를 한다고 감춰지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면접관들이 이점을 유심히 검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당해 면접 진행 방향, 방식은 면접 대상자 뿐 아니라 향후 면접을 치를 수험생, 더 나아가 면접시험 제도 변화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수험가는 보고 있다. 공무원 증원이 가시화되고 있고 필기합격자가 지금보다 더 많아진다면 면접은 더 강화돼야 하기 때문. 또 공무원 시험 과목이 개편돼 지금보다 필기합격 하기가 쉬워진다면 면접에서 변별력을 더 강화해야 하는데 그것이 현 면접 방식을 토대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지금 면접의 흐름이나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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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운으로 뽑더만 웃긴다 2017-09-05 05:15:52
면접관운으로 진행하던데 웃기고 잇네ㅋㅋ못해도 누구는 보통내지 우수받고 잘해도 누구는 미흡 이런후기 수두룩하던데 웃기고 잇네 면접관도 면접 대충대충 진행하고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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