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가안→최종정답 확정
오는 22일 필기합격자 발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지난 4월 22일에 실시된 국회 8급 공채 시험 응시율은 48.8% 수준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사무처 측은 “올 국회 8급 응시율은 48.85% 정도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국회 8급 응시율을 보면 2014년 50.2%, 2015년 51.4%, 2016년 50.9%였고 올해는 예년대비 다소 낮아진 수치다.
올 국회 8급 공채 선발인원은 총 21명이고 전체 6,022명이 지원했다. 응시율로 볼 때 지원자 중 약 2,942여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당초 지원인원에 따른 경쟁률은 286.7대 1이지만, 시험 후 응시인원에 따른 실질 경쟁률은 140.0대 1로 경쟁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사무처 측은 구체적인 응시현황은 필기합격자 발표 전 공개될 것으로 봤다.
한편 올 국회 8급 공채는 4월 22일 치러졌고 시험 종료 후 가답안이 공개됐다.
국회사무처는 4월 24일~26일 오후 5시까지 정답 이의제기 접수를 받았고, 접수기간 내 4건(헌법 2문항, 행정학 1문항)의 이의제기가 접수됐다. 국회사무처는 이의제기 접수건에 대해 심토있게 검토한 결과, 정답변경 없이 정답가안 모두 최종정답으로 확정지었다.
국회 8급 공채 시험 필기합격자는 오는 22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5월 30일~31일 면접을 거쳐 6월 1일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